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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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등불이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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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8 17:40

 

 

다섯 가지 제자도 

 

우리는 존 스토트의 마지막 유작인 ‘제자도’란 책을 가지고 제자의 삶이 무엇인지를 다섯 가지로 살펴보았습니다. 첫째가 불순응입니다. 불순응이란 세상에 동화되고, 섞이고, 순응해서 이 세대를 본받아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삶입니다. 이것이 예배입니다. 두 번째 성화입니다. 성화의 삶이란 성숙한 자가 되어 온전히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화의 삶을 위해 하나님은 성령과 교회와 목회자를 허락하셨습니다. 세 번째 섬김입니다. 섬김이란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방식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통치에 참여합니다. 섬김의 대상은 모든 타자와 비롯해서 창조세계까지입니다. 섬김의 방법은 정의와 공의입니다. 정의는 공공의 사역이고, 공의는 긍휼입니다. 네 번째 환대입니다. 환대의 삶은 단순히 하나님 백성들의 교제, 즉 코이노니아를 넘어섭니다. 환대는 성도뿐만이 아니라 이웃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환대는 연민을 통한 누군가를 진정으로 받아들여 주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의 삶을 환대의 사람으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부자나, 가난한 자나, 유대인이나 로마인이나, 의로운 자나 불의한 자나, 아무도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환대하셨습니다. 특히 예수님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욱 더 적극적인 환대를 베푸셨습니다. 환대의 삶은 누군가를 위로합니다. 다섯 번째 증인입니다. 증인의 삶이란 하나님 나라를 증언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걸맞게 살아서, 하나님 나라 즉 예수의 존재를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들어내는 삶을 의미합니다. 증인의 삶을 성숙과 관련없이 모든 성령이 내주하신 그리스도인의 즉각적인 반응입니다. 어떻게 참된 증인이 되어질 수 있습니까? 진정한 제자다움을 회복하고, 이웃과 공감하는 자가 되어 온전한 복음을 전할 때 가능합니다. 이처럼, 불순응, 성화, 섬김, 환대, 증인의 삶을 균형있게 이루는 삶이 제자의 삶입니다.

 

 

25.06.21 17:42

 

 

 

최계레 선교사 기도편지

 

무더운 여름이 시작하는 장마철에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치료를 위한 4개월의 안식월도 거의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회복을 위한 시간을 마치고 다시 사역지로 나아가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자 문제로 닫힌 인도네시아 사역을 5월 말로 정리하였습니다. 무리하여 비즈니스 비자를 신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하던 사역은 인도네시아 선생님이 대신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사람을 세우는 일에 돕겠다고 시작한 사역이었지만 그 방향이 처음과 점점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그 말씀으로 제자를 세우는 일에 전심으로 더 초점을 맞추어 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4월부터 하나님께서 새로운 사역지에 대한 마음을 주셨고 구체적으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그곳이 바로 일본입니다. 이미 사역지 변경에 대해서는 파송 단체와 의논을 하여 허락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현지 교회 도움을 받아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함에 있어 여러분의 이해와 기도가 필요합니다. 저는 몇 명되지 않지만 신학교에서 목회학 과정에 있는 신학생들과 1%도 안되는 성도들을(실제로는 이단을 제외하면 기독교 인구는 0.4%라고 합니다) 섬기는 목회자들을 섬길 것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고 전할 수 있도록 신학교에서 강의할 것입니다. 그리고 목회자 재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그들을 돕기 위한 순회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입니다. 여전히 이 모든 사역은 자비량선교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7월 중에 열흘간 가족이 일본을 방문합니다. 이 기간에는 정착을 위해 살 집과 막내 수아의 학교를 알아보고 비자와 보험 및 기타 행정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언제 일본으로 이사할지 결정할 것입니다. 많은 동역자분들의 걱정과 염려가 있으실 줄 압니다. 그러나 염려보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는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 가족도 기도하며 일본으로 나가겠습니다.

25.06.14 18:06

 

 

하ㅁㅅ 선교사 기도편지

 

요르단은 벌써 여름이 된지 오래입니다. 기온은 한때 40도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도 무더운 날씨 건강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저희는 다른 동료 선교사님들과 팀을 이루어 난민 캠프와 시골 지역에서 영어 알파벳과 회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정말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어른과 아이들이 몰려와 자신도 공부하고 싶다고 꼭 등록시켜 달라고 난리이지만 여러 가지 상황상 모든 사람을 다 받지 못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교육이 미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영어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미리에는 직장을 수월하게 구할 수 있고, 특히 서양나라로 이민을 가는 것이 이들의 꿈이기도 한데 이민 후 타국에서 살아갈 수 있는 큰힘이 될 수 있기에 이들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더 오래, 더 좋은 교실에서 주어지길 바랍니다. 위하여 손모아 주십시오. 그리고 저희에게 또 다른 꿈이 있습니다. 요르단의 각 성과 각 마을에 사역하듯이 시리아에 돌아가 각 성과 마을에 사역하고 윗분의 하늘 소식을 전하여 윗분의 참 제자요, 참 군사를 양육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시리아 상황이 불안하여 들어갈 수 없지만 저희는 손모으고 있습니다. 윗분이 시리아를 열어 주셔서 저희가 들어가 저희에게 맡기신 영혼들을 만나길 원합니다

 

25.06.07 18:06

 

 

새 노래로 노래하며

 

우리가 지음받은 목적 중에 하나가 찬송을 부르는 것입니다.(사43:21) 찬양은 예배의 요소이기 이전에 우리 인생의 목적입니다. 찬양은 인생뿐만 아니라 모든 피조물의 목적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 분명합니다. 그 목적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원토록 찬송하는 자로 지음받았습니다. 우리가 찬양해야 할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찬양은 하나님 백성의 존재이유입니다. 우리의 삶의 형편이 나아졌기 때문에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에 축복이 주어졌기 때문에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평생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로 부름받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까? 새노래로 여호와를 노래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새 노래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새 노래로 라고 하면, 늘 새롭게 만들어진, 어제 부르던 노래가 아닌 새로운 것으로 노래드리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매주 새롭게 찬양을 부른다고 해서 새 노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새 노래로 노래한다는 것은 세 가지의 고백으로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셨다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를 제사장 삼으셨다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를 왕노릇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새 노래로 찬양하는 것은 우리를 구속하셔서 그의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시고, 땅에서 왕노릇하게 하신 것을 기억하고 노래하는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셔서 하나님 나라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본질적인 기쁨으로 드리는 찬양입니다. 나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바라보는 기쁨으로 드리는 찬양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나의 존재됨 때문에 찬양하는 것입니다. 이 감격과 고백으로 찬양하는 것이 새 노래로 노래하는 것입니다. 이 감격과 고백이 없이 아무리 새로운 곡으로 찬양하더라고, 그것은 결코 새 노래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찬양이 늘 새 노래가 되어지길 바랍니다.

 

 

25.05.31 18:13

 

 

크리스찬의 정치참여

 

성경에서 말하는 국가의 기능이 무엇입니까? 국가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을 이루기 위한 방편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이 무엇입니까? 선한 자들을 보호하고, 악한 자를 벌하는 것입니다.(롬13:4) 한마디로 인간의 자유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인간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합니까? 법을 통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통치의 방식은 법의 통치입니다. 하나님은 법 즉 말씀을 주시고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의 법으로 통치가 이루어지면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종교개혁가들은 인간의 자유와 인권을 온전히 보장하기 위해서 어떤 왕이 세워져도 그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헌법에 보장해야 한다는 생각했던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누리는 이 인권과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유민주주의와 공화제가 중요한 것입니다. 권력을 나누고, 견제하고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원하는 국가와 정치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보호하고, 법으로 다스리는 국가입니다. 그러면 크리스찬의 정치참여란 무엇입니까? 자유와 인권과 종교적 자유를 힘써 지켜야 합니다. 따라서 선거참여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정당 및 국회위원을 뽑을 때 개인의 자유와 인권과 권리를 보장하고,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는 정당과 국회위원을 뽑아야 합니다. 가령 낙태를 찬성하고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자들에게는 투표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인에게 투표해서는 안됩니다. 더불어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자유롭게 예배할 자유를 보장해야 합니다. 또한 복음을 전할 자유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처럼 기독교인의 정치 참여는 인권과 종교적 자유를 지키는데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진보냐 보수냐를 떠나서 어떤 정당이, 어떤 정치인이 하나님의 선을 따라 정치를 하려는가를 주목하고, 그러한 정치단체와 정치인을 지지하고 투표로 선출해야 하는 것입니다. 

 

25.05.24 19:54

 

 

 

말씀 중심적 신앙을 회복하라

 

 

 

한국 개신교 선교의 2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외국 선교사보다 토착 전도자가 먼저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둘째, 선교사보다 말씀(성경)이 먼저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신앙전통에 따라 성경중심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초기 한국교회의 부흥도, 사경회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이 바로, ‘성경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전함과 열정입니다. 사경회마다 수 백리를 걸어서, 수많은 성도들이 말씀의 자리를 사모하였습니다. 그러면 성경의 유익이 무엇입니까? 디모데후서 3:16-17절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네비게이토 선교회에서 이 말씀을 탁월하게 정리했습니다. 교훈이란 걸어야 할 길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의로 교육함이란 지속적으로 그 길을 걷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책망은 어디에서 길을 벗어났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바르게 함이란 바른 길로 돌아가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이 백성된 우리를 하나님의 길, 의의 길로 인도합니다. 성경을 통해 교훈을 받고, 그 길로 걸어갑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갑니다. 그런데 잘못 갈 때에는 책망하고, 바르게 교정하여 다시 바르게 갈 수 있도록 합니다. 결국 말씀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고,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의 존재를 바꾸어주고, 행함과 삶을 바꾸어 줍니다. 저는 단연코 한국교회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진지하게 성경을 읽고,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가를 분별하여, 그 뜻대로 살아가는 노력을쉼없이 경주한다면, 다시금 한국교회의 회복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5.05.17 18:00

 

 

 

주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

 

옛 말에 ‘인사가 만사’란 말이 있습니다. 교회도 직분자들을 세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사실, 교회를 세우는 자도 직분자이고, 허무는 자도 직분자입니다. 새신자가 그렇게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직분을 잘 세우는 교회는 든든히 세워집니다. 저희 교단의 직분은 세 가지입니다. 장로, 권사, 집사입니다. 이들은 항존직입니다. 집사에는 안수집사와 서리집사가 있어서 안수집사가 항존직에 해당합니다. 서리 집사는 1년에 한 번씩 임명하는 직분입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직분을 세웁니까? 직분자들은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는 일에 힘을 다하여, 교회가 굳건하게 서는 일에 힘을 다하는 자들입니다. 특히 목회자와 장로들은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 직분입니다. 장로는 회원을 다스리고 돌보아야 합니다. 교회재정은 공식적으로 집사가 다룹니다. 그리고 재정을 집행하는 구제의 일을 감당합니다. 이처럼 각 직분이 가진 고유한 직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직분 자들의 공통적인 직무가 있습니다. 이것을 공유적 직무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삼중직과 같은데, 제사장적, 선지자적, 왕적 직무입니다. 첫째는 제사장적 역할입니다. 제사장적 역할은 예배자이며 예배를 수종드는 자입니다. 따라서 모든 직분자들은 예배자이며 예배를 수종드는 자입니다. 목사는 공적설교를 담당하고, 장로는 공적기도를 담당하고, 권사와 집사 역시 공적기도와 헌금담당과 집행, 그리고 예배봉사와 성가대 등의 예배를 섬기는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둘째는 선지자적 역할입니다. 선지자는 그리스도인의 이름을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복음이 계속해서 확장되도록 힘을 다해야 합니다. 셋째 왕적 역할이 있습니다. 사탄과 싸우는 것입니다. 악의 세력들과 싸우는 자입니다. 직분은 주께서 맡기신 직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교회가 직분을 세우지만, 그 직분을 누가 맡기셨습니까? 주님이 맡기신 것입니다. 직분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직분에 대반 분명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잘 분변하여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자신의 직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선출되는 모든 직분자들은 직분에 맞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끝까지 성실하게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25.05.10 18:23

 

 

 

네 부모를 공경하라 

 

 

십계명은 한 돌 판이 아니라, 두 돌 판에 나뉘어져 있는데, 첫 번째 돌 판에는 하나님에 관한 대신 계명들이 쓰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1계명에서 제 4계명까지는 모두 모두 ‘엘로힘’(하나님)이라는 표현이 계명에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돌 판은 인간 사이에 행할 대인계명들이 쓰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계명 중 제 5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만은 첫 번째 돌 판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5계명은 하나님에 대한 계명만큼 비중있는 계명이라는 것입니다. 비중 있는 계명인 만큼 비중 있게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부모를 공경할 수 있습니까? 가장 실제적인 방법으로 부모 세대는 평생 자녀들을 위하여 일하고, 나이가 들면 서 경제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님의 노후에 경제적인 도움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십의 일조를 드리듯이 부모님께 십의 일을 드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더불어 부모님께 물질적 봉양보다 부모에 대한 정서적 지지가 더 중요합니다. 어느 분의 설교를 들어보니까 뭐를 물을 때 꼭 세 번을 물으라고 하더군요. 세 번을 물으라는 것은 내가 빈말이 아니라, 부모님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려는 태도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부모 공경은 부모님이 살아생전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면 부모공경은 의미가 없습니다. 부모님 살아생전에, 부모님께 한 번 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전하는 것이 진정한 부모공경입니다. 그래서 어떤 며느리가 시골에 계신 시어머니께 핸드폰을 사드리고 처음 보낸 문자를 보냈답니다. 그런데 ‘어머니 오래오래 사세요!’라고 쓴다는 것이 그만 ‘어머니 오래오래 사네요!’라고 써서 보냈습니다. 시어머니와 한동안 대화가 끊어지고 며느리는 사과하느라 쩔쩔맸다고 합니다. 살아 생전에 부모님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삽시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고, 부모님도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25.05.03 17:17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

 

요즘 결혼시즌인데, 우스게 소리로 보통 결혼통계를 보면 봄에는 여자가 많이 결혼하고, 가을에는 남자가 많이 결혼한다고 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면 부부 사이에 자녀가 태어납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결혼한 부부에게 자녀를 주시며 부모에게 자녀란 무엇입니까? 성경은 자녀에 대한 개념을 유산으로 표현합니다. 따라서 시편 기자는 자녀에 대하여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127:3)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것입니까?” 기업이란 히브리어 나할라인데 재산, 소유, 유산이란 뜻입니다. 자식은 하나님의 재산을 부모에게 할당한 몫이란 뜻입니다. 자녀에 대한 근본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부모는 항상 자녀에 대한 청지기적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소유를 부모인 우리에게 잠시 선물로 맡겨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잠시 맡겨준 자녀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상속해 주어야 합니까? 유대인의 자녀는 부모로부터 두 가지 유산을 상속받습니다. 첫째로 부모로부터 영적 유산인 하나님의 율법(말씀)을 유산으로 받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의 기업인 가나안을 유산으로 이어받습니다. 가나안은 천국의 그림자입니다. 유대인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하나님의 말씀과 천국을 유산으로 상속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모가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은 하나님의 말씀과 영원한 약속의 기업인 천국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말씀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을 제일 목적으로 삼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 부모는 평생 여호와를 섬기고 경외하는 자로 자라서 천국을 상속받도록 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 나라가 자자손손 유업으로 이어지는 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5.04.26 17:37

 

 

스리랑카 피터권 선교사님 기도편지 

 

할렐루야, 그동안 저희 가정은 많은 변화 앞에 하나님께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년 전 스리랑카 학교에 새벽에 도착해 당일 아침부터 교장으로 취임해 사역했습니다. 당시 위기에 있었던 학교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학교로 성장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여 언어 배울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학교를 내려놓고 감사하게도 언어의 시간을 가지며 다음 사역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에 기름 부르심이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싱할러로 설교할 수 있는 날을 꿈꾸어봅니다. 그리고 스리랑카의 국가부도와 IMF로 인해 사역하던 올네이션스 국제학교에 도시락을 싸오기도 어려운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NGO 더멋진세상을 통해 작년 4월부터 결식아동을 돕는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HOPE는 매주 두 번 빈민가 지역 아이들에게 방과 후 수업을 시작하였고 저도 이제 반을 맡아서 매주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업 후 간식으로 나오는 빵을 한 아이가 집에 있는 아빠에게 주겠다며 아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빠를 생각하며 당장 먹고 싶은 빵을 아껴서 고사리 손으로 들고 가는 그 손길이 참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귀한 아이들에게 영어 뿐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제는 현지 신학교 협력사역과 교회개척사역 준비를 위해 콜롬보로 이전을 하려고 합니다. 교회개척사역은 저희가 개척교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분들이 교회를 잘 개척하도록 돕고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사역자들을 제자화하고 현지 교회들과 협력하여 복음이 뿌리 내리기 어려운 지역에 복음이 들어가고 교회가 개척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돕는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역들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아이들의 새로운 학교와 콜롬보에 저렴하고 살기 좋은 정착할 곳을 찾을 수 있도록, 2.싱할러와 Th.M. 신학석사 과정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아내의 종양 수술 후 추적 검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데 재발하지 않고 좋은 결과가 있도록, 4.쌍둥이들의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도록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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