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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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1 17:56

 

요한계시록 7장의 핵심 메시지

 

 

 

다음 내용은 이우제 교수의 강의를 참고하였습니다. 마지막 고난의 때를 사는 자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고난의 길을 사는 자들이 누릴 복은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께서 고난의 상황을 주관하시는 주체라는 사실이다.(계7:1) 계7:1에서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았다는 의미는 묵시문학적 표현으로 ‘자연의 세력이 천사의 통제 아래 있다는 것’이다. 즉 모든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다라는 것이다. 고난의 해석자가 우리가 아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둘째, 하나님은 인침을 받은 성도를 고난 속에서 보호하신다.(계7:4) 인침은 당시에 인은 문서, 소유물, 노예문서 등에 대한 소유권을 보호하는 보증으로 쓰였다. 인침을 받은 자는 주님이 우리를 보증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144,000으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백성을 지키신다. 144,000은 흥미로운 숫자이고, 유대인들을 대표로 세워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유대인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12((12지파)×12(12사도)×1000(군대의 단위, 10의 3제곱이 결합된 숫자, 완전수)이 결합된 숫자이다. 완전한 하나님의 군대로서 부름받은 신구약을 통털은 하나님의 모든 백성의 무리이다. 내가 인침을 받은 것을 아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며, 또한 나의 영적 감각에 근거한다. 고난은 우리를 고통케 하지만 우리를 삼킬 수 없다. 고난은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하나님의 섭리이지만 우리를 그 가운데서 지켜주신다. 우리의 정체성이 굳건하면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위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되어진다. 우리의 정체성은 궁극적으로 위로이다. 셋째, 고난은 궁극적으로 우리들에게서 사라진다.(계7:17) 천상에 있는 승리한 교회의 모습(9~17절)은 구약의 이스라엘의 유산에서부터 하늘에 속한 범세계적으로 승리한 무리의 광경을 보여준다. 승리의 대열에 선 자들의 행복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은 세상의 고통 앞에서 노래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다시 노래를 지어 주는 책이다.

 

 

 

25.10.25 18:17

 

 

 

 

일곱 재앙 시리즈를 읽는 방법

 

 

 

요한계시록 6장부터 16장까지는 일곱 재앙 시리즈가 등장합니다. 종말에 어떤 재난이 임할 것인가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일곱 재앙 시리즈를 읽는 몇 가지 방법은 우선 개혁주의적 입장에서 종말은 예수님의 초림부터 재림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즉 재앙 시리즈는 주님이 오시는 임박한 미래의 어떤 시점에서 일어나는 내용들이 아니라, 주님의 초림부터 재림의 때까지 계속해서 현재적으로 이루어지는 사건입니다. 다시 말해서 일곱 재앙 시리즈는 어떤 특정한 시간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재앙이라기보다는 초림부터 재림의 시기까지의 전 역사 가운데 임하게 되는 재앙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일곱 재앙시리즈는 단순히 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일정표로 보면 안됩니다. 둘째로, 일곱 인과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 심판은 각각 다른 심판이 아니라, 하나의 심판을 세 번 반복해서 서술한 것입니다. 일곱 재앙 시리즈는 서로 연결되어, 점진적인 반복(혹은 평행법이라고 함)을 따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재앙은 주님의 재림이 가꿔올수록 더욱 강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로, 계6장과 계16장에 나타난 재난과 심판은 직접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대적하는 세력을 향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일곱 재앙으로 세상에 진노를 쏟아 부으시는 모습을 단순히 두려움으로만 응시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주님의 백성들을 위한 것입니다. 세상의 악이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는 장면은 하나님 백성들에게 무한한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 것은 하나님이 백성이라고 해서 이 종말의 재난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곱 재앙 시리즈의 주제는 단순히 재앙이 아니라, 재앙의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 즉 교회공동체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일곱 재앙 시리즈를 통해서 그 시대를 위한 교회의 정체성, 사명 그리고 전투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밝히는 성경저자의 의도를 주목해서 읽어야 합니다.

25.10.18 17:30

 

 

 

스리랑카 피터권 선교사 기도편지

 

 

 

샬롬, 그동안 강건하셨는지요? 오랜만에 저희 소식을 전합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신학 석사인 Th.M.과정을 시작해서 한 학기 은혜로 마치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사역은 교수가 부족한 현지 신학교에서 신학생을 가르치며 귀한 평화의 사람을 분별하고 만나 그들을 통해 스리랑카 곳곳에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돕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신학교 시간에 맞춰 새벽에 일어나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낮에는 언어수업을 받으며 공부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현지어는 중급과정인 3단계를 하고 있습니다. 마음처럼 현지어가 늘지 않아 조바심 나고 마음만 급합니다. 오랜만에 하는 공부가 기쁘기도 하지만 버거워 하나님의 지혜와 도우심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 교회에서 만든 구호단체를 통해 매주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소통이 아직 원활하지 않아 답답해하는 학생들이 있지만, 계속 꾸준히 만나니 아이들도 조금씩 마음을 열고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형편이 어렵고 온전한 가정을 갖지 못하는 아이들이다 보니 쉽게 낙심하고 공부에 열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때로는 단호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보듬으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아인들이 영어를 잘 배워 앞날이 밝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예수님을 만나 영생을 얻기를 바랍니다. 이번 달은 장기 자랑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제가 맡은 반은 태권도를 준비합니다. 11월에는 소풍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너의 삶의 목표가 무엇이냐, 학교일이냐?” 물으셨습니다. “아니요, 하나님 사랑하며 사는 것이요지요” 대답하니 “그 목표가 변한 것이 있냐?” 물으셨습니다. 사역보다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과거에 묶이지 않고 부부가 같이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저희 부부의 영육이 회복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5.10.11 16:23

 

 

 

하ㅁㅅ 선교사 기도편지

 

저는 묵상을 하던 중 윗분은 제게 바라시는 것은 4역을 크게 하고, 잘하는 것이 아니라 윗분을 사랑하여 윗분이 말씀하신 것을 배우고, 듣고, 본 것을 잘 행하는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현지의 영혼도 중요하지만 내 영혼부터 4역하기를 바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동안 자신부터 4역하는 은혜의 계절이 되기를 손모읍니다. 여름동안 슬프고 서운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제가 요르단에 있었던 13년 동안 만나왔고 하늘 소식 전했고, 같이 귀한 책도 읽었던 사랑했던 시리아 친구가 말도 없이 갑자기 시리아로 돌아간 것이었습니다. 시리아 정권이 바뀌고 시리아로 돌아가도 2-3년 후에나 돌아갈 거라고 해서 전혀 생각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방문했는데 말도없이 시리아로 돌아간 것이었습니다. 간신히 통화를 하게 됐는데 “자기도 어쩔 수 없이 갑작스럽게 떠나게 됐다고 너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이 시골에서 이 친구만 보고 4역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순간 마음이 텅빈 것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한 쪽에서 드는 마음은 윗분은 저희 가정이 시리아로 돌아가 4역하기 위해 이 친구를 먼저 보내신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희 가정은 진실로 저희의 첫사랑 시리아로 돌아가기 원합니다. 돌아가서 시리아인들과 윗분의 사랑을 나누고 윗분의 나라를 편만하게 전하기 원합니다. 시리아가 속히 안정되어 그곳에서 4역하는 그 날을 꿈꾸어 봅니다. 9월부터 영어 공부방 4역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2곳에서 시작했는데 더 지역을 늘리고 더 소외된 지역으로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교육부의 허가가 중요한데 말로는 허가해 줄거라고 하지만 차일피일 그리고 여러 이유를 대며 미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속히 요르단 교육부의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십시오. 그리고 정말 영어교사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아이들이 많이 왔는데 교사가 없어 전부 받아줄 수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여러분! 기간은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알파벳만 가르쳐도 상관없습니다. 저희는 알파벳부터 가르칩니다. 이 난민 아이들이 영어를 통해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25.10.04 13:00

 

 

 

요한계시록의 어린양

 

 

‘요한계시록 4-5장에 대한 연구’란 책을 지은 김추성 교수에 따르면 어린 양에 관한 헬라어 단어가 대략 4가지입니다. 첫째, 아렌(ajrvn)인데 눅10:3에서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에 사용되었습니다. 둘째 프로바톤(provbaton)인데 일반적인 양을 의미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요10장, 양과 목자의 관계를 나타낼 때 대표적으로 쓰였습니다. 셋째 암노스(amnov)인데 신약에서 4차례 걸쳐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말로 쓰였습니다. 네 번째가 아르니온인데 요한계시록에 쓰여진 어린양을 지칭합니다. 구약에는 4회, 신약에는 30회에 걸쳐서 사용되었습니다. 요한복음서에 1번 (요21:15), 나머지 29회는 모두 계시록에 나옵니다. 요한 계시록에서 짐승을 비유하는 상황에서 1번 (계13:11) 사용하고,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으로 28번 사용되었습니다.(계5:6/계5:12) 요한계시록에서는 예수 14회, 그리스도라는 말이 7회, 그리스도를 지칭하는 어린양이 28회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의 기독론을 어린양 기독론이라 합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은 요한복음과 다른 모습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은 힘없는 양의 모습만이 아닌 매우 강하고 심판하며 승리하는 양입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을 사자이며 어린양이 되신다는 두 가지 이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하나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를 사자와 어린양을 비유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결국 그리스도의 높아지심은 그의 대속적 죽음에 기초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어린 양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승리가 군대의 힘같은 물리적인 힘에 의해서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유대인의 메시아의 정복 이미지를 바꾸어놓은 것입니다. 따라서 제임스 레세기(James L Resseguie)는 유다 지파의 사자와 다윗의 뿌리가 되신 메시아의 정복하는 힘은 놀랍게도 죽임당한 어린양에게 나타는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것은 기독교인의 진정한 파워는 힘을 키워서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가신 그 길을 따라서, 십자가의 도의 원리로 살아가야 하는 자들임을 교훈하는 것입니다.

25.09.27 18:56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본 내용은 백석대학교 이우제 교수의 글을 인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우리는 지금 주일에 요한계시록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읽어야 합니까? 몇가지 원리는 말씀드리면 우선,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백성을 두렵게 만드는 책이 아니라, 고난의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책으로 읽어야 합니다. 둘째 요한 계시록은 우주적 종말에 대한 청사진(예정표)을 그려주는 책이 아니라, 종말이 누구의 손에 있는지를 명시하는 책으로 읽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은 1:1에서 밝히고 있듯,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저술된 예언서입니다. 그러면 요한계시록의 예언의 성격은 무엇입니까? 우선, 우리들이 살아가는 방향을 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행1:6~7 제자들은 종말의 때와 시기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때와 시기에 대한 관심을 갖지 말고, 증인이 되는 일에 초점을 두라고 합니다. 이러한 주님의 메시지는 요한계시록 읽기에도 적용해야 되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을 통해 종말에 벌어지게 될 사건에 시선을 집중하기보다 종말을 의식한 바른 삶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미래에 벌어질 사건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가 누구의 손에 위탁된 미래인지에 대한 분명한 지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한계시록을 나머지 성경 65권을 위한 부록으로서가 아니라, 복음의 메시지로 읽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을 위해서 그레엄 골즈워디의 저서 “복음과 요한계시록”을 추천합니다. 요한계시록은 단순한 종말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루고 있는 기독론이며, 그 복음으로 인해 만들어진 하나님의 사람들의 즉 교회론임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을 증거하기 위해 먼저 복음을 먼저 힘차게 증거해야 하며, 또한 전투하는 교회를 세우기 위한 초점에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이 담는 메시지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궁극적 계획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승리하신다. 그리고 그의 교회도 이긴다는 것입니다.

 

25.09.20 17:40

 

 

 

휴거는 없습니다

 

 

세대주의자들은 우리가 살펴본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를, 전체 교회시대를 일곱으로 나누어서, 각 시대의 상황을 설명한 것이라고 봅니다. 첫 번째 에베소 교회는, 사도시대, 두 번째 서머나 교회는 속사도 시대, 세 번째 버가모 교회는 로마 국교시대, 그리고 네 번째 두아디라 교회는 중세 암흑시대, 다섯 번째 사데 교회는 종교개혁시대, 여섯 번째 빌라델비아 교회는, 선교 시대, 일곱 번째 라오디게아 교회는 평신도들이 목소리가 높아지는 종말시대로 봅니다. 이렇게 지상의 교회시대를 설명하고, 계4장으로 넘어간다고 그들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계4장은 지상의 교회시대가 끝나고, 교회가 휴거가 되는 상황을 설명하는 것으로 주장합니다. 그러나 ‘휴거’라는 말은 성경에 없습니다. 세대주의자들이 휴거의 근거로 삼는 구절이 데살로니가전서 4장입니다. 살전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세대주의자들은 예수님께서 ‘1차 공중 재림하시고 2차 지상 재림이 있다’라고 믿습니다. 세대주의자들의 핵심은 교회가 1차 공중 재림 시에, 휴거가 됨으로써, 계6장부터 나오는, 인의 재앙, 나팔 재앙, 대접 재앙 같은 대환난의 시기를 교회는 절대 겪지 않는다.’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의 핵심입니다. 그러나 7년 대환난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지금 세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7년 대환난 그 기간을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교회시대! 즉 이 환난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거룩한 자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데살로니가 4장은 이런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우리 주님 재림하실 때, 하나님의 교회 모두 건져 올려지고, 나머지는 세상에서 심판을 받게 되는 그 때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맨 마지막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그 때 교회가 들려 올려지고, 나머지는 불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25.09.13 16:01

 

 

미지근한 신앙

 

 

왜 우리의 신앙이 미지근한 신앙이 됩니까? 한마디로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 출애굽의 역사입니다. 출애굽의 핵심은 출애굽 자체가 아니라,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맺는 장면입니다. 따라서 출애굽기 19장의 핵심단어가 셋째 날입니다.(출19:11/출19:16) 셋째 날은 유대전통에 의해 하나님의 이중 축복이 있는 날이기에 셋째 날 즉 화요일에 결혼식을 합니다. 이처럼 요한복음 2장의 혼인잔치 사건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맺은 관계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는 혼인잔치의 기쁨과 같은 것입니다. 구원은 혼인잔치와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혼인잔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흥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포도주는 혼인잔치의 기쁨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음료입니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흥이 완전히 깨어진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드셔서 잔치의 흥을 살리셨습니다. 왜 흥이 깨어졌습니까?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과 규례로만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상징하는 것이 돌항아리 여섯입니다.(요2:6-7) 돌항아리의 용도는 유대인의 정결예식, 즉 손과 발을 정결하게 위해 씻는 물입니다. 항아리의 물은 율법과 규례를 상징합니다. 그런데 그 물을 포도주로 바꾸어 버리십니다. 포두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기적의 영적 의미는 율법과 전통을 예수님의 보혈로 대치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혼인잔치와 같은 기쁨인데,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과 규례로만 하나님께 나아가려 했습니다. 그러니 흥이 깨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라오디게아 교회가 미지근한 이유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율법과 규례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십자가의 은혜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신앙은 더 이상 율법적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즐거운 것도 숙제로 하면 즐겁지 않습니다. 신앙은 하나님과 우리의 언약의 관계를 누리는 흥겨운 삶인 것입니다.(계3:20)

 

25.09.06 17:01

 

 

 

최겨레 선교사 기도편지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7월에 일본에 가족과 함께 갈 때까지만 하더라도 쉽게 일본에 입국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인도네시아처럼 비자가 까다롭지 않았고 사역할 신학교가 정해져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일본도 선교지라는 사실을 다시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고자 하는 ‘종교비자는’ 다른 무엇보다 저의 경제적 능력을 공적으로 증명해야 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있었던 시간 동안 세금을 낸 적이 없었고 종교인 과세도 올 초부터 시작한터라 필수 서류인 ‘납세 사실 증명원이 발급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일본은 약 30만 엔 정도의 기관 후원 확인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자비량으로 섬기고 있는 이 부분도 심사에 들어가면 탈락의 이유가 되리라는 것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능력으로 평가를 받고 그것을 근거로 비자를 주는 것은 당연 한 일이지만 선교사로 사는 것이 그 당연함에 들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위축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마음을 추슬러 부르신 곳으로 나아가길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저의 소속 단체인 SMI 대표 선교사님과 의논하여 비자를 종교비자에서 학생비자로 바꾸어 신청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년 일본 대학교 학기 시작 월인 4월에 맞추어 한국에 머물면서 비자와 언어 그리고 재정을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내년 2월경에 출국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학생비자로 일본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납세 증명원 없이 은행 잔고 증명만으로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일본어입니다. 학교 입학을 위해서는 일본어 능력 평가 시험인 JLPT 1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일본어 능력 시험 중에서 최고 등급인 1급은 일반적으로 최소 1년 이상 2년을 공부해야 획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독일에서 공부하던 때를 생각하며 20여 일 공부를 하니 몸에 무리가 가고 있습니다. 하루 10시간씩 박차를 가했더니 이석증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쉽지 않은 일본어, 일본 길입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머리에 남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나이 탓을 하게 됩니다. 지혜롭게 건강관리 하면서 언어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5.08.30 16:33

 

마귀를 대적하라 

 

 

베드로 사도는 마지막 종말의 때를 사는 독자들에게 근신하라 깨어라고 권면합니다.(벧전5:8)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영적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근신하여 깨어 있어야 합니까?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면 삼킬 자를 찾기 때문입니다. 삼키다는 단숨에 들어마시다는 뜻입니다. 마귀가 단숨에 들어마실 자들을 찾기 위해 이리 저리 돌아다니기 때문에 성도들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영적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사탄을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대적하라고 합니다.(벧전5:9) 믿음 즉 피스토스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굳건하게 하다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반석같은 단단함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지 않는 반석같은 단단함을 갖출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신뢰할 때 가장 강력하게 사탄을 대적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탄과의 영적전쟁은 홀로 싸움만이 아니라 함께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는 강력하게 지원하는 그리스도의 군사입니다. 교회는 서로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동일한 고난에 함께 동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벧전4:7-8에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고 무엇보다 뜨겁게 사랑하라고 합니다. 교회공동체의 관계가 기도와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회공동체가 고난을 함께 이겨나가려면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해 주는 것이 진짜 사랑의 관계입니다. 기도하면서 함께 싸우는 것입니다.(엡6:18) 더욱이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피할 길도 주십니다. 능히 이 땅의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은혜를 풍성히 허락하십니다. 결국 마귀를 어떻게 대적할 수 있습니까? 결국 우리는 반석같은 굳건한 믿음에 서서 교회공동체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마귀를 대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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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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