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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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등불이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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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6 17:37

 

 

스리랑카 피터권 선교사님 기도편지 

 

할렐루야, 그동안 저희 가정은 많은 변화 앞에 하나님께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년 전 스리랑카 학교에 새벽에 도착해 당일 아침부터 교장으로 취임해 사역했습니다. 당시 위기에 있었던 학교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학교로 성장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여 언어 배울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학교를 내려놓고 감사하게도 언어의 시간을 가지며 다음 사역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에 기름 부르심이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싱할러로 설교할 수 있는 날을 꿈꾸어봅니다. 그리고 스리랑카의 국가부도와 IMF로 인해 사역하던 올네이션스 국제학교에 도시락을 싸오기도 어려운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NGO 더멋진세상을 통해 작년 4월부터 결식아동을 돕는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HOPE는 매주 두 번 빈민가 지역 아이들에게 방과 후 수업을 시작하였고 저도 이제 반을 맡아서 매주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수업 후 간식으로 나오는 빵을 한 아이가 집에 있는 아빠에게 주겠다며 아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빠를 생각하며 당장 먹고 싶은 빵을 아껴서 고사리 손으로 들고 가는 그 손길이 참 귀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귀한 아이들에게 영어 뿐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제는 현지 신학교 협력사역과 교회개척사역 준비를 위해 콜롬보로 이전을 하려고 합니다. 교회개척사역은 저희가 개척교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분들이 교회를 잘 개척하도록 돕고 지원하는 사역입니다. 사역자들을 제자화하고 현지 교회들과 협력하여 복음이 뿌리 내리기 어려운 지역에 복음이 들어가고 교회가 개척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돕는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역들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아이들의 새로운 학교와 콜롬보에 저렴하고 살기 좋은 정착할 곳을 찾을 수 있도록, 2.싱할러와 Th.M. 신학석사 과정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3.아내의 종양 수술 후 추적 검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데 재발하지 않고 좋은 결과가 있도록, 4.쌍둥이들의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도록

 

25.04.19 18:19

 

 

 

부활절 계란의 의미

 

부활절이 되면 많은 교회들이 이른 바 부활절 달걀을 준비해서 서로 나누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도 매 년마다 김준연 권사님께서 부활절 계란을 준비해서 함께 나누는 헌신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그러면 왜 부활주일에는 계란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까? 인터넷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부활절에 계란을 나누는 이유는 대략 몇가지 이유입니다. 그 중 하나가 부활절을 영어로 하면 이스터(Easter)입니다. 이스터는 봄의 여신인 에오스트레(Eostre)에서 온 것인데 유럽 지역에서 이 여신을 기리던 풍습이 기독교와 만나서 달걀을 나누는 것으로 굳어졌다는 설입니다. 이 때문에 부활절 달걀을 부정적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또 하나는 십자가 전쟁 당시에 로잘린 부인이 남편의 전사 소식으로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중 어떤 사람이 그러한 틈을 타서 그녀의 재산을 가로챈 이후 마을에서 쫓아내고 그녀는 이 마을 저 마을 전전하며 지내다가 어느 조그마한 마을에 안착을 했습니다. 마친 부활절을 맞아 마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준비하고, 아들에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글이 적힌 달걀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한 소년이 달걀을 가지고 친척집에 가던 중에 길가에 쓰러진 부상병을 만나 그 달걀을 주었는데 달걀에 적힌 글씨와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아내 로잘린이 그리던 그림이고, 글씨는 그 집의 가훈이었습니다. 결국 부활절 달걀이 이 두 부부를 만나게 해 준 것이 계기가 되어 그때부터 달걀이 사랑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부활절 계란은 새생명의 탄생을 의미하기도 하고,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의미하기도 하기도 합니다. 역사적 배경으로 보면 초기 기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하는 붉은 색으로 달걀을 염색하여 부활절을 축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3세기부터 부활절 달걀을 장식하는 전통이 시작되었고, 16세기부터는 부활절 달걀을 서로 선물하는 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처럼 부활절 달걀은 섬김과 사랑, 새생명, 희망과 부활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25.04.13 00:11

 

 

 

ㅎㅁㅅ 선교사 기도편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현재 시리아의 상황은 3월 1일에 시리아 새 정부가 출범하였고 5년동안 대통령으로 시리아를 재건하는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 했습니다. 현 임시 정부와 새 정부를 향한 시리아 국민들의 반응은 말 그대로 “기대 반 우려 반”입니다. 지난 50 여년 간의 악명 높았던 철권 독재 정치의 몰락은 말 그대로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이었고, 이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정권을 잡은 ‘알 졸라니’가 자신의 추종세력들과 이ㅅ람  원리주의로 돌아갈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현재 시리아 난민들은 현재 요르단과 레바논,터키에 살고 있는 각 나라에서 강제적 (?) 출국 조치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 동안 UN에서 난민  신분에 따른 구호금과 구호 물자를 제공 받아 난민으로서의 삶을 살았는데, 2025년부터는 더 이상의 난민 신분을 인정받지 못 하고 일반 “외국인 신분”으로 살게 되었고, 요르단에선 시리아 난민들이 직업도 없는 상황에서 세금과 노동허가증 갱신비용 등을 많이 내게 하여 많은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 했고 특히 불법 체류와 취업을 단속하고 발각 즉시 강제 추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하지만 난민들이 시리아에 돌아간다고 해도 시리아도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시리아에 사는 제 친구의 말에 따르면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어 구하기도 어렵고 많은 건물이 파괴되어 생활할 수 있는 곳도 없고, 물가는 폭등하여 이중고에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지만 한국은 시리아 재건사업에 참여키 위해 국교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기업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도 4역의 고향인 시리아로 다시 돌아가길 손 모으고 있습니다. 시리아가 속히 안정되어 그 땅에서 하늘소식을 전하는 저희 가정을 꿈꾸어 봅니다.

 
25.04.05 17:46

 

최도마 선교사 기도편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먼저 눈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돌아오자마자 2월에는 예전처럼 망막병증의 치료를 위해 주사 치 료를 받았고 3월에는 선배 선교사님의 소개로 서울에 있는 안과에서 검사와 레이저 시술을 받았습니다. 눈의 상태는 컨디션에 따라 보이는 정도가 다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주 미세하게 시력의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특별히 기도 부탁을 드리는 것은 시력을 잘 유지하여 글씨를 볼 수 있도록 회복하는 것입니다. 2주 전에는 뇌경색을 검사하였습니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지만 막혔던 혈관이 작년 치료 시점보다 0.1mm 정도 더 확장되었다는 결과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 검사로 알게 된 것이지만 아주 작은 폭이지만 긍정적 수치의 결과들을 보게 되어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비자는 선교사의 숙명과도 같은 것이기에 언제나 삶의 태도를 전전긍긍하게 만듭니다. 지난 4년 동안은 학생으로 지내면서 비자를 해결하였지만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더 이상 학생비자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엄격한 비자 원칙 즉, 비자 종류대로 일하는 것과 포교활동금지 원칙을 지키면서 사역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은 사업을 하고 사역과 무관한 일로 비자를 받습니다. 그러나 비자와 관련 된 일을 해야 하므로 정작 본업을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또한 상황이 다르지 않기에 더욱 중보기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도 부담이 되지만 그로 인해 사역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물질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사역 형태도 마음 무겁게 다가옵니다. 특별히 기도부탁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는 일을 멈추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 집중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하나님 말씀에 거하는 삶 제자의 삶으로 말씀을 따라 살도록, 2. 치료를 통해 시력과 뇌혈관이 건강해지도록, 3.임지로 다시 나가기 위한 기다림 가운데 소망을 품고 하나님과 동행하도록, 4.치료와 사역을 균형 있게 잘 감당하도록, 5.민린 대학 생활과 사춘기를 맞이하는 수아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6.장모님의 건강과 키르기스 선교사인 처남댁의 수술 갑상선암 결정과 경과를 지켜주시고 건강하게 회복하도록.

 

 

25.03.29 16:29

 

언덕위의 교회에서 김하용 목사 올림

 

봄이 되어 즐거우나 남부지방 산불로 안타까운 중에 안부 전합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겨울을 지내며 있었던 소식 전합니다. 주일오전예배 시간에 증거되는 마태복음 말씀이 어느덧 24장에 이르렀습니다. 24장은 세상 종말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인데, 주님은 깨어있으되 두려워하지 말라하십니다. 늘 깨어 주님 오실 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말씀대로 행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3월이 되면서 주일오후예배 시간에 소요리문답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많은 신자들은 “성경대로 살면 되지 왜 굳이 교리가 필요하냐”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대로 살기 위해선 반드시 교리가 필요합니다. 성경 66권에서 말하는 방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리를 배우고 익혀야 자신의 개인적 견해나 세상의 철학과 방식, 그리고 이단의 거짓된 주장을 하나님 말씀으로 분별하며 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교회 개척부터 소요리문답을 전하였는데 10년이 지나면서 교인들이 바뀌고 당시 어린이들이 청소년으로 자람에 따라 다시 전하게 되었습니다. 몇 년간 계속될 교리 설교를 통해 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견고히 세워지길 바랍니다. 봄이 되면서 주일오후예배 찬양 인도 중에 “전하세”라는 찬양을 자주 합니다. 이 찬양의 내용은 “봄이 되어 따듯해지면 새싹이 돋아나 세상이 푸르러지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 그 사랑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라는 내용입니다. 제 삶에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중3 겨울방학에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난 이후에 맞이한 봄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했었고, 전 그 사랑에 취해 친구들을 전도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하나님의 사랑은 제 인생의 배를 이끄는 순풍이 되어 켐퍼스 전도로, 교회 봉사로, 선교 활동으로 그리고 목회의 길로 인도하였습니다. 30년이 넘었는 데도 봄만 되면 그 때의 봄과 같았던 하나님의 사랑이 되살아나 교인들과 세상에 전하고 싶습니다. 다음 주면 4월이 되어 꽃들은 만발하고 부활절을 맞이하는데,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력이 개인과 가정과 교회에 가

 

25.03.22 17:14

 

 

끝이 온다

 

미래에 대한 확실한 예언은 “끝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경각심을 가지고 살라는 것입니다. “너의 생애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각성하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경각심으로 근신하는 경건성을 지녀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경각심으로 사아야 합니까? 첫째, 우리는 심판의 진노 앞에 있는 세상을 구원하여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근신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긍휼의 눈,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자비의 사랑으로 세상을 구원하는데 힘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만의 구원이 아닌 열방의 구원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추수할 때가 가까울수록 우리는 추수하는 일꾼으로 살아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왜 하나님이 심판을 지연하고 계십니까? 성도의 울부짖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인들에 대한 심판을 미루고 계십니까?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는 것이 깨어있는 삶입니다. 성도는 종말의 때에 깨어있어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 세상은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선교의 대상입니다. 심판당하는 세상을 향해 긍휼의 전달자로 서 있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깨어서 오늘의 고난과 눈물의 시간들을 극복해야 합니다. 오늘의 좌절이나 실패를 이겨내고 여유와 담대함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확정된 그리스도와 그 백성들의 궁극적 승리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주일은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는 날입니다. 주일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에 하나님 앞에 나아와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실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그날은 주님 안에 있는 우리에게는 모든 이 땅의 고난과 슬픔을 다 씻겨주실 것입니다. 믿음을 지켜가며, 믿음으로 인해 고통과 순교를 당하였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다시 오실 때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우리의 본향입니다. 주안에서 이러한 약속을 주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매순간 깨어 사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5.03.15 18:16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율법사가 예수께 질문합니다. ‘모든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이것은 어떤 계명이 제일 가치가 있느냐, 혹은 우리 인생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가를 질문한 것입니다. 율법사의 질문에 예수님은 분명하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고 답하셨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하신 가치에 동의하지 않은채 살아갑니다. 뉴욕시의 한 부유한 엘리트 층이 사는 지역에 큰 부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골동품을 모아왔습니다. 어느 날 6개월 동안 유럽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그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내가 모아둔 이 골동품을 누군가 가져가면 어떻게 할까? 그러던 중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곧 바로 뉴욕 뒤 길에 있는 화방에서 가서 수많은 그림을 싼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림 밑에 가격표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림마다 십만 달라, 이십만 달러, 삼십만 달러 등 기분내키는 대로 가격표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가짜 그림을 소중한 골동품 사이, 사이에 두었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6개월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아니나 다를까 도둑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진기한 골동품은 그대로 남아 있고, 가짜 가격표가 붙은 가까 그림들만 몽땅 없어졌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 역시 그 도둑처럼 가짜로 붙여놓은 가치에 현혹되어 살아가지 않습니까? 크고 호화스러운 집, 더 멋진 자동차, 화려한 옷, 아니면 이 땅의 쾌락, 더 높은 위치, 더 이름이 유명해지는 것, 이런 것을 추구하며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몽땅 사용하는 자가 아닙니까?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이 붙여놓은 가격표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말씀하신 가치에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을 진정으로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인 것입니다. 

 

 

25.03.08 19:08

 

 

부활신앙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의 권세를 정복하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부활의 산 소망과 부활의 영광과 최후의 승리를 보장해주셨습니다.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 부분입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어리석은 자입니다.(고전15:17-19) 성도들에게 부활의 소망과 부활의 영광과 최후의 승리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따라서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합니까? 고린도전서 15장 58절을 봅시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우리는 부활 신앙 위에 견고하게 서야 합니다. 부활의 소망을 흔들림 없이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따라서 부활과 내세를 부정하며 현세가 전부라고 생각하며 땅의 일에 최우선 순위를 두며 살아가는 인본주의자들의 미혹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악한 자들이 형통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통가운데 신음하는 현재의 불합리함에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견고하여 흔들림없이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 소망을 위해 젊음과 청춘을 다 바치다가 이 모든 것이 헛된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절망과 충격과 허무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음을 지켜가는 수고는 절대로 헛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부활의 소망을 품고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수고하는 것은 결단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은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부활과 영생으로 갚아주십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부활의 소망보다 더 귀한 것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와 같이 분명한 부활의 신앙에 온전히 서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25.03.01 17:37

 

 

 

그리스도인의 국가에 대한 태도

 

그리스도인의 국가에 대한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바울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합니다.(롬13:1) 그 이유가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제도라는 것입니다. 인권과 자유와 무질서를 막기 위해 국가란 기관을 세우고, 그 위에 권위를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국가의 권위에 불복종은 그 권위를 부여하신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 됩니다. 그러나, 이 본문이 잘못된 정권, 부패한 권력, 부당한 독재자들을 인정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러한 권세를 악용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려 남용하는 정부와 위정자들에 대하여 비난할 수 있고, 탄핵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 권세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닙니다. 국가 혹은 위정자들은 선을 보호하고, 악을 제어하기 위한 하나님의 공복임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국가와 통치자의 권위에 대한 복종은 공권력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양심을 따라 하라는 것입니다.(롬13:5) 이것은 잘못된 권력과 위정자들에게 대하여 성숙한 양심의 판단으로 저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와 위정자들에게 저항도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극단적 방법, 과격한 투쟁, 잘못된 방식을 선택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정치구호를 외치고 정치에 참여해도 기독교인답게 성경대로 해야 합니다. 따라서, 바울은 로마정부를 향해서 정치적 투쟁을 벌이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정권을 뒤집은 반역을 꾀하지 않습니다.(벧전2:13-14) 우리는 혁명으로 나라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함으로 나라와 민족을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사는 것을 실현함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속한 자리, 공동체에서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통해 힘으로가 아닌 사랑과 진정한 자유를 통해서 이 땅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정치 영역에도 들어가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법이 세워지도록 힘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25.02.22 17:04

 

예수로 옷입으라

성경에서 예수로 옷입는다는 의미는 복합적 의미를 갖습니다. 첫째, 예수로 옷입는다는 것은 예수를 믿음으로 인해 주어진 칭의입니다. 예수로 옷입은 자가 의롭다라고 칭함받는 자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더불어, 예수로 옷입는다는 것은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13장 13-14절은 어거스틴의 회심구절로 유명합니다. 롬13:13-14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거스틴이 방탕한 삶을 살다가 우연히 어린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이 말씀을 펴서 읽고, 회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어거스틴은 이미 방탕한 생활을 마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상태였습니다. 돌아왔지만 그는 자신의 과거에 범한 불의와 허물의 고통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여전히 추악한 자신의 모습 때문에 곤고함을 느꼈습니다. 따라서 어거스틴이 밀라노의 한 정원에서 울며 기도하게 됩니다. 때마침 어린 아이들이 ‘톨레 레게 톨레 레게(펴서 읽으라)’란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이 성경책을 펴서 읽었는데, 바로 로마서 13장 13-14절입니다. 그는 이 구절을 통해서 자신이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결국 어거스틴은 자신의 힘으로 육신의 정욕을 이길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육신의 정욕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사신다는 것은 그냥 단순한 내주가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옛 것은 제거하시고, 더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돕는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를 옷입은 자들의 이중적 복입니다. 예수의 옷을 입은 여러분 모두가 올 한해 구원의 감격과 구원의 풍성함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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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구역공과

라오디게아 교회에 편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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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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