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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개

2022.05.21 16:51

연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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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실로 올라오는 저를 동료 전도사님들이 불러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어제, 수요채플에 송아무개 목사님께서 오셨는데, 설교 끝에 본 교회 고등부 사역자가 갑작스런 사임을 하기 되어 파트사역자를 구하는데, 30대 초반에, 결혼을 하고, 교육학을 전도한 분이면 좋겠다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딱 저라고 생각이 되어서 한번 지원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 별 관심이 없었는데 수업 후 도서관에 앉아 있는데 자꾸만 ‘신기하게도 조건은 딱 난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 고민을 하다가, 신대원 사목을 찾아갔습니다. 송 목사님께서 지원할 사람이 있으면 신대원 사목을 통해 연락주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늦은 저녁 9시가 넘어서 사목실 문을 두드렸더니, 사목은 이미 주무실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늦은 시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저에 대한 소개와 송 목사님께 연락을 부탁드렸습니다. 사목께서는 몇마디 더 물으시더니, 송 목사님 댁에 전화를 걸어주셨습니다. 전화벨이 울리고 수화기에 여자 분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송 목사님께서는 이미 주무셔서, 사모님께서 대신 전화를 받으신 것입니다. 사모님께 제 소개를 간단히 말씀드리고, 제 연락처와 이름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다음 날 금요일, 한 주간 마지막 수업을 마쳤는데, 키가 큰 전도사님 한 분이 강의실 앞으로 나가서 칠판에 제 이름을 크게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분이 계시면 앞으로 나와 달라는 것입니다. 궁금한 마음으로 나가서, “전데요”라고 했더니, 자신은 송 목사님 밑에서 사역하는 전도사인데, 오늘 송 목사님께서 면접을 보고 싶다고 해서 오후 5시까지 강남교회 목양실로 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으로 서둘러 돌아와 양복을 차려입고, 시간에 맞춰 강남교회를 찾아갔습니다. 당시 교회가 건축 중이라 옆에 작은 건물에 목양실이 있었고, 목양비서가 저를 맞아 목양실로 인도해 주었습니다. 처음으로 송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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