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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15 16:51

 

 

국내 단기선교를 마치며... 

                                                                                                                                                    

샬롬~♡

이번 삼척시 노곡면 단기선교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짧게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단기선교를 떠나기 전에는 날씨가 많이 더우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했는데, 감사하게도 비가 온 뒤라 날씨가 선선하여 좋은 날씨 속에서 일정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목사님과 함께 차를 타고 방문 전도를 나갔습니다. 집들이 대부분 교회와 떨어져 있어 차로 이동하며 전도를 했습니다. 찾아뵌 어르신들은 자녀들을 시집·장가보내고 홀로 지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셨습니다.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그분들이 하시는 일들을 조금씩 도와드리며 살아오신 삶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어르신의 구원과 그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실 때, 저도 어르신의 손을 꼭 잡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어르신께서도 제 손을 같이 꼭 잡아주셨습니다. 그 순간 무언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따뜻한 사랑과 뭉클함이 느껴졌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의 손을 꼭 잡고 기도했던 그 순간이 제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그리고 어르신의 발걸음이 교회로 인도되기를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미용팀을 보조로 도와드리게 되었습니다. 손님 중에 홍순자 권사님 어르신이 계셨는데, 염색과 파마를 하게 되어 기다리시는 동안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머리를 감겨드리는데 허리가 좋지 않으셔서 욕실 의자에 앉아서 하다 보니 발과 양말이 젖었습니다. 그래서 발을 닦아드리고 젖은 양말도 빨아드렸습니다. 너무 고마워하시면서 기분이 무척 좋으셨는지 제게 농담을 하셨습니다. “나랑 같이 살자. 나랑 같이 놀자. 내가 여비도 챙겨줄 테니~^^” 웃으며 하신 말씀이었지만, 저는 그 말씀 속에서 어르신의 진한 외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마가 끝난 뒤 어르신을 집까지 모셔다드리게 되었는데, 저에게도 같이 가서 집 구경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함께 갔습니다. 포도 넝쿨이 대문을 감싸고 있는 아담한 집이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으셨는지 옥수수를 챙겨주셨고, 저는 그 옥수수를 받아 들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단기선교의 주제는 ‘세상을 밝히는 사랑의 빛’이었습니다. 제가 세상을 밝히는 사랑의빛을 얼마나 전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지만 작은 예수가 되어 주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었던 사랑과 섬김의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단기선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감동은 바로 마지막날 저녁 밥상이었습니다^^. 제가 지나가는 말로 “생선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그 말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셨고 삼겹살 파티를 하는 날, 모두 삼겹살을 굽고 있는데 저를 위해 숯불 한쪽에서는 특별히 생선이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아~ 내가 여기서 이렇게 특별대접을 받아도 되나?’ 싶었습니다.ㅎㅎ 거기에 고구마까지 숯불에 구워주시는데, 생선도 고구마도 어찌나 맛있던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생선과 고구마였습니다. 아마 숯불 맛에 사랑까지 듬뿍 들어가서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무심코 한 말을 기억해 주셨다는 것이 무엇보다 감사했습니다. ‘사랑은 이렇게 작은 말 하나도 기억해 주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은 배만 부른 저녁이 아니라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진 저녁, 정말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한 감동의 저녁 식사였습니다.^^

                                                                                                                                                                                     

이번 단기선교를 돌아보니 사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르신의 손을 꼭 잡고 함께 기도하는 것, 젖은 발을 닦아드리고 양말을 빨아드리는 작은 손길, 외로운 이야기에 귀 기울여드리는 마음, 누군가 무심코 한 말을 기억했다가 따뜻한 밥 한 끼로 챙겨주는 마음도 모두 사랑이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받은 사랑과 섬김을 마음에 간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작은 예수가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사랑을 나누러 갔다가 오히려 더 큰 사랑과 기쁨을 가득 받고 돌아온 행복한 단기선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숙희 권사

 

26.08.08 17:52

 

 

 

새예루살렘이 현대 교회에 주는 메시지 

 

 

우리는 궁극적으로 성취될 새예루살렘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주 새예루살렘이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임을 살펴보았습니다.(계21장) 또한 지성소로서의 새예루살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새예루살렘은 누구나 함부로 들어갈 수 없고, 하나님과 어린양. 그리고 그들을 믿고 이기는 자가 된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 계22장은 장소적 개념에 초점을 둔 새예루살렘의 모습을 그려줍니다. 즉 거하는 장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계22장이 그려주는 새예루살렘은 에덴의 회복입니다. 따라서 생명나무(단수임)가 초점이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보좌에 초점을 둡니다. 계22:5에 ‘저희가 세세토록 왕노릇하리로다’라고 하여 원래 에덴에 다스릴 것이 있었듯이 새예루살렘도 다스릴 것이 존재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예루살렘이 현대 교회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기독교는 공동체의 종교입니다. 새예루살렘의 모습은 믿는 이들과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믿는 사람, 인간들 가운데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결국 이 시대의 교회가 지향할 과제는 서로의 관계를 성숙시켜 가는 공동체가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천국에 대하여 바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환상과 상징에 대한 성경적 해석이 중요합니다. 상징들은 문자적 해석이 아니라, 신학적으로 해석해 주어야 합니다. 더불어, 이 땅의 교회는 새예루살렘을 경험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이 땅의 지성소가 되어야 합니다. 이 땅의 교회가 새예루살렘의 기초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땅의 교회는 신앙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합니다. 새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은 단순히 교인들이 아닌 이기는 자들이라고 강조합니다. 결국 교인으로 하여금 제자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한계시록의 메시지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고, 이기지 못하는 크리스찬들은 크리스천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 새예루살렘의 일원이 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신앙에서 삶의 중요성을 회복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롬12:2)

26.07.25 17:32

 

 

친구가 보낸 문자를 받고서.. 

 

 

 

한 친구가 문자로 신앙인들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다음과 같은 글을 저에게 보내주었습니다.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어쩌면 목사의 설교는 종종 믿어야할 말로 들리고 스님의 말씀은 생각해 볼 말로 들리기 때문인지 모른다. 사람들은 이미 세상에서 너무 많은 명령을 들으며 산다, 믿어라, 순종하라, 헌신하라, 회개하라. 종교에서까지 이런 말을 들으면 위로가 아니라 또 하나의 의무가 된다. 사람은 자신을 가르치려는 사람보다 자신을 이해하려는 사람의 말을 더 오래 듣는다. 설교가 세상으로 사랑받으려면 정답을 더 많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질문을 더 오래 들어야 하지 않을까.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설교는 사람을 하나님께 데려가기 전에 먼저 그 사람 곁에 앉아주는 설교인지 모른다.” 천주교 신자인 친구인데 자신이 매우 감동을 받아서인지 목사 친구인 저에게 한번 참고하라고 보낸 듯 합니다. 보낸 글이 한편 공감도 되지만, 불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바울은 말세의 특징을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는 시대라고 고발합니다.(딤후3:2) 자기사랑은 바울이 만든 단어입니다.자기 사랑은 자기존중이 아니라, 하나님 없이 사람 자신이 중심되는 세상입니다. 오늘날 자기사랑의 시대에 종교는 치유적 종교가 되어 버렸습니다. 나를 편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를 향해 세상은 요구합니다. 더 이상 거룩이 아니라, 인간의 행복과 치유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세계관 속에서 나는 무조건 치유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 불편한 죄인이 아니라, 치유받아야할 대상인 것입니다. 그래서 친구가 보낸 글에서도 진리보다 회복과 치유에 초점을 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불편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언제 설교자의 설교를 들었다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6.07.18 17:25

 

 

 

수박헌금에 동참해 주세요 

 

 

 

올 해를 열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는 표어로 시작한지 반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반년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만큼 하나님께 소망을 둘 수 있다는 사실을 호세아 선지자의 외침 속에서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하나님을 더욱 알아갈 때 주어지듯이 우리가 다음 세대들에게 기대하는 바는 하나님을 말씀을 통해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운 여름철에 서민들이 주로 찾는 과일이 수박입니다. 사실 수박은 과일이 아닌 채소과 식물이지요. 수박은 원산지가 남아프리카의 한 해 살이 식물입니다. 수박이 전 세계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으로 추정되어집니다. 수박은 모든 과일 중에 수분이 가장 많은 과일 채소입니다. 또한 수박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산 전해질(電解質) 음료이기도 합니다. 뜨거운 여름철 더위를 가라앉히고, 이뇨작용을 돕도록 만든 조물주의 사랑이 담긴 과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수박은 우리에게 건강 이상의 소박한 행복이요 추억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가난할 때 더운 날 수박 한통을 사 와 얼음가게에서 구한 얼음을 깨서 수박화채를 만들어 온 가족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누군가 사람은 맛과 냄새로 기억하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수박을 먹을 때마다 옛 어린 시절의 기억이 함께 되살아 나는 기분이 듭니다. 이처럼 수박은 우리의 행복의 추억을 담고 있는 과일채소입니다. 수박헌금이란 교육부 여름행사에 필요한 우리 자녀들을 위한 헌금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과일이 익어가듯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더욱더 하나님을 알아가고, 영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는 헌금입니다. 어린 시절 수박 한 통으로 온 식구들이 기쁨과 행복을 함께 누렸듯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수박 한통 값의 헌금’으로 이번 2026년 주일학교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 및 단기선교가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바라옵기는 기쁨 마음으로 한 분의 성도도 빠짐없이 수박헌금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6.07.11 17:48

 

 

 

시리아 하선교사님 기도편지 

 

 

 

벌써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윗분이 은혜 부어주셔서 새로운 지방 작은 마을에서 영어공부방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감사한 것은 반 아이들이 수업시간 동안 열심히 집중하고 배우려는 열의를 다한다는 것입니다. 처음엔 “애들이 왜 이러지?”, “왜 애들이 집중하고 숙제도 잘하지?”라며 신기했습니다. 사실 다른 지역에서 아이들이 너무 개구쟁이고 선생님의 말을 안 들어 많이 낙심하고 힘들었는데 그런 저를 윗분이 위로하고자 천사같은 아이들을 보내주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반 아이들의 30% 정도가 알파벳도 잘 익히고, 기초 영 단어와 기초 회화를 잘 익혀서 승급하기로 했습니다. 윗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아직도 교육부에서는 다른 지역에 영어공부방을 여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다. 약3개월 전부터 다른 지역 허가를 요청했는데 계속 무소식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선하게 이끄실 윗분이 저희가 인내하며 나아가면 반드시 윗분이 열어주실 것을 믿으며 나아가고자 합니다. 한 가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요르단 전국에 방과 후 영어 공부방을 여는 것이 저희 팀의 비전인데 함께 할 교사와 재정이 많이 필요합니다. 교사도 교사지만 아무래도 교육장소가 수도 암만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 차량유류비도 많이 필요합니다. 손 모아 주십시오. 영어공부방과 함께 마음을 다해 하는 일은 태권도 교육입니다. 매주 토요일 현지 교ㅎ에서 시리아와 요르단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는데 정말 아이들이 너무 몰려와 감당이 안될 정도입니다. 태권도를 통하여 아이들이 건강도 지키고 무엇이든 하고자 하는 의지가 키워지길 바랍니다. 

 

26.07.04 17:41

 

 

 

스리랑카 피터권 목사님 선교편지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작년 초부터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매주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수업은 소중한 복음의 통로를 열어가고자 현지 기독교인들이 선생님이 되어 지역 아이들에게 무료로 교육하며 시작된 사역입니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도로와 집 안까지 물이 차오르는 척박한 환경 속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들이 모여 살아서, 수업 중간에 나누어 주는 빵을 더 기다리며 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스리랑카는 홍수 이후 최악의 뎅기열 유행을 겪고 있습니다. 국립뎅기 열통제단(NDCU)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뎅기열 환자가 5 만 명을 돌파해 현지 의료 체계가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또한 동남아에서 단속을 피해 밀려난 불법 스캠(온라인 사기) 조직들이 상대적으로 보안이 허술하고 인터넷 환경이 좋은 스리랑카로 대거 유입되면서, 올해만 전례 없는 1,000여 명의 외국인 범죄자가 적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3커지며 외국인에 대한 검색도 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수와 뎅기열로 고통받는 현지인들과 의료진들에게 하나님의 치유하심이 있기를, 그리고 범죄 조직의 유입으로부터 스리랑카가 보호받으며 저희도 안전하게 사역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9월부터 시작하기로 한 신학교 사역 계획이 변경되어, 다시 시작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뜻하지 않았던 교회 개척, 변경된 신학교 사역, 집주인이 월세를 두 배로 올리겠다 해서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까지, 참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구나 싶습니다. 하지만 그 멈춤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앞으로 그리실 새로운 길을 기대하며 잠잠히 주님의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오랜만의 미국과한국 방문을 위해 여름학기를 잠시 내려놓습니다. 저와 아이들은 한국을 방문한 지 3년 만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종양 추적검진을 위해, 저는 미국에서 만료되는 여러 사항들을 갱신하고 논문 자료를 찾기 위해 이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그동안 현장에서 경험한 일들을 성도님들과 나누며, 함께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6.06.27 20:30

 

 

여호와를 힘써 알자 

 

 

 

하반기 특새에 함께 나눌 말씀은 호세아서입니다. 간략하게 호세아서를 소개하면 호세아서 핵심 주제는 ‘여호와를 알자’(호6:3)입니다. 호세아서는 이스라엘의 영적 타락부터 하나님의 회복까지의 과정을 ‘지식의 부재’와 ‘인격적인 관계의 회복’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합니다. 호세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멸망의 길로 가게 된 근본적인 이유를 ‘하나님을 알지 못함’에 있다고 지적합니다.(호4:1) 그들은 종교적인 제사는 드렸지만,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진실, 인애)을 알지 못했고, 오히려 가나안의 우상인 바알을 섬기며 영적 음행을 저질렀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신랑과 신부)를 깨우치기 위해 호세아 선지자에게 상징적인 행동을 명하십니다. 호세아에게 음란한 여인 고멜을 아내로 맞이하게 하십니다. 이는 끊임없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의 적나라한 모습을 투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배신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는 끝없는 사랑(Hesed)을 가지신 분임을 선지자의 뼈아픈 가정사를 통해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 속에서도 결국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파괴가 아닌 회복과 인격적인 관계 맺음입니다.(호6:6) 하나님에 대한 지식적인 정보 습득을 넘어서, 삶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참된 앎입니다. 호세아서의 결론은 심판이 아닌 사랑의 회복으로 마무리됩니다. 이스라엘이 우상에게서 돌이켜 하나님을 올바로 알게 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십니다.(호14:4) 하나님의 백성들이 우상(다른 신들)을 버리고 참된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슬과 백합화, 레바논의 백향목 같은 풍성한 생명력과 축복을 부어주십니다. 결국 호세아서는 “우상숭배와 죄악(무지)으로 인해 파괴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힘써 여호와를 아는 것’을 통해 어떻게 치유되고 영원한 사랑의 언약으로 회복되는가”를 보여주는 위대한 구속 드라마입니다.

 

26.06.20 18:25

 

 

 

 

요한계시록 19장의 개요 

 

 

 

요한계시록 19장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개괄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1-5절은 바벨론의 멸망으로 인한 할렐루야 코러스가 울려 퍼집니다. 그리고 6-10절은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린양의 혼인잔치는 하나님 나라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잔치입니다. 이것은 가나 혼인 잔치의 완성입니다. 그 당시 혼인 잔치의 배경을 살펴보면 먼저 신랑이 신부집에 와서 7일을 잔치하면서 청혼을 합니다. 그때 중요한 것이 포도주입니다. 포도주잔을 마지막 날에 신부에게 권할 때 신부가 받으면 청혼이 성사됩니다. 그러면 신랑은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서 신부를 맞이할 집을 마련합니다. 그리고 신부를 데려오는데 그 때와 시기는 신랑도 모르고 오직 신랑 아버지만 알고 있습니다. 신랑이 신부를 데려올 때 혼인잔치가 열립니다. 어린양의 혼인 잔치는 바로 이 땅에 신부된 우리를 찾아오시는 날에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본문은 신랑되신 예수님을 어린양으로 묘사합니다.(7절) 그분은 우리를 그분의 목숨으로 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부에 대한 묘사는 세마포를 입은 단아한 모습입니다. 이것은 음녀와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신부의 단장의 특징은 정결함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신랑이신 예수님이 신부된 교회에게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이것은 한마디로 성도들의 옳은 행실입니다.(8절) 이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십자가의 모습입니다. 한편 신부는 기쁨과 감사와 감격으로 신랑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9절). 결국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는 어린양의 신부임을 명심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들의 운명을 가름하는 분명한 기준이 주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11-16절은 재림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그립니다.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오시는 전사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재림하시는 주님의 특성은 충신, 진실, 피뿌린 옷을 입고 계십니다.(11, 13절) 17-18절은 죽음의 잔치에 대한 내용이고, 마지막 19-21절은 두 짐승의 멸망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26.06.06 17:27

 

 

 

교만한 자의 결국 

 

 

 

본 내용은 이우제 교수의 강의를 참고했습니다. 계18장은 바벨론의 멸망을 다룬다. 바벨론의 멸망이유는 교만이다. 교만은 하나님 없이도 살겠다는 선언이다. 내 힘으로 나의 행복의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교만한 바벨론이 반드시 멸망할 것임을 성경기자는 시적인 표현으로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2절)라고 표현한다. 로버트 마운스(Robert H Mounce)의 표현처럼 “과거시제는 미래 성취의 확실성을 가르친다”는 것이다. 즉 바벨론은 무너질 것이 분명한 성이라는 것이다. 교만한 자의 멸망의 순간성에 대한 성경은 바벨론이 하루 동안에(8절), 한 시간에(10절, 19절) 심판에 이르렀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교만한 자가 영원히 잘되는 것 같다고 느끼지만 그의 멸망은 순식간이다. 교만한 자는 결단코 다시는 설 수 없다. 영원한 멸망의 길로 나아간다.(21~23절) 본문에 보면 바벨론이 완전히 멸망하게 되는 것을 “다시... 아니하리로다”는 표현으로 설명한다. 교만한 자는 결단코 설 수 없다. 따라서 주님은 우리에게 권면한다. 교만에 대해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라(4절) 그리고 교만한 자의 심판을 즐거워하라는 것이다(20절)” 즉 교만을 피할 뿐만 아니라 교만한 자의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증인으로 겸손하게 사는 것을 기뻐하라는 것이다. 기뻐하는 것은 피하는 것보다 더 적극적인 권면이다. 교만의 자리에서 나아오기 위한 방법은 성경을 통해 세상의 운명을 늘 확인해야 한다. 세상의 운명은 무너진 성이다. 세상을 확인해야 세상을 상대화시킬 수 있다. 세상이 절대화 되면 이길 수 없다. 즉 객관적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자리로 수시로 나와야 한다. 바벨론의 멸망을 피부로 체감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바벨론 문화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벨론의 실상을 보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리로 수시로 나와야 한다. “헨리 나우웬”은 이런 자리를 “고독의 자리”라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에게 나를 객관화하여 보는 시간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26.05.30 16:41

 

 

 

 

서로 사랑하라 

 

 

 

하나님의 백성은 형제를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자들입니다. 형제 사랑은 곧 교회공동체에 대한 것입니다. 교회공동체는 서로 사랑하라고 부름받은 공동체입니다. 왜 교회공동체가 서로 사랑해야 합니까? 우선 교회공동체는 한 태에서 나온 형제들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땅의 고난을 함께 이겨내라고 묶어주신 공동체입니다. 사도 요한은 형제 사랑이 구원의 조건은 아니지만,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생명 안에 있는 증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반면 사도 요한은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형제를 살인하는 자와 같이 취급합니다. 따라서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한다고 강조합니다. 영생은 요한의 주요 신학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 하나님이시며 영생이십니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를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다고 합니다. 영생은 그리스도를 통해 성도에게 주어진 은혜입니다. 그런데 영생은 영원한 삶이라기보다는 예수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영생은 예수님 안에 있는 삶인데, 다르게 표현하면 참된 에덴의 삶을 누리는 것입니다. 형제 사랑은 참된 에덴의 회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반면 형제를 미워하면 그곳이 지옥입니다. 영생의 삶을 누릴 수 없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삶이란 형제를 사랑하는 삶입니다. 또한 형제를 사랑해야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목숨을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진정한 사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목숨을 버린다는 것은 구체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는 사랑입니다. 이것이 종말의 때를 사는 하나님 백성의 삶입니다.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ㆍ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ㆍ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ㆍ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ㆍ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ㆍ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ㆍ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ㆍ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ㆍ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ㆍ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ㆍ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ㆍ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ㆍ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ㆍ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ㆍ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ㆍ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ㆍ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ㆍ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ㆍ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ㆍ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ㆍ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ㆍ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ㆍ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ㆍ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ㆍ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ㆍ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ㆍ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ㆍ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ㆍ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ㆍ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ㆍ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ㆍ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ㆍ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ㆍ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ㆍ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ㆍ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ㆍ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ㆍ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ㆍ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ㆍ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ㆍ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ㆍ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ㆍ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ㆍ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ㆍ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ㆍ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ㆍ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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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구역공과

사도신경풀이10(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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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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