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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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3 18:08

 

다음 세대와 교사를 향한 권면 

 

 

우리의 다음 세대들은 교회와 하나님 나라 그리고 이 민족의 미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다음과 같은 꿈을 꾸길 기도합니다. 우리 다음 세대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치를 위해 살겠다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다음세대가 꾸어야 할 꿈의 카테고리를 다섯 가지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목회자들처럼 죄와 영혼을 치유하는 자가 되는 꿈을 꾸십시오. 두 번째는, 의사 혹은 간호사처럼 육체의 치유자가 되는 꿈을 꾸십시오. 세 번째는 좋은 기업가나 사업가가 되어, 가난을 치유하는 꿈을 꾸십시오. 네 번째는 과학자나, 환경운동가처럼 땅과 자연과 세상을 치유하는 꿈을 꾸십시오. 다섯 번째는 교수나 학자가 되어 인류의 미래를 치유하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돈과 지위와 명예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실현하기 위한한 꿈을 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수고하시는 교사선생님께 다음과 같은 권면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위해 수고하시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교회와 하나님 나라와 이 민족의 미래입니다. 그런데 다음 세대의 특성은 마치 겨자씨와 누룩처럼 잘 눈에 보이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들의 현재의 모습을 보면, 잘 자라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성장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가 반드시 완성되어지듯, 여러분이 낙심하지 않고, 울며 사랑과 말씀의 씨를 뿌릴 때,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들을 반드시 아름답게 세워주실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다음 세대의 영혼을 위해 수고하는 일에 더욱 힘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늘에서 여러분의 상급이 클 것입니다.

 

 

 

25.08.16 18:13

 

하나님이 보우하사 

 

 

지난 8월 15일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80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먼저는 이 땅의 고통과 눈물을 닦아주신 하나님께 그리고 조국의 자유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바치신 수많은 순국선열들의 헌신적인 민족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요즘 AI가 발달되어, 광복의 날, 백성들의 대한독립 만세라는 함성을 재현한 영상을 TV에서 보게 되었는데, 그 감격이 가슴에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마치 제가 그 현장에 있는 듯 느껴졌습니다. 광복절을 맞아 더 이상 이 땅의 주권이 강탈당하는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의 주권과 자유를 자자손손 이어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선배들이 일제의 강제적인 주권찬탈과 민족수탈의 만행들과 또한 이 땅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협했던 공산정권으로부터 이 민족을 지켜낸 것처럼 이제는 우리 후손들이 이 민족을 지켜야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우리가 고백할 것은 오천년의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외세의 침입과 위기 속에서 이 민족을 보호하신 것은 하나님이심을 분명하게 기억해야할 것입니다. 열왕기하 6장에 아람 사람의 공격 앞에서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지켜주신 내용이 등장합니다. 그때 아람 왕이 군사를 보내 엘리사를 제거하려고 특공대를 도단에 보냈을 때, 엘리사는 조금도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을 공격하려는 특공대보다 더 많은 하늘의 불말과 불병거가 자신을 호위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보호하셨기에 이 민족인 살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민족을 보호하시고 역사 속에 존재케 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민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할 때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인 것입니다.

 

 

 

25.08.09 16:53

 

 

복음 앞에 다시 서라- 여름 청년부 수련회를 앞두고 

 

 

무더운 여름이 한창인 지금, 우리의 마음은 한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바로 곧 다가올 여름 청년부 수련회입니다. 이번 수련회의 주제는 “복음 앞에 다시 서라”. 익숙한 말 같지만, 이 문장을 깊이 묵상할수록 그 의미가 우리 안에 새롭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모두 신앙의 여정을 걸으며 때로는 복음의 감격을 잊고, 습관적인 믿음 생활에 머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를 다시 부르십니다. 처음 복음을 들었을 때의 떨림,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흘렸던 눈물, 주님의 부르심에 온 마음을 드렸던 그 고백으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수련회는 단순한 행사나 여행이 아닙니다. 말씀과 찬양, 기도와 교제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 각 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자리입니다. 또 서로의 믿음을 나누며 공동체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 마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추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길 원합니다. ‘주님, 제 마음이 복음 앞에 다시 서게 하소서.’ 이 한 가지 기도로 우리의 심령을 준비한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시고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이번 여름, 청년부 모두가 복음의 중심으로 돌아가 주님을 첫사랑처럼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수련회 장소로 발걸음을 옮기는 그 순간부터, 우리의 심령이 깨어나고, 공동체가 하나 되며, 복음의 능력이 우리 삶 가운데 다시 불타오르기를 기대합니다.

                                                                                            청년부 김성은 목사

 

 

25.08.02 16:58

 

 

교회 공동체의 정신 

 

 

원래 한국 사람들은 ‘우리’라는 연대의식으로 맺어져 있습니다. 세계에서 많고 많은 민족들과 국가들 중에 한국 사람들만큼 ‘우리’라는 말을 많이 쓰는 민족은 드물 것입니다. 서양의 경우에는 이름을 쓸 때에 이름이 먼저 나오고 성이 나중에 나옵니다. 개인이 집단보다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성이 먼저 나오고 이름이 뒤에 붙습니다. 집단이 먼저 있은 후에 개인이 있음을 드러냅니다. 또 자신을 소개할 때에도 외국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다음에 어느 회사, 어느 조직에 속하였음을 말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어느 회사의 아무개’, ‘어느 교회의 아무개 집사’하는 식으로 소속을 먼저 밝힙니다. 이런 ‘우리 정신’이 바로 ‘공동체 정신’이어서 좋은 점이 많습니다. ‘우리’로 연결되어 있기에 서로 간에 정(情)이 있고 그 정은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쁜 점 역시 있습니다. ‘우리’가 아닌 밖의 사람들에 대하여는 배타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현상이 끼리끼리 패거리를 지어서 자기 패거리가 아닌 사람들에게 대하여는 배타적이 되고 있는 점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식민지를 겪은 경험이 있는 사회가 지니는 공통점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사실 교회 안에서도 끼리 끼리 모여서 패거리를 지어, 자기 패거리가 아닌 사람들에게 대하여 배타적이 되는 모습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끼리 끼리 모여 패거리를 이루는 것은 공동체에 있어 가장 암적인 요소입니다. 암이 육신의 생명을 위협하듯이 이러한 패거리 문화는 공동체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저희 삼광교회는 이러한 끼리 끼리의 패거리 문화를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됩니다. 한 번은 성도들에게 우리 교회의 자랑거리가 무엇인가를 물어보았습니다. 한결같이 나온 대답이 가족같은 분위기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즉 우리라는 연대의식이 우리 삼광교회의 자랑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우리 정신이, 자기들끼리만의 ‘우리’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위한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5.07.26 16:42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를 열며 

 

 

매년 여름, 교회의 가장 밝은 공간은 바로 유초등부입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찬양 소리가 가득한 이 계절, 우리는 또 한 번의 특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2025년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문을 엽니다. 

 

올해 성경학교의 주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승리해요!(출 15:2)”입니다. 이 주제 속에는 단순한 프로그램 이상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세상이 점점 빠르게 변해가고 가치가 혼란스러운 이때, 우리 아이들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때 비로소 믿음이 생기고 말씀을 믿게 되어 예수님이 살아계심을 배우는 것이 이번 성경학교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아이들에게 이 시간은 단지 ‘놀고 쉬는 방학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믿음의 씨앗이 심기고, 하나님 나라의 문이 열리는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찬양과 율동, 말씀과 활동, 기도와 나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가는 큰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과 교회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들이 말씀 위에 굳게 서는 이 여름, 우리 모두가 기도의 동역자로 함께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이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다음 세대가 믿음의 세대로 굳건히 세워질 것을 기대합니다.                                                                    

                                                                                             유정석 목사

 
25.07.19 15:49

 

 

 

수박헌금에 동참해 주세요.

 

올해 새 일을 행하시리라는 주제로 시작해서 반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주님을 만나는 감격과 예배의 회복이 임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름 행사는 무척이나 소중한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운 여름철에 서민들이 주로 찾는 과일이 수박입니다. 사실 수박은 과일이 아닌 채소과 식물이지요. 수박은 원산지가 남아프리카의 한 해 살이 식물입니다. 수박이 전 세계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으로 추정되어집니다. 수박은 모든 과일 중에 수분이 가장 많은 과일 채소입니다. 또한 수박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산 전해질(電解質) 음료이기도 합니다. 뜨거운 여름철 더위를 가라앉히고, 이뇨작용을 돕도록 만든 조물주의 사랑이 담긴 과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수박은 우리에게 건강 이상의 소박한 행복이요 추억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가난할 때 더운 날 수박 한통을 사 와 얼음가게에서 구한 얼음을 깨서 수박화채를 만들어 온 가족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누군가 사람은 맛과 냄새로 기억하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수박을 먹을 때마다 옛 어린 시절의 기억이 함께 되살아 나는 기분이 듭니다. 이처럼 수박은 우리의 행복의 추억을 담고 있는 과일채소입니다. 수박헌금이란 교육부 여름행사에 필요한 우리 자녀들을 위한 헌금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과일이 익어가듯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구원의 감격을 회복하고, 영적으로 성장하고, 온전한 예배자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과 기도를 담는 헌금입니다. 어린 시절 수박 한 통으로 온 식구들이 기쁨과 행복을 함께 누렸듯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수박 한통 값의 헌금’으로 이번 2025년 주일학교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가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바라 옵기는 기쁨 마음으로 한 분의 성도도 빠짐없이 수박헌금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5.07.12 16:45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베드로 사도는 벧전2:5에서 그리스도인된 우리를 산돌이라고 표현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산돌이신 예수와 연합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우리가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야 한다고 합니다. 신령한 집이란 성전 곧 교회공동체를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왜 신령한 집으로 세워져야 합니까? 이것은 교회 정체성과 연관됩니다. 신령한 집이란 하나님께서 임재하는 성전입니다. 태초에 에덴동산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전체를 하나님의 집 곧 하나님의 성전으로 창조하시고 그 우주 안에 지구라는 특별한 행성을 창조하셔서 자기의 성전을 삼으시고 그 지구 안에 또한 에덴동산을 만드셔서 지구 성전의 핵심 장소로 지정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을 상실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셔서 성막을 건설하시고, 에덴의 회복을 시작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교회를 세우심으로 이 땅에 에덴의 회복을 완성시켜 나가십니다. 결국 교회는 에덴의 회복이고, 교회의 완성은 에덴의 완성입니다. 따라서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곳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이 고안해 낸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지음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죽음이 우리 개인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교회를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 땅의 교회공동체는 불완전하지만, 이 땅의 교회공동체가 궁극적으로 완성될 에덴성전입니다. 교회공동체는 완성될 신령한 집으로 지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이 교회를 프레임을 씌워서 교회를 훼손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교회의 영광스러움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결코 함부로 입에 올려져서 평가받는 곳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를 정말 사랑하시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교회의 문제가 우리 자신의 문제이요, 교회의 사역이 나의 사역이요, 교회의 아픔이 내 아픔인 것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자들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30. 60, 100의 복으로 값아 주신다고 확실하게 믿습니다.

 
25.07.05 17:53

 

 

하반기를 열면서

 

보라 새 일을 행하시리라는 말씀을 붙들고 시작한 앞선 반년의 시간들을 돌아볼 때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은혜가 맥추절의 감사의 근거입니다. 특새를 통해 이사야의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서더라도,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믿음의 열매가 있는지를 살펴보았고, 하반기는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믿음의 열매맺기를 힘쓰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통해서 새 일을 행하십니다. 그 남은 자들은 참된 예배자들입니다. 참된 예배자가 하나님이 주시는 새 일의 주인공입니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참된 예배의 회복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위기시대에 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위기 속에서 말씀을 주셔서 이기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이 있으면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위기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굳건히 붙들고, 흔들림없이 순종하는 믿음으로 반응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반기는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중단 없는 기도의 삶을 회복하여 하나님의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질 하반기는 미지의 시간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주시고, 함께 임마누엘로 함께 하십니다. 이것을 기억하면서 너무 조급한 삶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우리의 삶에 고통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예수 안에서 우리는 그 고통을 견딜뿐만 아니라 그 고통을 이기는 존재로 살며 궁극적으로 이 고통을 완전히 정복하실 주님을 바라보는 마란아타의 존재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실 궁극적인 하나님 나라는 해함도 상함도 없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한 세상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과 가정과 교회 위에 말씀이 쌓이는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반기는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충만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25.06.28 17:40

 

 

다섯 가지 제자도 

 

우리는 존 스토트의 마지막 유작인 ‘제자도’란 책을 가지고 제자의 삶이 무엇인지를 다섯 가지로 살펴보았습니다. 첫째가 불순응입니다. 불순응이란 세상에 동화되고, 섞이고, 순응해서 이 세대를 본받아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삶입니다. 이것이 예배입니다. 두 번째 성화입니다. 성화의 삶이란 성숙한 자가 되어 온전히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화의 삶을 위해 하나님은 성령과 교회와 목회자를 허락하셨습니다. 세 번째 섬김입니다. 섬김이란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방식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통치에 참여합니다. 섬김의 대상은 모든 타자와 비롯해서 창조세계까지입니다. 섬김의 방법은 정의와 공의입니다. 정의는 공공의 사역이고, 공의는 긍휼입니다. 네 번째 환대입니다. 환대의 삶은 단순히 하나님 백성들의 교제, 즉 코이노니아를 넘어섭니다. 환대는 성도뿐만이 아니라 이웃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환대는 연민을 통한 누군가를 진정으로 받아들여 주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의 삶을 환대의 사람으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부자나, 가난한 자나, 유대인이나 로마인이나, 의로운 자나 불의한 자나, 아무도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환대하셨습니다. 특히 예수님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욱 더 적극적인 환대를 베푸셨습니다. 환대의 삶은 누군가를 위로합니다. 다섯 번째 증인입니다. 증인의 삶이란 하나님 나라를 증언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걸맞게 살아서, 하나님 나라 즉 예수의 존재를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들어내는 삶을 의미합니다. 증인의 삶을 성숙과 관련없이 모든 성령이 내주하신 그리스도인의 즉각적인 반응입니다. 어떻게 참된 증인이 되어질 수 있습니까? 진정한 제자다움을 회복하고, 이웃과 공감하는 자가 되어 온전한 복음을 전할 때 가능합니다. 이처럼, 불순응, 성화, 섬김, 환대, 증인의 삶을 균형있게 이루는 삶이 제자의 삶입니다.

 

 

25.06.21 17:42

 

 

 

최계레 선교사 기도편지

 

무더운 여름이 시작하는 장마철에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치료를 위한 4개월의 안식월도 거의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회복을 위한 시간을 마치고 다시 사역지로 나아가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자 문제로 닫힌 인도네시아 사역을 5월 말로 정리하였습니다. 무리하여 비즈니스 비자를 신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가 하던 사역은 인도네시아 선생님이 대신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사람을 세우는 일에 돕겠다고 시작한 사역이었지만 그 방향이 처음과 점점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그 말씀으로 제자를 세우는 일에 전심으로 더 초점을 맞추어 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4월부터 하나님께서 새로운 사역지에 대한 마음을 주셨고 구체적으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그곳이 바로 일본입니다. 이미 사역지 변경에 대해서는 파송 단체와 의논을 하여 허락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현지 교회 도움을 받아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함에 있어 여러분의 이해와 기도가 필요합니다. 저는 몇 명되지 않지만 신학교에서 목회학 과정에 있는 신학생들과 1%도 안되는 성도들을(실제로는 이단을 제외하면 기독교 인구는 0.4%라고 합니다) 섬기는 목회자들을 섬길 것입니다.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고 전할 수 있도록 신학교에서 강의할 것입니다. 그리고 목회자 재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그들을 돕기 위한 순회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입니다. 여전히 이 모든 사역은 자비량선교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7월 중에 열흘간 가족이 일본을 방문합니다. 이 기간에는 정착을 위해 살 집과 막내 수아의 학교를 알아보고 비자와 보험 및 기타 행정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언제 일본으로 이사할지 결정할 것입니다. 많은 동역자분들의 걱정과 염려가 있으실 줄 압니다. 그러나 염려보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는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우리 가족도 기도하며 일본으로 나가겠습니다.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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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구역공과

십사만 사천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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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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