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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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등불이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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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9 16:14

 ‘교회의 하나됨을 지키라’는 말씀은 신약성경에서 천국이나 지옥보다 더 많이 언급될 정도로 중요합니다. 이처럼 하나됨은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최고의 바램이요 명령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됨을 지킬 수 있습니까? 우선 비판하기 보다는 격려하여야 합니다. 비판은 쉽고 격려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서로 비판하지 말라고 계속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자신이 더 신앙적으로 성숙했다고 해서 덜 성숙한 자를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네가 어찌하여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롬14:10) 비판은 교만에 근거합니다. 교만은 분리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비판하는 곳에 하나됨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비판하는 곳에는 오직 분열과 다툼만이 생겨납니다. 따라서 우리는 비판이 아닌 격려의 말을 해야 합니다. 격려의 말은 섬김의 태도에서 나옵니다. 한마디의 격려가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섬김은 우리를 하나되게 합니다. 따라서 한마디의 격려가 우리를 하나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갈등의 문제를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해결해야 합니다. 교회 내에 갈등의 문제가 있으면, 먼저 상대방과 둘이서 문제를 해결하십시오. 먼저 그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불평을 쏟아놓아서는 안됩니다. 그런데도 안되면 두 세 사람을 데리고 가서 다시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듣지 않으면 교회에 알리는 것입니다. 성경은 교회의 말도 듣지 않으면 믿지 않는 자와 같이 여겨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교회의 하나됨을 이루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됨은 교회의 사명이자 능력입니다. 교회공동체는 나보다는 우리, 내 것 보다는 우리의 것을 강조합니다. 즉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지 말고, 다른 믿는 자들과 그들을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된 교회에 복주십니다. 믿지 않는 자들은 진정으로 사랑받으며 하나됨을 경험하는 곳을 갈망합니다. 결국 우리가 하나될 때 수많은 영혼이 우리 가운데로 몰려올 것입니다. 이러한 부흥을 소망해 봅니다.

 

 

18.02.02 17:57

한 번은 새가족 환영회를 하다가 어떤 새로 등록한 성도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홍제동 토박이셨던 그분은 본인이 홍제동에 살면서 삼광교회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지역교회로써의 삼광교회가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에게 인식되지 못하고 있었다면 분명 무엇인가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단순히 교회 홍보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정체성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삼광교회는 지역교회입니다. 따라서, 삼광교회가 홍제동 지역과 무관한 교회가 되어진다면 지역교회로써의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외면받는 교회라면 존재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홍제동 지역을 우선적으로 우리 교회에게 맡겨주셨습니다. 홍제동은 사도행전적 의미에서 우리의 예루살렘과 같은 영역입니다. 따라서, 저희 교회의 선교적 과제는 홍제동에 위치한 여러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일차적으로 홍제동에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해 섬기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지역의 연약한 지체를 섬기는 일에 앞장 서야 합니다. 지난 주에 말씀드렸던 섬김과 나눔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푸드나눔마켓은 지역사회의 연약한 이웃을 섬기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된 부서입니다. 따라서, 저희 교회는 푸드나눔마켓을 위한 공간과 시설을 올해 3월 초에 공사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리지만, 성도님들의 진심어린 기도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교회가 해결해야할 중요한 과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저희 삼광교회가 지역 교회와 연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일입니다. 지역사회 섬김은 우리 삼광교회만이 독자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지역에 있는 지역교회와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조로 공동의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때 효과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급한 것은 저희 교회가 지역노회에 속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현재 무지역 노회에 속해 있으므로 지역교회와의 연합이 불가합니다. 지역교회와 아무런 공조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저는 무엇보다도 지역노회로 편입되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바라기는 저는 홍제동에 위치한 삼광교회가 지역을 섬기는 지역교회로 자리매김하여서, 홍제동 지역과 주민에게 반드시 존재해야만 하는 교회,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 그리고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소원해 봅니다.

 

 

18.01.26 16:34

저희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시작한 사역이 세빛 도서관입니다. 세빛도서관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가교를 마련하여, 문화와 교육적 차원에서 지역사회를 섬기고자 시작된 것입니다. 세빛도서관이 개관한 이후 크고 작은 성과들을 이루어 오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강좌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모임공간, 아이들의 도서관 탐방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작년에는 서대문 지역의 작은 도서관 가운데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구청에서 사례발표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세빛도서관이 포화상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올 해는 세빛 도서관을 확장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따라서, 현재 유초등부실로 사용되는 공간을 예배 및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려고 합니다. 이것을 통해 좀 더 세빛도서관의 기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본당 2층을 점진적으로 교육과 문화공간으로 확대하려고 합니다. 더불어서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두 번째 일환으로 섬김과 나눔부를 지난 해부터 신설하였습니다. 우리 교회 내의 연약한 지체를 섬기는 부서는 구제부이고, 교회 밖의 지역에 있는 연약한 지체들을 섬기는 부서가 섬김과 나눔부입니다. 이러한 취지하에 지난 해부터 섬김과 나눔부는 우선적으로 지역에 있는 연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섬김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해는 좀 더 구체적인 체계적인 사업을 위해서, 푸드나눔마켓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푸드나눔마켓이란 우리 주변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분들에게 무료로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켓입니다. 푸드나눔마켓은 우선 나눔마켓의 형태로 시작될 것인데, 섬김과 나눔부에서 식료품과, 악세사리, 기타물품 등을 만들어 진열하여 판매하게 되어집니다. 그리고 그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하여 지역에 생존권이 위협받는 분들에게 그 생필품을 전달하는 형태입니다. 이것이 점차 정착, 확대되어져서 구청에서 공식적인 푸드마켓지점으로 선정하게 되면 기업체로부터 여러 가지 후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집니다. 따라서, 교회는 올해 푸드나눔마켓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저는 성도님들의 진심어린 기도와 관심 그리고 물질적인 후원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여러분께서 이 두 사역을 위해 드리는 목적헌금은 전부 이 사역만을 위해 쓰여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8.01.19 16:45

 삼광교회는 한국교회가 침체되어 가는 중에 새롭게 리더십을 이어받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조금씩 성장하게 되었습니다.감사하게도 새로운 교우들의 유입과 기존 교우들의 조화로운 협력관계 속에서 큰 갈등없이 지속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모두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의 역사였으며,하나님께서 우리 회를 향하신 뜻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그런데 앞으로5년이 저희 교회가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따라서,우리 모두는 정신을 차리고,흔들림없이 하나가 되는 교회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우리의 싸움은 본질상 영적전투입니다.우리의 적인 사탄은 끊임없이 분열시키는 자입니다.따라서 사탄의 목적은 교회 내에서 서로에 대한 미움과 의심과,갈등을 조장하고,종국에 관계를 깨뜨려 주님의 몸된 교회가 분열되고,교회가 교회답지 못한 모습으로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사탄은 계속해서 우리를 분열케 하고,교회를 흔들려고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따라서,사탄의 계략을 쳐부수는 일은 항상 깨어 우리 자신을 먼저 살피고,서로가 성령이 하나되게 것을 힘써 지켜나가야 하는 것입니다.그런 의미에서,기존의 교우들은 더욱 넓은 마음으로 새로운 교우들을 품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먼저 기득권 의식을 내려놓고,섬기는 자세를 갖도록 합시다.그리고 새로운 교우들 역시 비교하거나 불평하기보다는 더욱 교회를 사랑하고,주인의식을 가지고 교회에 정착하여 일꾼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끊임없이 이전의 고착화된 신앙적 껍데기를 벗어버리고,변화해 나가야 합니다.먼저 우리 교회가 가진 강점과 역량을 최대한 확대시켜야 합니다.이렇게 핵심역량을 강화하면서 교회의 시스템을 잘 구축해야 합니다.올 해에는 본당2층을 점진적으로 교육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나갈 것입니다.따라서,본당2층의 세빛 도서관을 좀 더 확장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계획하고 있고,섬김과 나눔부의 실제적인 이웃 사랑의 실천적 공간으로 푸드마켓 플레이스(place)를 마련할 계획입니다.지금까지 우리는 지난 과거의 위기를 하나님의 은혜로 잘 넘어왔습니다.그러나 앞으로 우리가5년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저희 교회의 미래가 결정될 것입니다.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교회를 온전히 세우는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일꾼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18.01.12 16:28

2018년도 제직(청지기)이 임명되었습니다. 고전4:2에 보면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합니다. 그러면 충성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충성’이란 말의 원어는 ‘피스티스’인데, ‘신실함’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충성이란 신실한 것입니다. 더불어 ‘피스티스’는 ‘지속’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충성은 끝까지 지속적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처음에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끝까지 지속적으로 충성하는 자는 드뭅니다. 따라서, 청지기의 평가 기준은 얼마나 큰 성공과 업적을 이루었는가에 있지 않고, 얼마나 자신에게 맡겨진 삶을 성실하고, 끝까지 지속적으로 충성했느냐에 있습니다.(참고 마25:21,23) 그런데 충성이란 신실하게, 지속적으로 일한다는 의미를 넘어섭니다. 충성이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깨닫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따라 신실하게 지속적으로 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충성이란, 방향없는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의 약속에 근거한 열심입니다. 신앙생활을 습관적으로 하다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또한 삶에 감당하기 불가능 조건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고, 신실하게 끝까지 그 약속을 따라 사는 것이 충성됨입니다. 잠언 25:13에 보면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고 합니다. 충성된 자가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고 하였습니다. 2009년 봄. 풀러 신학교의 D.Min 과정 첫 수업을 마치고 강의실을 나오는 저에게 분명하게 들려오는 하나님의 소리가 있었습니다. “하 목사, 너는 나의 마음을 시원케 해줄 수 있겠니?” 이 분명한 물음이 두 번 반복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자가 되겠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동일하게 질문을 하십니다. ‘누구 누구 아무개야, 너는 나의 마음을 시원케 해 줄 수 있겠니?’ 여러분 모두가 주인되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시는 일꾼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답은 여러분 모두가 충성된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올 한해 여러분 모두 충성된 일꾼이 되어, 주인되신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축복된 삶을 누리실 축복합니다.

18.01.05 19:07

2018년도 우리 교회의 표어는 ‘여호와만 섬기라(수24:14)’입니다. 오늘날 많은 분들이 한국교회가 위기 가운데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한국교회 위기의 실체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에베소 교회처럼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초창기 한국교회는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만으로 만족하고 감사하였습니다. 교회건물이 화려하지 않아도, 교회를 아끼고 교회를 귀히 여겼습니다. 성도들이 순수하게 말씀을 따르고, 무엇보다도 힘써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감격스러워 눈물 흘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녀들에게 무엇보다도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려고 애썼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한국교회가 이러한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첫사랑을 잃어버렸습니까? 그것은 한국교회가 세상과 동화되어 세속의 가치를 추구하기 시작하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그러면 왜 한국교회가 세상과 동화된 원인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말씀붙잡기를 소홀히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국교회가 작금의 위기를 극복하려면, 다시금 말씀붙잡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우리는 여호수아 1:8의 말씀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는 말씀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형통이고,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성령은 말씀대로 살 수 있도록 도우시는 영이십니다. 성령의 권능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자기중심성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하는 권능인 것입니다. 2018년에는 여러분 모두가 성령충만하여, 말씀대로 사는 형통의 복이 임하길 축복합니다. 더불어, 2018년도는 우리의 처음 사랑이 회복되어,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복된 한 해가 되어지길 소원해 봅니다.

 

17.12.15 17:08

성탄절이 다가 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탄생을 처음으로 목격한 자들은 목자들이었습니다. 목자들에게 예수님의 오심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메시아의 소식을 들었을 때 극명하게 대조되는 반응이 나타납니다. 마태복음 2장에 보면, 목동들과는 달리 헤롯과 온 예루살렘은 메시아의 소식을 듣고 오히려 소동하였다고 합니다.(2:2-3)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림절 셋째 주입니다. 대림절은 기다릴 대()’, ‘임할 림()’ 자를 사용하여 대림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그런데 대림절을 통해 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대림절은 단순히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셨던 예수님의 탄생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대림절은 2000년 전에 오셨던 예수님처럼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린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다시 재림하실 때 분명하게 두 가지 엇갈린 반응이 생겨날 것입니다. 먼저 그것이 큰 기쁨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다시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약속을 붙들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고, 우상숭배하지 않으며, 가난하게 살더라도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고, 이 땅을 영원한 기업으로 여기지 않고, 오직 자신을 지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준비하면서 산 자들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25장에 나타난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신랑이 오는 것을 준비하지 못한 자들에게는 주님의 다시 오심은 큰 재앙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다시 오시는 예수님이 진정한 기쁨의 소식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목자들처럼 또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주님의 오심을 준비해야 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면서, 주님만을 참된 왕으로 모시고, 다른 신을 섬기지 않으며, 풍요의 거짓 신에게 절하지 않으며, 이 땅을 영원한 기업으로 여기지 않고 오직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성탄을 맞이하여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억하며 이 시대에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길 다짐하는 복된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17.12.08 17:24

우리 모두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원합니다.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성공하시길 바라십니다.따라서2017년도를 정리하면서 우리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는가?를 돌이켜 보게 됩니다.그런데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우리는‘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성공의 기준점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성경에 보면,성공의 다른 표현이‘형통’이라는 단어입니다.여호수아1장7-8절을 보면,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라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형통하리라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형통하리라”고 합니다.이처럼 하나님께서 보시는 성공이란‘세상과 타협하지 않고,말씀대로 살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꾸로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타협하며 삽니다.그렇다면 왜 우리가 세상과 타협하면서 말씀을 지키지 않습니까?우리가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말씀의 능력을 부정하기 때문입니다.혹시 여러분 중에‘목사님,하나님 말씀은 교회에서만 통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직장생활에선 통하지 않습니다,제가 이 바닥 경험이 얼마인데요,하나님 말씀대로 사업하면 망합니다,남들도 다 이렇게 합니다,저라고 별 수 있습니까?,세상 사는데 무슨 영적인 원리가 있습니까?’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은 안계십니까?그러나 세상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하나님께서 인간의 세상과 삶을 너무나도 잘 아십니다.그래서 세상에서 성공이 무엇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우리에게 성공의 길을 가르쳐주시는 것입니다.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성공은 영원한 가치가 있는 성공입니다.따라서 우리는‘좋은게 좋은 것이다’라는 식으로 세상과 섞여 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성공은 자리가 아닙니다.하나님의 기준대로 사는 것이 성공입니다.하나님의 성공의 기준은 말씀을 지켜 행하며,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삶입니다.사실 이 길은 좁은 길입니다.그러나 그 끝은 성공입니다.한 해를 돌아보면서,여러분 스스로 평가해 보시길 바랍니다.‘나는 말씀을 지켜 살려고 노력했는가?’ ‘나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구별된 삶을 살려고 노력했는가?’


 

17.12.01 15:47

신명기의 하이라이트는 축복장이라고 할 수 있는 신명기 28입니다. 그런데 신명기 28장은 축복이 핵심이 아니라, 지켜 행하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세의 강조점은 우리가 받을 복의 내용이 아니라, 복을 받을 수 있도록 계명을 지켜 행하라는 것입니다. 지켜 행하면 복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현실적인 문제가 모두 불순종의 결과는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여 축복의 길을 선택하고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불순종 가운데 벌을 받을 때에도, 회개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한편으로 하나님의 심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악한 자의 특징은 끝까지 하나님을 찾지 않는데 있습니다. 결코 악한 자는 삶의 문제 앞에서도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습니다. 반면 하나님의 사람은 문제가 생기면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께 집중합니다. 모든 인생의 문제를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통로로 삼습니다. 무엇이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게 하는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백성의 특징입니다. 혹시 삶의 문제가 있습니까? 그것이 다 하나님의 징계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이유야 어떠하든지, 하나님만이 내 삶의 유일한 해결자이심을 믿고 하나님께 집중하십시오. 그것이 참된 회복의 길입니다. 따라서, 신앙인은 바른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분별력이 없는 삶은 재앙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악인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 역사를 보고, 깨닫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깨달아 자신을 변화시키는 자가 진짜 성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른 분별력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축복을 선택하는 살고 있습니까?’, ‘문제 앞에서 하나님께 집중하고 계십니까?’ ‘상황을 보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분별력 없는 자가 되어, 자신과 자신의 주변을 힘들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여러분 모두 축복의 자리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으로, 참된 분별력 있는 삶의 자리로 나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7.11.25 17:46

21일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21일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 가운데 하나가 감사와 기쁨의 회복이었습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에게 참된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어졌기를 소원합니다. 그런데 진정한 감사란 내가 한 해 동안 원하는 것을 얻었거나, 바라는 결과를 성취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2에 보면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라고 합니다. 말세의 특징 중에 하나가 ‘감사하지 아니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말세가 되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 감사는 하나님 백성됨의 명확한 증거가 됩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우리의 신앙의 고백과 같은 것입니다. 김현승 선생님의 시 “감사하는 마음”의 마지막 연을 보면, “감사하는 마음 - 그것은 곧 아는 마음이다, 내가 누구인지를 그리고 주인이 누구인지를 아는 마음이다”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가진 것이 많아야 감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자기가 누구인지, 자기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의 감사에는 우리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그리고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는 믿음의 고백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감사는 반드시 표현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감사의 목적이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기쁨을 주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표현되어지지 않는 감사는 감사가 아닙니다. 감사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은 이기적인 마음입니다. 바라기는 이번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감사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고백되어지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 글쓴이 하의용 목사 |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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