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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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등불이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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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3 16:04

저희 교회의 핵심가치 3가지를 아십니까? 저희 교회 핵심가치는 ‘제자도’, ‘성령’, ‘십자가’입니다. ‘핵심가치’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일관성 있게 추구하는 본질적이고 지속적인 가치입니다. 왜 핵심가치가 중요합니까? 그것은 어떤 개인이나 공동체가 결정적인 순간에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를 가르쳐 주는 지침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 각자가 가지고 있는 핵심 가치에 의해 선택합니다. 핵심가치를 가진 대표적인 인물이 다니엘입니다. 성경에 보면 다니엘이 “젊은 나이에 뜻을 정했다”는 말이 나옵니다.(단1:8) 이것은 자신의 핵심가치를 분명히 설정했다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중요한 핵심가치가 있었습니다. 첫째, ‘우상에게 바쳐진 재물이나 다른 더러운 것으로 절대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는다’입니다. 둘째, ‘일상의 삶에서나 공직 생활에서 절대로 흠 잡힐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셋째,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하루 세 번의 기도 시간을 빼 먹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의 인생에 변함없는 핵심가치였습니다. 다니엘은 분명한 핵심가치대로 살았을 뿐 아니라 그것을 목숨 걸고 지켰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의 핵심가치가 어디에서 나옵니까? 그리스도인의 핵심가치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 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핵심가치를 소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철저하게 실천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위대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핵심가치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인데, 그것을 실천하는 일은 어려운 일입니다. 여기에 비범함과 평범함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핵심가치는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핵심가치를 분명하게 정하고 그것을 목숨 걸고 지켜야 합니다. 좋은 그리스도인과 나쁜 그리스도인의 차이는 올바른 핵심가치를 가지고 사느냐 못하느냐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좋은 그리스도인과 위대한 그리스도인의 차이는 그가 자신의 핵심가치를 얼마나 끝까지 붙잡을 수 있느냐로 결정됩니다. 여러분의 핵심가치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핵심가치는 성경적이십니까? 여러분은 그 핵심가치대로 살고 계십니까? 신앙이란 성경말씀을 통해 분명하게 핵심가치를 깨닫고, 그 핵심가치대로 사는 삶입니다.

 


16.09.12 17:33

원래 한국 사람들은 ‘우리’라는 연대의식으로 맺어져 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민족들과 국가들 중에 한국 사람들만큼 ‘우리’라는 말을 많이 쓰는 민족은 드물 것입니다. 서양의 경우에는 이름을 쓸 때에 이름이 먼저 나오고 성이 나중에 나옵니다. 개인이 집단보다 앞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성이 먼저 나오고 이름이 뒤에 붙습니다. 집단이 먼저 있은 후에 개인이 있음을 드러냅니다. 또 자신을 소개할 때에도 외국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말하고 다음에 어느 회사, 어느 조직에 속하였음을 말하지만 한국 사람들은 ‘어느 회사의 아무개’, ‘어느 교회의 아무개 집사’하는 식으로 소속을 먼저 밝힙니다. 이런 ‘우리 정신’이 바로 ‘공동체 정신’이어서 좋은 점이 많습니다. ‘우리’로 연결되어 있기에 서로 간에 정(情)이 있고 그 정은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쁜 점 역시 있습니다. ‘우리’가 아닌 밖의 사람들에 대하여는 배타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현상이 끼리끼리 패거리를 지어서 자기 패거리가 아닌 사람들에게 대하여는 배타적이 되고 있는 점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식민지를 겪은 경험이 있는 사회가 지니는 공통점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사실 교회 안에서도 끼리 끼리 모여서 패거리를 지어, 자기 패거리가 아닌 사람들에게 대하여 배타적이 되는 모습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끼리 끼리 모여 패거리를 이루는 것은 공동체에 있어 가장 암적인 요소입니다. 암이 육신의 생명을 위협하듯이 이러한 패거리 문화는 공동체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저희 삼광교회는 이러한 끼리 끼리의 패거리 문화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한 번은 성도들에게 우리 교회의 자랑거리가 무엇인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한결같이 나온 대답이 식사가 좋다는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수고하시는 봉사부장과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물었더니 가족같은 분위기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즉 ‘우리’라는 연대의식이 우리 삼광교회의 자랑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우리 정신이, 자기들끼리만의 ‘우리’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위한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16.09.02 16:59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통치하시는 원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다스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명을 레위지파에게 맡기셨습니다. 레위지파는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 그리고 법도를 가르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여호수아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레위지파에게는 기업을 주시지 않고, 각 성읍에 흩어지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레위지파가 각 성읍에 흩어져 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이 레위인의 성읍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국 어디에서 살든지 레위지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의 영향권 내에 있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레위지파를 이스라엘 백성 가까이 두셔서 하나님의 말씀과 멀어지지 않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신앙에 있어 근접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사실 우리 선배들의 신앙교육을 보면 단순하지만 배울 점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예배드릴 때는 가급적이면 맨 앞자리를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흥사들이 강조했던 말씀이 예배 앞자리가 “금(金)자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물리적 거리가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물리적 거리가 우리의 마음의 태도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앞자리를 사모하는 분들을 보면, 이미 마음에 은혜를 받으려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앞자리에 앉은 분들 중에 보면 예배 시간에 조는 분들이 없고 대개 은혜를 받습니다. 사실 공부할 때도 가급적이면 앞자리에 앉게 되면 집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신앙의 근접성이 중요하다는 것은 물리적인 거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가까이 하려는 신앙적 태도를 의미합니다. 사실 ‘교회가 가까워야 한다’는 말도 물리적인 거리보다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가까이 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앙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인, 교회와 믿음의 사람과, 목회자와 말씀과 예배와 가까이 하는 신앙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것과 멀어지면 신앙이 온전히 성장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하나님께서 은혜의 방편으로 주신 말씀과 교회와 목회자와 가까워지는 신앙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6.08.26 17:52

구약의 도피성 제도는 무고한 피를 흘리지 않기 위한 제도입니다.(참고 신19:5) 그런데 이 도피성은 유대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나그네 과부, 이방인, 심지어 종이라도 모두 피신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영적 교훈이 있는 것입니다. 2013년 성탄절 전후 한국교회는 매우 난감한 장면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JTBC 뉴스9에서 성탄절 메인 뉴스의 배경으로 조계사에다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을 이끌고 있던 박태만씨가 “갈 곳이라곤 조계사밖에 없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그때 손석희 앵커의 멘트가 예리한 칼로 가슴을 후벼파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성탄절입니다만 저희 기자들은 사찰에 가 있습니다” 더 웃긴 것은 조계사 스님들이 뜻밖의 성탄 메시지를 전합니다. “찾아오는 짐승도 쫓지 않고 먹이를 주는게 불교정신입니다.” 이 사건을 두고 기독교 인터넷 신문에서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만약 철도 노조 지도부가 모 대형교회로 피신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주거 침입으로 고소하지 않을까?” 그리고 홍대의 모교수의 칼럼에 이런 글이 실렸습니다. “절은 외부 사람이 들어와도 그저 정원마당에 들어가는 느낌인 반면 예배중심으로 구성된 교회 건축공간은 비신자가 문을 열고 들어가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구약의 도피성 제도는 참된 도피성 되시는 예수님을 예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한국교회는 세상과의 참된 도피성이신 예수님을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는지 반성해 보아야 합니다. 교회는 누구나 찾아와서 참된 도피성이신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다음 질문에 스스로 답해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우리 교회에 철도 노조 지도부가 피신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16.08.19 16:48

사람들은 각자 성공을 위해 삽니다. 그런데 종종 우리가 그리는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내가 누구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란 책에 보면 닐 엔더슨은 성공의 개념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한 여인과의 상담 내용을 소개합니다. 어느 날 어떤 젊은 여인이 상담을 위해 닐 엔더슨 목사를 찾아왔습니다. 그 여인은 그리스도인이었으나 생활이 엉망이었습니다. 여인은 귀신의 소리를 계속 듣고 있으며, 여러 가지 문제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은 요한삼서 1장 2절 후반부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라는 말씀을 하나님이 자기에게 개인적으로 주신 약속으로 믿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닐 목사님에게 이렇게 불평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번영과 성공, 건강을 약속하였는데, 왜 나의 생애는 모두 꼬이기만 합니까?”. 닐 목사님은 그녀에게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그 구절에 말씀이 더 있습니다. 2절 전체를 읽어보십시오,” 그녀는 “네 영혼이 잘됨같이”라고 읽었습니다. 닐 목사님은 그 부분에서 날카롭게 질문했다고 합니다. “당신의 영혼은 어떻습니까?” 그러자 그녀는 자기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이 여인은 부정한 관계를 갖다가 세 번이나 유산하고, 지금도 유부남과 동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여인이 그리는 성공은 범사가 강건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번영과 성공만을 위해 살았지만, 영혼의 잘됨을 무시했던 것입니다. 이 여인은 자신의 잘못된 신념으로 성공의 밑그림을 그렸기에 부정한 삶을 사는 것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것입니다. 참된 성공은 하나님의 목표로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공적인 인생의 밑그림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찾아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표가 베드로후서 1:3-11의 말씀에 잘 요약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과 경건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 즉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우애, 사랑을 부지런히 배우고 실천하는 삶을 목표해야 합니다. 이것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것이 우리의 삶의 목표이자 성공인 것입니다.

 


16.08.05 18:04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져야 할 모든 삶의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이 회복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사명은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의 증인됨을 ‘말투리아’라고 합니다. 제자도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의 증인됨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증인됨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을 온전히 깨닫고, 그 목적대로 살아갈 때, 우리의 본질을 통해 증인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고 자신과 같은 처지의 청소년 암환자를 위해 한화로 약 55억 가량을 모은 영국의 19세 청년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스티븐 서튼(Steven Sutton) 입니다. 그는 지난 2014년 5월 14일 투병 중이던 결장암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서튼 씨는 4년 전 결장암 진단을 받고, 2012년 회복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46가지의 ‘버킷 리스트(bucket list)’를 만들어, 실행하면서, 그 체험을 인터넷에 올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자신처럼 암으로 투병하는 청소년을 위해 모금하겠다는 서튼 씨의 소망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어, 약55억 원의 기금을 모으게 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마지막 인생의 여행을 마치기 한 달 전에, 자신의 페이 스북(facebook)에 환하게 웃으면서, 엄지 손가락을 추켜올린 사진을 올리고 이런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제 삶은 아주 좋았어요. 이런 여행을 하게 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하고 사랑해요”.
사실 우리 모두는 시한부 인생입니다. 그러나 서튼(Sutton)처럼 우리의 시한부 인생이 의미있으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인생 의 ‘버킷 리스트’(bucket list)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이 ‘버킷 리스 트(bucket list)’가 바로 우리의 ‘소명’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 하나 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버킷 리스트(bucket list)’인 '말투리아 (증인)'의 삶을 실행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의미있는 삶의 흔적을 남기게 될 것 입니다.
 | 글쓴이 하의용 목사 |

16.07.26 17:45

휴가의 계절입니다. 얼마 전 뉴스를 보니까, 우리나라 여야 지도자들이 휴가 계획을 어떻게 세웠는가에 대한 보도가 있어 잠시 귀를 귀울여 들어보았습니다. 어떤 여당 지도자는 혼자 전국을 배낭여행하면서 민심읽기를 하겠다고 하고, 어떤 한 야당 지도자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독도탐방을 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다른 야당 지도자들은 대부분 몇 권의 책을 집중해서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각자 의미있는 계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휴가계획은 어떠하십니까? 하나님의 백성은 듣는 자들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전신갑주 중에 믿음의 방패가 있습니다. 이 믿음이 어디에서 옵니까? 바로 들음입니다.(롬10:17)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에서 믿음이 자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보는 것으로 자라지 않고, 들음에서 자랍니다. 기독교는 보는 종교가 아니라 듣는 종교입니다. 아무리 신비한 것을 본다고 해서 그것은 믿음과 상관없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경청하는 자리에서 자랍니다. 따라서 김진홍 목사님께서 개혁교회의 자랑스런 9가지 전통 가운데 하나가 ‘선포되는 말씀을 중요시하고 말씀을 통하여 삶이 변화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 한국사회가 어려운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는 말씀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영적으로 곤고하고, 삶에 황폐함이 찾아오신 분들이 계십니까? 인생의 길을 잃고 방황하는 분들이 계십니까? 사실 동물은 길을 잃으면 멈추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길을 잃어버리면 더욱 속도를 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안하면 속도를 내게 됩니다. 불안할 때 속도를 내면 반드시 더 큰 사고를 만들게 됩니다. 어려울수록 속도를 늦추고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살아있는 생명이요 능력입니다. 내가 말씀을 붙잡으면 반드시 말씀이 우리를 붙잡아 줍니다. 바라기는 이번 휴가가 좋은 신앙서적 혹은 성경읽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소원해 봅니다.


16.07.26 15:39

신앙과 삶의 자리는 결단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는 말씀이 뜻하는 바는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냄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의 종으로써 하나님 나라와 세상의 깊은 틈을 연결하는 중재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가 능력을 잃어 버린 이유 중에 하나는 교회가 슬로건이 지배하는 교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행동하려고 하지 않고 구호만 외칩니다. 슬로건으로 대표되는 국가가 전체주의 국가입니다. 북한을 보면, 온통 구호입니다. “수령이 가라면 간다”, “당이 결정하면 우리는 한다” 그러나 정작 내막을 들여다 보면, 다 엉터리고 공허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슬로건으로 대변되는 사회의 약점입니다. “나는 난폭운전하지 않습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이고도 쏜살같이 달리는 총알 택시가 있습니다. “절대 음식가지고 장난하지 않습니다”라는 간판을 붙이고, 불량음식을 만드는 식당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사회는 정답의 위기가 아닌 실천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정답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지 않는 이유는 슬로건이 삶으로 실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마다 슬로건과 구호가 요란합니다.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전도하자” 그런데 모이지도 않고, 기도하지도 않고, 전도하지도 않습니다. 기독교는 말의 성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 우리는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 사는 삶을 실천하고, 사람들이 추구하는 목적과 다르게 살고, 참된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삶을 실천함으로써 하나님 나라가 우리 가운데 도래되었음을 나타내야 합니다. 결국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속에 들어가 삶의 현장에서 빛된 존재가 되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밝히 드러내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백성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의 싸움은 바로, 어떻게 나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여, 멸망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가?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들려지고, 보여 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이, 하나님 나라에 대해 거부하느냐, 안하느냐는 우리의 책임이 아닙니다. 우리의 역할은 나의 삶의 현장에 하나님 나라가 도래했음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백성의 삶의 내용인 것입니다.


16.07.15 18:07

영적으로 보면, 오직 두 진영만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편이든, ‘사탄 의 편이든 둘 중 하나입니다. 영적 회색지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 서 영적 전투에 있어 가장 먼저 자신의 소속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중요합니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 편에 속한 자임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내가 구원받은 백성임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전신갑주 가운데 하나가 구원의 투구입니다.(6:17) 투구는 보통 머리는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투구는 보통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는 기능을 합니다. 싸움이 격렬하다 보면 아군인지 적군인지를 구별하기 힘듭니다. 그때 보통 구별하는 방법이 투구를 통해서입니다. 구원의 투구는 바로 하나님의 편에 속한 군사임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가장 중요한 영적무장 중에 하나는 우리 자신의 신분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은 항상 우리 자신에 대한 신분을 흐리게 만듭니다. 종종 운전을 하다보면, 정말 예의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종종 저도 머리꼭지가 돌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나쁘노므스키하고 욕이 뛰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제 집사람이 옆에서 한심하게 쳐다 보다가 한마디 던집니다. “목사가 잘 한다 잘 해”. 그러면 제가 아차 싶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래도, 목산데, 이러면 안되지라고 반성을 합니다. 사실, 제게 제일 무서운 말이 목사가는 말입니다. 저도 제 신분을 망각할 때가 자주 있습니다. 제가 목사의 신분을 망각하면, 저도 보통 사람들과 똑같이 행동하게 됩니다. 적어도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확한 인식만을 가지고 살아도, 영적인 실수가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어느 편에 속한 자인가를 명확하게 분명하게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배의 자리는 내가 어느 편에 서 있는가?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한 주간 세상에서 분주하게 신앙의 싸움을 하다가, 주일에 예배의 자리에 나오면, 내가 하나님 편에 속한 자를 확인하고, 새롭게 영적 무장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배는 구원의 투구를 견고히 쓰는 시간이며, 우리 자신의 신분을 명확하게 인식하는 영적무장의 시간인 것입니다.

| 글쓴이 하의용 목사|



16.07.08 16:39

저희는 지난 한 주간 ‘하나님께 집중하’라는 제목으로 하반기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를 회복시키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호세아 선지자의 외침 속에서 읽어가면서, 우리는 성경적 회복의 원리가 무엇인지를 하나 하나 살펴보았습니다. 바라기는 우리의 모든 삶에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시는 참된 회복이 경험되어지길 바랍니다. 더불어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여름행사를 통해 회복되는 시간이 되도록 계속적으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더운 여름철에 서민들이 주로 찾는 과일이 수박입니다. 사실 수박은 과일이 아닌 채소과 식물이지요. 수박은 원산지가 남아프리카의 한 해 살이 식물입니다. 수박이 전 세계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으로 추정되어집니다. 수박은 모든 과일 중에 수분이 가장 많은 과일 채소입니다. 또한 수박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자연산 전해질(電解質) 음료이기도 합니다. 뜨거운 여름철 더위를 가라앉히고, 이뇨작용을 돕도록 만든 조물주의 사랑이 담긴 과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수박은 우리에게 건강 이상의 소박한 행복이요 추억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가난할 때 더운 날 수박 한통을 사 와 얼음가게에서 구한 얼음을 깨서 수박화채를 만들어 온 가족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누군가 사람은 맛과 냄새로 기억하는 존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수박을 먹을 때마다 옛 어린 시절의 기억이 함께 되살아 나는 기분이 듭니다. 이처럼 수박은 우리의 행복의 추억을 담고 있는 과일채소입니다. 수박헌금이란 교육부 여름행사에 필요한 우리 자녀들을 위한 헌금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과일이 익어가듯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는 헌금입니다. 어린 시절 수박 한 통으로 온 식구들이 기쁨과 행복을 함께 누렸듯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수박 한통 값의 헌금’으로 이번 2016년 주일학교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가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바라 옵기는 기쁨 마음으로 한 분의 성도도 빠짐없이 수박헌금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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