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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개

2022.05.28 17:20

연재칼럼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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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실에 들어가니 송 목사님께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인사와 준비한 이력서를 드리고,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은 제가 면접을 보는 입장이지만, 오히려 저는 반대로 송 목사님과 강남교회를 면접하는 시간으로 삼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하나님께 드렸던 두 가지 기도제목을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송 목사님께서 “왜 아직까지 사역을 하지 않고 있었느냐”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목회적 비전과 저의 두 가지 기도 제목을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 저는 첫 사역을 위해 두 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기독교학교를 설립하는 비전을 가진 교회에서 사역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존경하는 담임 목사님 밑에서 사역을 배우는 것입니다. 저는 이 두 가지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송 목사님께서는 제 말을 끝까지 들으시더니 얼굴에 이해할 수 없는 미소를 지으시면서 제게 강남교회의 주보를 건네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길 “주보 맨 앞을 보면 강남교회의 4대비전이 있는데, 그 비전을 읽어보세요”라는 것입니다. 저는 송 목사님께 주보를 건네받고 주보 맨 앞에 기록된 4대 비전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감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강남교회의 4대 비전의 첫 번째 비전이 ‘기독교 학교를 설립하는 교회’였습니다. 송 목사님께서도 교육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셨고, 강남교회에 부임하시면서 4대 비전을 세우셨는데, 그 첫 번째가 기독교 학교를 설립하는 교회였던 것입니다. 그 순간 저는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께서는 저의 첫 번째 기도의 제목을 응답해 주신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음 속에 두 번째 기도제목의 응답에 대한 기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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