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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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3 16:01

 

 

미지근한 신앙

 

 

왜 우리의 신앙이 미지근한 신앙이 됩니까? 한마디로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 출애굽의 역사입니다. 출애굽의 핵심은 출애굽 자체가 아니라,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맺는 장면입니다. 따라서 출애굽기 19장의 핵심단어가 셋째 날입니다.(출19:11/출19:16) 셋째 날은 유대전통에 의해 하나님의 이중 축복이 있는 날이기에 셋째 날 즉 화요일에 결혼식을 합니다. 이처럼 요한복음 2장의 혼인잔치 사건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맺은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는 혼인잔치의 기쁨과 같은 것입니다. 구원은 혼인잔치와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혼인잔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흥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포도주는 혼인잔치의 기쁨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음료입니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흥이 완전히 깨어진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드셔서 잔치의 흥을 살리셨습니다. 왜 흥이 깨어졌습니까?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과 규례로만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돌항아리 여섯입니다.(요2:6-7) 돌항아리의 용도는 유대인의 정결예식, 즉 손과 발을 정결하게 위해 씻는 물입니다. 항아리의 물은 율법과 규례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그 물을 포도주로 바꾸어 버리십니다. 포두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기적의 영적 의미는 율법과 전통을 예수님의 보혈로 대치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혼인잔치와 같은 기쁨인데,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과 규례로만 하나님께 나아가려 했습니다. 그러니 흥이 깨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라오디게아 교회가 미지근한 이유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율법과 규례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십자가의 은혜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신앙은 더 이상 율법적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즐거운 것도 숙제로 하면 즐겁지 않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과 우리의 언약의 관계를 누리는 흥겨운 삶인 것입니다.(계3:20)

 

25.09.06 17:01

 

 

 

최겨레 선교사 기도편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7월에 일본에 가족과 함께 갈 때까지만 하더라도 쉽게 일본에 입국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인도네시아처럼 비자가 까다롭지 않았고 사역할 신학교가 정해져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일본도 선교지라는 사실을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고자 하는 ‘종교비자는’ 다른 무엇보다 저의 경제적 능력을 공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있었던 시간 동안 세금을 낸 적이 없었고 종교인 과세도 올 초부터 시작한터라 필수 서류인 ‘납세 사실 증명원이 발급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일본은 약 30만 엔 정도의 기관 후원 확인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자비량으로 섬기고 있는 이 부분도 심사에 들어가면 탈락의 이유가 되리라는 것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능력으로 평가를 받고 그것을 근거로 비자를 주는 것은 당연 한 일이지만 선교사로 사는 것이 그 당연함에 들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위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마음을 추슬러 부르신 곳으로 나아가길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의 소속 단체인 SMI 대표 선교사님과 의논하여 비자를 종교비자에서 학생비자로 바꾸어 신청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년 일본 대학교 학기 시작 월인 4월에 맞추어 한국에 머물면서 비자와 언어 그리고 재정을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내년 2월경에 출국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학생비자로 일본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납세 증명원 없이 은행 잔고 증명만으로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일본어입니다. 학교 입학을 위해서는 일본어 능력 평가 시험인 JLPT 1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능력 시험 중에서 최고 등급인 1급은 일반적으로 최소 1년 이상 2년을 공부해야 획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독일에서 공부하던 때를 생각하며 20여 일 공부를 하니 몸에 무리가 가고 있습니다. 하루 10시간씩 박차를 가했더니 이석증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쉽지 않은 일본어, 일본 길입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머리에 남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나이 탓을 하게 됩니다. 지혜롭게 건강관리 하면서 언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5.08.30 16:33

 

마귀를 대적하라 

 

 

베드로 사도는 마지막 종말의 때를 사는 독자들에게 근신하라 깨어라고 권면합니다.(벧전5:8)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영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근신하여 깨어 있어야 합니까?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면 삼킬 자를 찾기 때문입니다. 삼키다는 단숨에 들어마시다는 뜻입니다. 마귀가 단숨에 들어마실 자들을 찾기 위해 이리 저리 돌아다니기 때문에 성도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영적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사탄을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대적하라고 합니다.(벧전5:9) 믿음 즉 피스토스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굳건하게 하다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반석같은 단단함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지 않는 반석같은 단단함을 갖출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신뢰할 때 가장 강력하게 사탄을 대적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탄과의 영적전쟁은 홀로 싸움만이 아니라 함께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는 강력하게 지원하는 그리스도의 군사입니다. 교회는 서로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동일한 고난에 함께 동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벧전4:7-8에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고 무엇보다 뜨겁게 사랑하라고 합니다. 교회공동체의 관계가 기도와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회공동체가 고난을 함께 이겨나가려면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 주는 것이 진짜 사랑의 관계입니다. 기도하면서 함께 싸우는 것입니다.(엡6:18) 더욱이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피할 길도 주십니다. 능히 이 땅의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은혜를 풍성히 허락하십니다. 결국 마귀를 어떻게 대적할 수 있습니까? 결국 우리는 반석같은 굳건한 믿음에 서서 교회공동체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것입니다.

 

 

25.08.23 18:08

 

다음 세대와 교사를 향한 권면 

 

 

우리의 다음 세대들은 교회와 하나님 나라 그리고 이 민족의 미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다음과 같은 꿈을 꾸길 기도합니다. 우리 다음 세대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치를 위해 살겠다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다음세대가 꾸어야 할 꿈의 카테고리를 다섯 가지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목회자들처럼 죄와 영혼을 치유하는 자가 되는 꿈을 꾸십시오. 두 번째는, 의사 혹은 간호사처럼 육체의 치유자가 되는 꿈을 꾸십시오. 세 번째는 좋은 기업가나 사업가가 되어, 가난을 치유하는 꿈을 꾸십시오. 네 번째는 과학자나, 환경운동가처럼 땅과 자연과 세상을 치유하는 꿈을 꾸십시오. 다섯 번째는 교수나 학자가 되어 인류의 미래를 치유하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돈과 지위와 명예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실현하기 위한한 꿈을 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수고하시는 교사선생님께 다음과 같은 권면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위해 수고하시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교회와 하나님 나라와 이 민족의 미래입니다. 그런데 다음 세대의 특성은 마치 겨자씨와 누룩처럼 잘 눈에 보이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들의 현재의 모습을 보면, 잘 자라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성장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반드시 완성되어지듯, 여러분이 낙심하지 않고, 울며 사랑과 말씀의 씨를 뿌릴 때,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들을 반드시 아름답게 세워주실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다음 세대의 영혼을 위해 수고하는 일에 더욱 힘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늘에서 여러분의 상급이 클 것입니다.

 

 

 

25.08.16 18:13

 

하나님이 보우하사 

 

 

지난 8월 15일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먼저는 이 땅의 고통과 눈물을 닦아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조국의 자유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바치신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헌신적인 민족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AI가 발달되어, 광복의 날, 백성들의 대한독립 만세라는 함성을 재현한 영상을 TV에서 보게 되었는데, 그 감격이 가슴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치 제가 그 현장에 있는 듯 느껴졌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더 이상 이 땅의 주권이 강탈당하는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의 주권과 자유를 자자손손 이어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선배들이 일제의 강제적인 주권찬탈과 민족수탈의 만행들과 또한 이 땅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협했던 공산정권으로부터 이 민족을 지켜낸 것처럼 이제는 우리 후손들이 이 민족을 지켜야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가 고백할 것은 오천년의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외세의 침입과 위기 속에서 이 민족을 보호하신 것은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열왕기하 6장에 아람 사람의 공격 앞에서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지켜주신 내용이 등장합니다. 그때 아람 왕이 군사를 보내 엘리사를 제거하려고 특공대를 도단에 보냈을 때, 엘리사는 조금도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을 공격하려는 특공대보다 더 많은 하늘의 불말과 불병거가 자신을 호위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보호하셨기에 이 민족인 살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민족을 보호하시고 역사 속에 존재케 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민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인 것입니다.

 

 

 

25.08.09 16:53

 

 

복음 앞에 다시 서라- 여름 청년부 수련회를 앞두고 

 

 

무더운 여름이 한창인 지금, 우리의 마음은 한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바로 곧 다가올 여름 청년부 수련회입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복음 앞에 다시 서라”. 익숙한 말 같지만, 이 문장을 깊이 묵상할수록 그 의미가 우리 안에 새롭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모두 신앙의 여정을 걸으며 때로는 복음의 감격을 잊고, 습관적인 믿음 생활에 머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를 다시 부르십니다. 처음 복음을 들었을 때의 떨림,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흘렸던 눈물, 주님의 부르심에 온 마음을 드렸던 그 고백으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수련회는 단순한 행사나 여행이 아닙니다. 말씀과 찬양, 기도와 교제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 각 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자리입니다. 또 서로의 믿음을 나누며 공동체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길 원합니다. ‘주님, 제 마음이 복음 앞에 다시 서게 하소서.’ 이 한 가지 기도로 우리의 심령을 준비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이번 여름, 청년부 모두가 복음의 중심으로 돌아가 주님을 첫사랑처럼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수련회 장소로 발걸음을 옮기는 그 순간부터, 우리의 심령이 깨어나고, 공동체가 하나 되며, 복음의 능력이 우리 삶 가운데 다시 불타오르기를 기대합니다.

                                                                                            청년부 김성은 목사

 

 

25.08.02 16:58

 

 

교회 공동체의 정신 

 

 

원래 한국 사람들은 ‘우리’라는 연대의식으로 맺어져 있습니다. 세계에서 많고 많은 민족들과 국가들 중에 한국 사람들만큼 ‘우리’라는 말을 많이 쓰는 민족은 드물 것입니다. 서양의 경우에는 이름을 쓸 때에 이름이 먼저 나오고 성이 나중에 나옵니다. 개인이 집단보다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성이 먼저 나오고 이름이 뒤에 붙습니다. 집단이 먼저 있은 후에 개인이 있음을 드러냅니다. 또 자신을 소개할 때에도 외국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다음에 어느 회사, 어느 조직에 속하였음을 말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어느 회사의 아무개’, ‘어느 교회의 아무개 집사’하는 식으로 소속을 먼저 밝힙니다. 이런 ‘우리 정신’이 바로 ‘공동체 정신’이어서 좋은 점이 많습니다. ‘우리’로 연결되어 있기에 서로 간에 정(情)이 있고 그 정은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쁜 점 역시 있습니다. ‘우리’가 아닌 밖의 사람들에 대하여는 배타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현상이 끼리끼리 패거리를 지어서 자기 패거리가 아닌 사람들에게 대하여는 배타적이 되고 있는 점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식민지를 겪은 경험이 있는 사회가 지니는 공통점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사실 교회 안에서도 끼리 끼리 모여서 패거리를 지어, 자기 패거리가 아닌 사람들에게 대하여 배타적이 되는 모습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끼리 끼리 모여 패거리를 이루는 것은 공동체에 있어 가장 암적인 요소입니다. 암이 육신의 생명을 위협하듯이 이러한 패거리 문화는 공동체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저희 삼광교회는 이러한 끼리 끼리의 패거리 문화를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됩니다. 한 번은 성도들에게 우리 교회의 자랑거리가 무엇인가를 물어보았습니다. 한결같이 나온 대답이 가족같은 분위기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즉 우리라는 연대의식이 우리 삼광교회의 자랑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우리 정신이, 자기들끼리만의 ‘우리’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위한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5.07.26 16:42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열며 

 

 

매년 여름, 교회의 가장 밝은 공간은 바로 유초등부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찬양 소리가 가득한 이 계절, 우리는 또 한 번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2025년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문을 엽니다. 

 

올해 성경학교의 주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해요!(출 15:2)”입니다. 이 주제 속에는 단순한 프로그램 이상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세상이 점점 빠르게 변해가고 가치가 혼란스러운 이때, 우리 아이들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때 비로소 믿음이 생기고 말씀을 믿게 되어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배우는 것이 이번 성경학교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아이들에게 이 시간은 단지 ‘놀고 쉬는 방학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믿음의 씨앗이 심기고, 하나님 나라의 문이 열리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찬양과 율동, 말씀과 활동, 기도와 나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가는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과 교회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말씀 위에 굳게 서는 이 여름, 우리 모두가 기도의 동역자로 함께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이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다음 세대가 믿음의 세대로 굳건히 세워질 것을 기대합니다.                                                                    

                                                                                             유정석 목사

 
25.07.19 15:49

 

 

 

수박헌금에 동참해 주세요.

 

올해 새 일을 행하시리라는 주제로 시작해서 반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주님을 만나는 감격과 예배의 회복이 임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름 행사는 무척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운 여름철에 서민들이 주로 찾는 과일이 수박입니다. 사실 수박은 과일이 아닌 채소과 식물이지요. 수박은 원산지가 남아프리카의 한 해 살이 식물입니다. 수박이 전 세계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으로 추정되어집니다. 수박은 모든 과일 중에 수분이 가장 많은 과일 채소입니다. 또한 수박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산 전해질(電解質) 음료이기도 합니다. 뜨거운 여름철 더위를 가라앉히고, 이뇨작용을 돕도록 만든 조물주의 사랑이 담긴 과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수박은 우리에게 건강 이상의 소박한 행복이요 추억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가난할 때 더운 날 수박 한통을 사 와 얼음가게에서 구한 얼음을 깨서 수박화채를 만들어 온 가족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누군가 사람은 맛과 냄새로 기억하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수박을 먹을 때마다 옛 어린 시절의 기억이 함께 되살아 나는 기분이 듭니다. 이처럼 수박은 우리의 행복의 추억을 담고 있는 과일채소입니다. 수박헌금이란 교육부 여름행사에 필요한 우리 자녀들을 위한 헌금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과일이 익어가듯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고, 영적으로 성장하고, 온전한 예배자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과 기도를 담는 헌금입니다. 어린 시절 수박 한 통으로 온 식구들이 기쁨과 행복을 함께 누렸듯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수박 한통 값의 헌금’으로 이번 2025년 주일학교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가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바라 옵기는 기쁨 마음으로 한 분의 성도도 빠짐없이 수박헌금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5.07.12 16:45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베드로 사도는 벧전2:5에서 그리스도인된 우리를 산돌이라고 표현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산돌이신 예수와 연합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우리가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야 한다고 합니다. 신령한 집이란 성전 곧 교회공동체를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왜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야 합니까? 이것은 교회 정체성과 연관됩니다. 신령한 집이란 하나님께서 임재하는 성전입니다. 태초에 에덴동산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전체를 하나님의 집 곧 하나님의 성전으로 창조하시고 그 우주 안에 지구라는 특별한 행성을 창조하셔서 자기의 성전을 삼으시고 그 지구 안에 또한 에덴동산을 만드셔서 지구 성전의 핵심 장소로 지정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을 상실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셔서 성막을 건설하시고, 에덴의 회복을 시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교회를 세우심으로 이 땅에 에덴의 회복을 완성시켜 나가십니다. 결국 교회는 에덴의 회복이고, 교회의 완성은 에덴의 완성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곳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이 고안해 낸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지음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죽음이 우리 개인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교회를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땅의 교회공동체는 불완전하지만, 이 땅의 교회공동체가 궁극적으로 완성될 에덴성전입니다. 교회공동체는 완성될 신령한 집으로 지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이 교회를 프레임을 씌워서 교회를 훼손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회의 영광스러움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결코 함부로 입에 올려져서 평가받는 곳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를 정말 사랑하시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교회의 문제가 우리 자신의 문제이요, 교회의 사역이 나의 사역이요, 교회의 아픔이 내 아픔인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30. 60, 100의 복으로 값아 주신다고 확실하게 믿습니다.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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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구역공과

라오디게아 교회에 편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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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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