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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주일을 맞이하여, 지난 주 송태근 목사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제 목회의 가장 중요한 영적 스승이자 멘토가 송태근 목사님이십니다. 송 목사님과의 만남을 돌이켜보면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총신신대원에 입학하고, 첫 사역지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기독교 학교를 설립하는 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교육에 대한 열정이 컸습니다. 그래서 대학졸업 후에 교편생활을 시작했고, 기독교 학교를 설립한다는 비전을 가진 이랜드(ELAND)에 입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기도 제목은 제가 평생 영적멘토를 삼을 수 있는 담임목사님과 사역을 시작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두 가지 기도제목 때문에, 당시 다른 동료 전도사님들은 대부분 사역을 시작했지만, 저는 두 기도제목이 응답될 때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마냥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아내와 두 자녀의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가장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가족들의 고통이 심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어머니께서 한 번은 ‘네가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인데, 빨리 사역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않겠냐’고 충고를 하셨습니다. 어머니 말씀을 듣고는 마음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믿음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순수함인지, 고집인지 모르겠지만, 두 가지 기도가 응답되어질 때까지, 하나님께 기도만 했습니다. 그런데 1999년 5월 어느 수요일 저녁 채플이었습니다. 신대원에 재학하면 매일 새벽채플과 점심 채플을 드려야 하고, 수요일에는 수요 오후예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날에는 제가 개인사정으로 수요채플을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이 되어, 목요 점심채플을 드리려고 올라가는데, 제 동료 전도사님들이 채플실 앞에서 저를 부르는 것입니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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