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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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17:46

주일 성수의 의미

 

주일 성수의 의미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주일을 구별하여 지키는가? 성경에 주일을 성수하라는 말씀이 있는가? 성경에는 주일성수란 직접적인 말씀이 없다. 그러면 왜 주일을 거룩하게 구별하는가? 주일성수란 논리적 유추의 결과이다. 성경에 삼위일체란 단어가 없다. 삼위일체는 교리적 유추의 결과이다. 신구약 전체를 살펴보면 삼위일체가 정확하게 유추된다. 이처럼 성경에 주일성수에 대한 정확한 성경구절이 없지만 성경을 살펴보면 주일성수란 의미가 정확하게 유추된다. 그러면 주일 성수의 성경적 근거가 무엇인가? 첫째 예수님께서 안식 후 첫날에 부활하셨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예수님은 의도적으로 제자들을 안식후 첫날 즉 주일에 만나셨다.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이 예수님을 만난 날이 안식 후 첫날이다. 이것은 의도적인 것이다. 주님은 안식 후 첫날에 제자들을 만나는 날로 정하신 것이다. 따라서 제자들은 주일에 주님을 만나는 날로 기대했다. 그런 의미에서 주일의 가치는 주님을 만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제자공동체가 주일을 성수했다. 신약 교회가 안식 후 첫 날에 예배로 모였다. 안식 후 첫날, 주일에 떡을 떼러 모였다.(행20:7) 성찬예식은 예배다. 매주 첫날 연보했다.(고전16:2) 이것 역시 공동체 예배이다. 계시록에 보면 일요일이 주의 날로 통용되었다. 따라서 주의 날, 즉 부활의 날을 기념하는 것이 소아시아의 교회에 정착되었다. 사실 초대교회가 안식 후 첫날을 주일로 지키려면 장애가 많았다. 안식일에 주일 성수하면 편했을 것이다. 안식 후 첫날 모여야 했기에 노동을 마치고 예배당에 모여야 했다.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노예와 종, 하층민 무식한 자들, 과부들, 가난한 자들, 사회에서 힘이 없는 자들이었다. 이들이 주일 성수하려면 주인의 눈치를 보고, 일을 마치고 주일성수 하려고 모여야 했다. 따라서 초대교회가 얼마나 열악한 가운데 주일을 성수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주일에 모이기에 힘을 다했다. 이처럼 우리는 주일에 주님을 만나는데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어려울수록 예배에 집중해야 한다. 고난당할수록 예배에 참여해야 한다. 새언약의 백성된 우리는 참된 주일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주일을 가치를 모르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24.08.17 16:57

예수님의 온유함을 배우라

 

예수님은 자신을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마11:29)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왜 온유한 분이십니까? 그는 하나님이고, 전능자이십니다. 그런데 육신의 몸을 입고 계시는 동안에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연습을 하셨습니다. 어떤 고난 속에서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대항하지 않으시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의 고난 위에서도, 그는 자신의 전능성을 내려놓으시고, 열두 영이 되는 천군천사를 동원하실 수 있는 힘을 가지셨지만, 그런 방법을 동원하지 않으시고, 모든 과정과 결과를 하나님의 손에 철저하게 맡기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온유함이 꽃피운 자리가 십자가입니다. 이처럼 온유함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해결을 바라며 하나님의 뜻 앞에 무릎 꿇는 태도입니다. 격분하여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의탁하는 지혜로운 태도입니다. 온유는 나약함이나 비겁함이 아닙니다. 사실 예수님의 온유함은 세상 사람들이 절대로 따를 수 없는 삶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눈으로 보면 나약하고, 소극적이고, 무능력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자기중심적이고, 약육강식의 삶에서는 무능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 온유는 가장 강력한 능력이자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이처럼 온유함이란 성품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뜻을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고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는 자입니다. 따라서, 온유한 자는 기도하는 자입니다. 기도는 자신의 힘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과 그의 뜻에 순종하는 행위입니다. 기도는 모든 삶의 기근과 압제 속에서 내 힘으로 무엇인가를 해결하겠다는 태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소망하는 자의 태도입니다. 그러므로 온유와 기도는 뗄 수 없습니다. 이런 온유한 자의 삶에는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면 어떤 결과가 있습니까? 풍성한 삶의 열매를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주님의 온유함을 배우는 자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24.08.10 17:42

메시아의 구원사역

 

구약 성경 가운데 이사야서는 많은 신학적 주제를 다룹니다. 이사야의 주제 가운데 하나가 메시아 사상입니다. 이사야처럼 메시아가 누구이며, 어떻게 오실 것인가에 대해 많이 예언하는 선지자도 없습니다. 따라서 이사야는 ‘싹’이란 이미지를 메시아적 용어로 자주 사용하였습니다.(사11:1) 싹(체마흐)이란 이미지는 새롭다는 이미지도 있지만, ‘연약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기대하는 메시아는 연약한 자가 아니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이스라엘을 이방국가로부터 구원하고, 새롭게 할 강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이사야서가 제시하는 메시아는 연약함을 입고 오시는 분입니다. 이러한 메시아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전능의 옷을 벗으시고, 인간의 연약하고 제한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찾아오셨습니다. 따라서, 사 4:2에서 메시아를 ‘땅의 소산’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인적기원을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육신의 몸을 입은 사람이셨습니다. 한편으로, ‘여호와의 싹’이란 표현은 예수님의 신적기원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신 분이시며,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종합해 보면, 메시아되신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 완전한 사람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시는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메시아의 뜻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입니다. 메시아는 히브리어 혹은 아람어입니다. 메시아를 헬라어로 바꾸면 그리스도입니다. 메시아와 그리스도는 같은 말입니다. 메시아는 호칭입니다. 직함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란 의미는 ‘예수님은 메시아이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계승하는 메시아 족속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작은 메시아 족속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시작한 하나님 나라의 그 놀라운 일들을 이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삼광교회가 예수님의 메시아적 사명을 계승하는 교회가 되길 축복합니다.

24.08.03 18:47

무엇이 진정한 복인가?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기부인의 의미가 무엇인지, 십자가를 진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아는 것도 중요한 것이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정말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의미는 삶을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믿음의 백성들은 모두가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제자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역사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육적인 생명에 대한 애착만 가지고 이를 지키려 하는 자는 끝내는 육적인 생명과 더불어 영적 목숨도 잃게 되어지나, 예수님의 참 제자로 자신의 육적 생명을 바치고자 헌신된 삶을 산 자는 진정한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마16:25-26) 인생의 성공은 방향 즉 목적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와 지식과 쾌락을 위해 산 삶을 전도자가 뭐라고 합니까? 헛되고 헛되도다, 다 바람잡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성공은 진정한 삶의 목적을 발견하고 그대로 사는 것이 성공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찾아 삶을 살아갑니다. 결국 죽음 앞에서 비극적인 삶으로 끝이 납니다. 모두가 멸망으로 끝이 납니다. 주님을 따르는 자들은 결코 후회함이 없습니다. 주님을 따라 살 때, 우리는 참된 성공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참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길입니다.(요14:6) 그런 의미에서 제자는 누구입니까? 삶의 목적을 찾은 자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자입니다. 분명히 주님만이 인생의 그 길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 때 더 이상 헛된 목표를 향해 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진정한 복입니다. 이 복을 누려야 합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주님을 따를 삶을 통해서, 진정한 삶의 성공 길을 걸으며, 하나님 예비하신 영원한 상급의 수여자가 되시고,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권능을 맛보시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24.07.27 19:09

성령충만함을 받으라

 

목회든, 삶이든 우리의 삶에는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다. 두려움이 가득 차 있습니다. 시대가 복잡하고 어지러울수록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따라서 한국 교회의 상황도 어렵습니다. 대외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단의 문제가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립니다. 코로나 이후에 전혀 새로운 목회적 상황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무엇을 회복해야 합니까?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교회가 다시 일어서려면 반드시 성령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령충만합니까? 바울은 엡5:18에서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충만함을 받으라는 현재 수동태 명령형입니다. 현재는 항상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충만은 반복진행형으로 계속해서 받고 또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거룩한 삶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거룩한 제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시대를 탓하지 말고, 자신을 지켜 거룩한 몸부림을 하는 제자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성장도 중요하지만 성화가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한 점 부끄러움없이 살려는 몸부림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기도의 삶입니다. 오웬은 “성령을 더욱 충만하게 부어주시고 그 능력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 주실 것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은 성도의 의무다”라고 했습니다. 기도없이는 결코 제자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기도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오늘날 물리적 박해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는 복음을 살아내는 것이 더 어려운 시대입니다. 자유와 풍요의 시대에 복음을 살아내는 것이 이 시대에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일어설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이 무엇입니까? 일어섬이 꼭 숫적 부흥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복음을 살아내는 참된 제자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기도하고, 참된 거룩한 제자가 되어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가 되어질 때만 가능합니다.

 
24.07.20 17:41

다음 세대를 위한 수박헌금에  함께 해 주세요

 

무더위 위에 긴 장맛비가 연일 쏟아지는 가운데 많은 비피해가 생겨나고 있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한 여름은 기대되는 시간이 되어가고 있네요. 지난 주 유치부를 시작으로 교육부서 여름행사가 진행됩니다. 기성세대 가운데 주일학교를 다니셨던  분들은 특히 여름방학기간 동안 진행되었던 수련회의 즐거운 추억들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예전에 모두 어려운 시절에 교회에서 진행되는 성경학교와 수련회는 학생들이 여름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기간에 집중되는 말씀 공부와 예배의 시간을 통해 많이 울면서 회개도 하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간식거리나 물놀이가 흔한 일상이지만 그 당시 교회에서 제공해주는 간식과 물놀이 시간은 너무나도 그 당시 학생들에게는 간절한 필요들이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기성세대에게 여름방학에 진행된 성경학교와 수련회는 남다른 기억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여전히 실시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여름철에 서민들이 주로 찾는 대표적 과일이 수박입니다. 수박은 모든 과일 중에 수분이 가장 많은 과일채소입니다. 가난했던 그 시절 온가족이 더운 날 수박 한통을 사와서 얼음가게에 구입한 얼음이나 시원한 물에 수박을 담궈 두었다가 깨서 수박화채를 만들어 온 가족이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더위를 이겨내는 행복한 추억이었습니다. 이처럼 수박헌금은 우리의 자녀들, 다음세대를 위한 헌금입니다. 어린 시절 수박 한통으로 온 식구들이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었듯이 우리 자녀와 다음 세대를 위해 수박 한통 값의 헌금으로 교회학교의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함께 섬기고, 나누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바라기는 다음 세대를 섬기는 마음으로 한 분의 성도도 빠짐없이 수박헌금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4.07.13 17:07

35기 확신반 소감문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 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는 말씀처럼 확신반을 통해 예수님을 통해서 생명을 얻는다는 기독교적 구원론을 다시금 재정립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 나란 존재가 피조물이며 한계가 있는 유한하며 의존적 존재라는 진리를 다시 확인하게 되었고, 창조주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시고, 심히 보시기에 좋았다라고 말씀하시고, 자유의지를 주시고, 선악과를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히 죽으리라 말씀하셨지만, 그 말씀에 불순종한 인간의 죄가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가져왔는지 확인하였습니다. 인간의 죄의 결과는 하나님과 분리만이 아니라, 온갖 형태의 악과 고난, 질병과, 최종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신성과 인성으로 완전하신 흠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려 하늘 높은 보좌에서 이 땅으로 오사 험한 십자가에서 끔찍한 고통을 당하시고 우리의 구속의 역사를 다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보혈과 부활의 영광 가운데 계신 주님으로 인해 저는 구원을 받았고, 믿음으로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결국 기독교적 구원론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은혜로 값없이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은 사실과 창조주 하나님, 한계가 없으신 무한하시고 스스로 계신 그분이 저를 영원토록 사랑하신다는 불변하는 진리입니다. 아직 제가 죄인 때에 저를 사랑하사 죽으심으로 죄에서 구원하시고 불멸의 사랑을 확증하신 그 사랑으로 저 이정숙은 영원한 생명을 얻은 주의 증인된 존귀한 존재입니다. 이 기적으로 저는 그리스도인임을 선포하며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합니다. 그리고 거듭난 새 생명으로 그리스도인 된 저는 신앙인으로 바른 자기자리를 지키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오직 은혜를 구하며, 신앙은 성경 안에서 바른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확신합니다. 확신반을 통해서 구원의 확신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신반 35기 이정숙 권사-

 
24.07.06 17:12

다니엘의 영성으로 삽시다

 

  한해의 하반기를 열면서 한 주간 기도의  자리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다니엘서를 통해서 묵상했습니다. 우선, 우리는 다니엘서 1장을 통해서 자신의 삶의 자리가 어떠하든지 성결을 목적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함을 살펴보았습니다. 다니엘을 15살의 어린 나이에 조국의 멸망과 포로로 끌려오는 운명 앞에 시대를 탓하거나 좌절할 수 있었고, 또한 계속해서 시대에 야합하여 성공을 위해 살 수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 앞에 성결한 자로 결단했습니다. 더 나아가 다니엘서 2장에서 다니엘은 당대 최고의 제국주의하에 살면서 철저하게 제국주의적인 삶 즉 세속적 인본주의를 거부하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서 3장은 풀무불에 앞에서도 신상에 절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서 자신의 삶에 뜻을 정하여 결단했던 성결의 다짐과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기 위한 실제적인 비용을 치루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별히 성경기자가 사드락, 메삭, 아베느고의 이름을 계속해서 함께 불러내는 것을 통해 이 땅의 교회는 풀무불에 함께 뛰어드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다니엘서 4장은 느부갓네살이 꾼 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당신의 주권으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고 계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이 땅에서 희년을 실천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자로 쓰임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다니엘서 5장은 비록 바벨론에서 70년 동안 하나님의 이름을 철저하게 수치를 당하셨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모멸감을 참으시고,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을 위에서 바벨론과 페르시아의 역사를 주관하고 계심을 살펴보았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바벨론과 같은 암울한 현실 속에서 살아가더라고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일기를 써 내려 가시는 분이십니다. 다니엘서 6장은 다니엘은 평생 변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한 성결을 지켜가는 사람이었고, 그의 위대함은 그의 습관화되고 축적된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대적하는 사자굴과 같지만, 이 세상의 절대적 주권자가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을 늘 기도할 때에 우리는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반기의 삶에 여러분 모두가 다니엘과 같은 영성으로 사시길 축복합니다.

 

 

 
24.06.29 17:04

시리아 하 ㅁ ㅅ 선교사 기도편지

 

고후1: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안녕하십니까? 동역자 여러분. 한국 뉴스를 보니 한국도 다른 나라들처럼 폭염에 고생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기 요르단도 예외는 아니어서 연일 40-50도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이런 폭염은 이곳 중동 생활 중에 처음입니다. 기후 위기가 진짜 현실로 와닿고 있습니다. 사막 기후에 익숙한 현지인들도 정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선풍기 하나에 의지하여 사는 모습을 보면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겨울에 난로를 선물했던 것처럼 이젠 여름에도 선풍기라도 선물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 여기 현지 학교들도 다 여름방학을 시작해서 잠시 영어 공부방을 쉬고 있다가 다시 하려 합니다. 공부방을 관리하고 학생들 집을 방문하는데 자동차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외국인은 5년 이하 중고차만 살 수 있고 관세가 엄청 비쌉니다. 가령 현대 투싼 5년된 차가 보통 한화로 4천만 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동차 재정이 잘 모아지도록 손 모아 주십시오. 그리고 현지인 영어 선생님을 구하려는데 성실하고 열정이 있는 선생님을 구할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십시오. 성실과 열정이 있으신 분이 사실 귀합니다. 계속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교육이 아이들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알파벳을 모르는 중3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정 형편, 의지, 노력 등이 부족하여 학업에 대한 마음이 현저히 적습니다. 미리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손모아 주십시오. 

 

(하 선교사님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주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선교위원회 김두환 장로께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24.06.22 18:05

최선교사님 기도편지

 

지난 주 최도마 선교사로부터 한통의 기도편지를 받았습니다. 최선교사님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학교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음은 최선교사님이 보내신 기도편지의 전문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앞으로 두 달여 한국에 머무를 예정입니다. 이에 후원교회에 보고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5월 30일경에 왼쪽 눈이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되어 현지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한 결과, 망막에 이상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 달 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할 수 있다는 현지 의사의 진단과 US 5천불이 넘는 치료가 든다는 말에 파송단체인 SMI와 의논하였고 치료를 목적으로 6월 5일 한국에 입국하였습니다. 6월 10일 안과 진료를 받던 중에 뇌경색이 발견되어 치료를 멈추고, 뇌경색 전문 병원에 입원하여 뇌경색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빨리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10일간 병원에 입원하였고, 19일에 퇴원하여 지금은 다시 안과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안과치료는 2달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후원교회에 상황을 알리며 중보기도를 요청드립니다. 우선, 질병 치료를 잘 받고 건강을 회복하도록, 둘째 치료를 잘 받고, 2학기 시작 전에 인도네시아로 복귀할 수 있도록, 셋째 치료비를 비롯한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2024년 6월 21일 최ㄱㄹ 선교사 드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최 선교사님의 건강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사모님과 막내딸도 함께 선교 현지에서 함께 사역하고 계시는데, 사모님과 막내 딸의 건강도 악화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루 속히 가족 모두의 건강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최선교사님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주시길 원하시는 분들은 선교위원회 김두환 장로께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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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구역공과

십사만 사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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