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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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등불이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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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2 17:14

 

 

끝이 온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예언은 “끝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가지고 살라는 것입니다. “너의 생애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각성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경각심으로 근신하는 경건성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경각심으로 사아야 합니까? 첫째, 우리는 심판의 진노 앞에 있는 세상을 구원하여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근신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긍휼의 눈,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자비의 사랑으로 세상을 구원하는데 힘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만의 구원이 아닌 열방의 구원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추수할 때가 가까울수록 우리는 추수하는 일꾼으로 살아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 하나님이 심판을 지연하고 계십니까? 성도의 울부짖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인들에 대한 심판을 미루고 계십니까?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 깨어있는 삶입니다. 성도는 종말의 때에 깨어있어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 세상은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선교의 대상입니다. 심판당하는 세상을 향해 긍휼의 전달자로 서 있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깨어서 오늘의 고난과 눈물의 시간들을 극복해야 합니다. 오늘의 좌절이나 실패를 이겨내고 여유와 담대함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확정된 그리스도와 그 백성들의 궁극적 승리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주일은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는 날입니다. 주일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에 하나님 앞에 나아와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실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그날은 주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모든 이 땅의 고난과 슬픔을 다 씻겨주실 것입니다. 믿음을 지켜가며, 믿음으로 인해 고통과 순교를 당하였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다시 오실 때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우리의 본향입니다. 주안에서 이러한 약속을 주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매순간 깨어 사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5.03.15 18:16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율법사가 예수께 질문합니다. ‘모든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이것은 어떤 계명이 제일 가치가 있느냐, 혹은 우리 인생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가를 질문한 것입니다. 율법사의 질문에 예수님은 분명하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고 답하셨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하신 가치에 동의하지 않은채 살아갑니다. 뉴욕시의 한 부유한 엘리트 층이 사는 지역에 큰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골동품을 모아왔습니다. 어느 날 6개월 동안 유럽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그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내가 모아둔 이 골동품을 누군가 가져가면 어떻게 할까? 그러던 중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곧 바로 뉴욕 뒤 길에 있는 화방에서 가서 수많은 그림을 싼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림 밑에 가격표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림마다 십만 달라, 이십만 달러, 삼십만 달러 등 기분내키는 대로 가격표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가짜 그림을 소중한 골동품 사이, 사이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6개월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아니나 다를까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진기한 골동품은 그대로 남아 있고, 가짜 가격표가 붙은 가까 그림들만 몽땅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 역시 그 도둑처럼 가짜로 붙여놓은 가치에 현혹되어 살아가지 않습니까? 크고 호화스러운 집, 더 멋진 자동차, 화려한 옷, 아니면 이 땅의 쾌락, 더 높은 위치, 더 이름이 유명해지는 것, 이런 것을 추구하며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몽땅 사용하는 자가 아닙니까?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이 붙여놓은 가격표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말씀하신 가치에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을 진정으로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인 것입니다. 

 

 

25.03.08 19:08

 

 

부활신앙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의 권세를 정복하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부활의 산 소망과 부활의 영광과 최후의 승리를 보장해주셨습니다.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 부분입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어리석은 자입니다.(고전15:17-19) 성도들에게 부활의 소망과 부활의 영광과 최후의 승리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고린도전서 15장 58절을 봅시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우리는 부활 신앙 위에 견고하게 서야 합니다. 부활의 소망을 흔들림 없이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따라서 부활과 내세를 부정하며 현세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땅의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며 살아가는 인본주의자들의 미혹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악한 자들이 형통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통가운데 신음하는 현재의 불합리함에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견고하여 흔들림없이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 소망을 위해 젊음과 청춘을 다 바치다가 이 모든 것이 헛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절망과 충격과 허무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을 지켜가는 수고는 절대로 헛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부활의 소망을 품고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수고하는 것은 결단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은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부활과 영생으로 갚아주십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부활의 소망보다 더 귀한 것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와 같이 분명한 부활의 신앙에 온전히 서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25.03.01 17:37

 

 

 

그리스도인의 국가에 대한 태도

 

그리스도인의 국가에 대한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바울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합니다.(롬13:1) 그 이유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제도라는 것입니다. 인권과 자유와 무질서를 막기 위해 국가란 기관을 세우고, 그 위에 권위를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국가의 권위에 불복종은 그 권위를 부여하신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 됩니다. 그러나, 이 본문이 잘못된 정권, 부패한 권력, 부당한 독재자들을 인정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러한 권세를 악용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남용하는 정부와 위정자들에 대하여 비난할 수 있고, 탄핵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 권세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닙니다. 국가 혹은 위정자들은 선을 보호하고, 악을 제어하기 위한 하나님의 공복임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국가와 통치자의 권위에 대한 복종은 공권력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양심을 따라 하라는 것입니다.(롬13:5) 이것은 잘못된 권력과 위정자들에게 대하여 성숙한 양심의 판단으로 저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위정자들에게 저항도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극단적 방법, 과격한 투쟁, 잘못된 방식을 선택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정치구호를 외치고 정치에 참여해도 기독교인답게 성경대로 해야 합니다. 따라서, 바울은 로마정부를 향해서 정치적 투쟁을 벌이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정권을 뒤집은 반역을 꾀하지 않습니다.(벧전2:13-14) 우리는 혁명으로 나라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함으로 나라와 민족을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사는 것을 실현함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속한 자리, 공동체에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통해 힘으로가 아닌 사랑과 진정한 자유를 통해서 이 땅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정치 영역에도 들어가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법이 세워지도록 힘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25.02.22 17:04

 

예수로 옷입으라

성경에서 예수로 옷입는다는 의미는 복합적 의미를 갖습니다. 첫째, 예수로 옷입는다는 것은 예수를 믿음으로 인해 주어진 칭의입니다. 예수로 옷입은 자가 의롭다라고 칭함받는 자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예수로 옷입는다는 것은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13장 13-14절은 어거스틴의 회심구절로 유명합니다. 롬13:13-14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거스틴이 방탕한 삶을 살다가 우연히 어린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이 말씀을 펴서 읽고, 회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어거스틴은 이미 방탕한 생활을 마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상태였습니다. 돌아왔지만 그는 자신의 과거에 범한 불의와 허물의 고통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여전히 추악한 자신의 모습 때문에 곤고함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어거스틴이 밀라노의 한 정원에서 울며 기도하게 됩니다. 때마침 어린 아이들이 ‘톨레 레게 톨레 레게(펴서 읽으라)’란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이 성경책을 펴서 읽었는데, 바로 로마서 13장 13-14절입니다. 그는 이 구절을 통해서 자신이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결국 어거스틴은 자신의 힘으로 육신의 정욕을 이길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육신의 정욕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신다는 것은 그냥 단순한 내주가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옛 것은 제거하시고, 더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돕는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를 옷입은 자들의 이중적 복입니다. 예수의 옷을 입은 여러분 모두가 올 한해 구원의 감격과 구원의 풍성함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25.02.15 17:56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믿는 자들을 부르시고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된 성도와 교회공동체는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을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가 무엇입니까? 다섯 가지로 정리하면 첫째,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장소가 만국을 위한 기도의 집이 되기를 요구하십니다.(막11:17) 만민이 기도한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예루살렘 성전 뜰에는 이방인들의 접근이 제한되었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누구나 제한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의 백성이 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교회는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해야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교회공동체가 용서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요구하십니다.(막11:25) 이것을 한마디로 진정한 나눔이요 베품이라 합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진정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용서는 무엇입니까? 내가 받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용서의 은혜를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하나님께 속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하십니다.(막12:17) 바로 구별됨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인 용어로 성화라고 합니다. 즉 성장입니다. 성장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것과 세상의 것을 구별하는 능력입니다. 넷째 하나님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길 원하십니다.(막12:30) 이것을 한마디로 예배라고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모습입니다. 다섯째 하나님은 우리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길 원하십니다.(막12:31) 이것을 섬김이라고 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습니까? 섬기라고 부르셨습니다. 이것을 정리하면 교회공동체와 성도는 전도와 나눔과 베품, 그리고 성장과 예배 그리고 섬김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열매가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는 믿음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진 믿음이 진짜 믿음인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습니까? 바로 이 열매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증명되는 것입니다

 

25.02.08 18:56

 

 

진정한 권위

 

오늘날 우리는 포스트모던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모더니즘의 시대는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기준이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포스트모던이란 절대적 진리를 거부하고, 진리는 상대적이라는 진리(?)만이 존중받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이 견해는 옳고, 저 견해는 틀렸다고 단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종교에서도 종교다원주의적 신앙이 팽배합니다. 절대적인 구원자, 절대적인 말씀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도달하는 길은 여럿이 있으니 그 모든 접근 방법을 우리는 모두 구원의 길로 인정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시대에 진정으로 교회는 무엇을 회복해야 합니까? 올 해 우리 교회의 표어가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는 말씀인데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 일은 무엇이어야 합니까? 그것은 절대적인 권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존 스토트는 그의 책 권위에서 “오늘날의 종교적 상황을 돌아보면 권위의 문제야말로 우리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이 지경에 이른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그 권위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주장하며,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그리스도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리스도야말로 궁극적이고 최종적인 권위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권위를 회복하라. 그리스도의 권위, 성경의 권위, 성령의 권위를 회복하라. 권위의 회복이야말로 진정한 부흥의 코드다!”라고 목청 높여 외칩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구세주 되심이 흔들리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이 의심되고, 성령의 사역보다는 인간적인 방법을 도모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권위의 종말 시대에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의 경종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교회가 잃어버린 권위를 되찾아야 합니다. 그것은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성도 안에 내재하셔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성령입니다. 이 권위가 회복되는 될 때 하나님의 새 일이 시작됩니다.

25.02.01 16:52

 

무화과 나무 

 

무화과는 긴 겨울 동안 앙상한 가지상태로 있다가 유월절이 가까우면서 잎사귀와 열매가 동시에 나온다. 이 때의 열매는 무화과가 아니라 히브리어로 ‘파게’(첫열매 무화과)라고 한다. 이 ‘파게’가 성경에 나온다. 벳바게의 ‘바게’가 바로 ‘파게’이다. 따라서 벳바게는 ‘첫 열매 무화과의 집’이란 의미이다. ‘벳’은 집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벧세메스는 태양의 집(세메쉬-태양이란 의미), 벧엘은 하나님의 집(엘-하나님을 의미),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하스다-자비의 의미), 베들레헴은 빵 집(레헴은 빵을 의미)이다. 유월절(4월)이 되면 파게가 나오는데 그것을 따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후에 무화과 열매가 맺는다. 이때의 열매가 ‘테헤나’(히브리어)이다. 테헤나는 ‘파게’(첫열매 무화과)를 따내고 얻을 수 있는 열매로 실제로 상품 가치가 있는 무화과를 뜻한다. 베다니는 ‘벳테헤나’이다. 베다니는 히브리 ‘벳테헤나’(무화과의 집)를 한글로 옮긴 것이다. 예수님이 찾으신 무화과 열매는 ‘파게’이다. 왜냐하면 그때가 바로 유월절 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가는 그의 복음서에서 이는 아직 무화과 나무의 때가 아님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무화과 나무의 때가 아니다에서 무화과는 ‘테헤나’이다. 즉 아직 ‘테헤나’가 열리지 않는 때이다. 예수님은 유월절 때에 파게를 찾았는데 파게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나무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무화과 저주 사건을 통해 예수님이 분명하게 경고하는 것이 무엇인가? 열매없는 종교활동은 그것이 아무리 잎이 무성해 보여도 그것은 죽은 무화과나무에 불과한 것이다. 예수가 원하시는 것은 예수에 대한 믿음의 열매이다. 아무리 종교 활동을 무성하게 해도 예수를만나거나 예수에 대한 참 믿음이 없으면 심판의 대상이 될 뿐이다. 반드시 우리의 신앙 가운데 맺어야 할 열매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열매이다. 이 열매는 예수 안에 거하는 것을 통해 맺혀지게 된다. 예루살렘 종교지도자들과 같이 무성한 잎만 자랑하는 종교인이 아닌 진정으로 예수를 믿는 믿음의 열매를 맺는 참된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25.01.26 13:48

 

복(福)

 

새해마다 우리는 서로에게 복을 빕니다. 기독교는 복의 종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신령한 모든 복을 받은 존재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구원입니다. 구원이 왜 복입니까? 성경에서 구원이란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입니다. 두려움이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을 불순종한 인간의 상태를 대변하는 단어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인간의 상태는 두려움입니다. 구원은 샬롬의 회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두려움을 해방시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구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이 복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구원은 우리의 죄를 도말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구원의 감격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도말하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이 말로 다할 수 없는 복입니다. 구원은 십자가의 은혜로 시작됩니다. 십자가의 은혜의 수혜자가 된 것이 복입니다. 한 해를 열면서 다시금 구원의 기쁨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복된 삶, 풍성한 삶의 시작은 구원의 기쁨으로 시작됩니다. 이것이 첫 사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구원은 하나님께서 죄인된 우리 인간에게 일방적, 주도적, 무조건적으로 베푸시는 호의입니다. 만일 우리의 행위나 능력, 조건에 의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결정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다 버림을 받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을 만한 조건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으로 은혜 가운데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입니다. 그러면 구원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생명이 있는 존재입니다. 생명이 있는 자는 복된 삶을 삽니다. 이 복은 하늘에 신령한 모든 복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삶입니다. 결국 구원의 결과는 복입니다. 올 한해 여러분 구원의 기쁨을 누리고, 여러분 모두가 복된 삶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25.01.18 15:38

 

직분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직분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있어야 하겠다. 첫째 직분은 주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 시대의 선교사로 부름받은 것이다. 외지에서 타국에서 선교하는 것만이 선교가 아니라, 교회에서 일하는 것도 선교이다. 교회교육도 선교의 한 부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직분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감당하는 것이다. 직분자는 복음과 성령에 사로잡혀야 한다. 따라서 제직은 날마다 십자가를 경험하는 자이어야 한다. 자신을 부인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지 않고 죽지 않고는 결단코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없다. 자기 고집, 틀을 내려놓은 것은 자기죽음과 같다. 그러나 그런 죽음이 있을 때 교회가 산다. 자기 죽음은 섬김으로 나타난다. 셋째로 직분자는 삼위일체적 속성을 내재화 시켜야 한다. 삼위일체는 하나님께서 공동체로 존재하시고 공동체로 사역하신다는 원리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혼자 일을 할 수 없다. 함께 일하는 것이다. 함께 교회를 이루는 것이요, 함께 사역하는 것이다. 넷째로 직분자는 말씀과 기도의 우선순위를 절대로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한다. 직분자로써 마귀의 가장 교묘한 위협은 우선순위를 놓치게 하는 것이다. 일도 좋지만 그전에 말씀과 기도가 직분자의 최우선 순위이다. 다섯째 제직은 소극적 율법주의가 아닌 은혜로 적극적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자여야 한다. 직분자는 율법적인 사람이 아니라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들이어야 한다. 일을 하다 보면 실수하게 된다. 그런데 실수하면 사람들이 율법사처럼 정죄한다. 이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일하지 않으면 아무 소리도 안듣는다. 그러나 일하면 소리 듣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일하다 실수하면 다시 세워주고 일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직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새로운 일꾼들이 재생산되어야 한다. 영적리더의 재생산이 교회성장의 핵심이다. 기업의 핵심은 인재이다. 교회도 좋은 인재를 얼마나 바르게 많이 훈련하는데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인재가 많은 교회가 교회를 교회답게 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것이다.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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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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