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WWW.SAMGWANG.OR.KR

세상의 등불이 되는 교회

전체
교회소개
주일예배
사진모음
18.04.27 17:02

언제부터인가, ‘한국교회에 자정능력이 상실되었다, 사회가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듣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사회를 개혁하는 기관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가 교회를 개혁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전적으로 부정할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혹자는 한국교회의 위기는 앞으로 10년 후에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우리는 철저한 반성과 참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통치하십니다. 따라서 교회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목회자가 온전히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목회자가 타협의 메시지를 강단에서 선포하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타협의 메시지란 목회자가 거짓이나 잘못된 말씀, 왜곡된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타협의 메시지란 청중이 듣고 싶은 것만을 전하는 것입니다. 기준이 청중이 되는 것입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고, 내 유익을 반대급부로 얻는 것이 타협입니다. 목회자의 사명은 목숨을 걸고, 타협하지 않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청중이 좋아하는가 안하는가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제대로 전해야 합니다. 청중을 울고 웃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돌이 날아와도,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대로, 하나도 빼지 말고, 온전히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말씀을 온전히 들어야 합니다. 온전히 듣는다는 것은 철저하게 말씀의 기준대로 산다는 것입니다. 왜 한국교회가 비판을 받습니까?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변하지 않는 말씀을 기준삼아 말씀 위에 굳건히 서고, 말씀을 실천하는데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이처럼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선포되고, 말씀대로 행하며 실천하는 것에 생명을 걸 때, 교회가 교회다움을 회복하는 역사가 반드시 도래할 것입니다.
 

18.04.20 17:36

다음은 세브란스 병원에 걸려 있는 기도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되도록 틀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의 교만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돈이 떨어지고 사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사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공부를 기대만큼 안 하고, 아내가 미워지고, 어머니와 형제들이 짐스러워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허무를 느끼게 하고, 때로는 몸이 늙고, 아프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인하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제게 잘못하고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밤, 잠 못 이루고 뒤척이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 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을 더욱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보통 우리는 무엇이 주어지면 감사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상황 때문에 하는 감사는 조건적인 감사입니다. 이런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감사는 조건에 상관없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인 것입니다

 

 

18.04.13 17:04

4월 21일(토) 나눔과 섬김부 주최로 바자회를 엽니다. 바자회의 목적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일환입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믿고 그 뜻을 좇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웃 사랑을 실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해도, 사순절 기간을 맞이하여, 저희 교회는 월드비전과 함께 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실시했는데, 모두 75분의 성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사랑의 빵 행사는 사순절을 보내면서 십자가의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입니다. 더불어 부활절 기념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계란을 한 판씩 선물로 나누어 드렸습니다. 저희 교회는 3년 전부터 봄과 가을에 매년 2회씩(부활절과 추수감사주일) 꾸준히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데, 주변 이웃의 호응도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일에 저는 홍제 1동 마봄협의체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마봄 협의체는 홍제 1동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이 뜻을 모아 이웃들을 섬기기 위한 지역협의체입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교회도 3년 전부터 꾸준히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모임이 끝나고, 서 너 분의 회원들이 저에게 다가와서 ‘요즘 삼광교회가 이웃을 위해 많은 일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해 주시는 것입니다. 또 어떤 분은 저에게 90도 인사를 하면서, ‘교회 주차장을 평일에 개방해 주셔서, 저희가 필요할 때마다 잘 이용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고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더욱 감사했던 것은 저희 교회가 주관하여 홍제 1동 내에 있는 장애우 6분들이 지난 4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명성황후를 관람하였습니다. 기쁘게도 공연관람을 했던 장애우 분들이 너무나 행복해 하셨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웃사랑은 십계명의 반을 차지하는 계명입니다. 이웃 사랑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나눔과 섬김부가 주최가 되어 각 기관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바자회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과 섬김의 자리가 되길 소원해 봅니다

18.04.06 16:25

삶의 위기는 궁핍함을 가져옵니다. 궁핍함은 경제적인 것만이 아니라, 관계적, 영적, 심리적인 것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이런 위기 속에서 우리의 삶은 메마르고, 황폐해집니다. 따라서, 삶의 위기 속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잃기도 하고, 관계가 깨어지기도 합니다. 심지어, 신앙마저 잃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출발점은 기도입니다. 그 이유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큰 위기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게 되면, 일어설 수 있습니다. 위기는 두려움과 혼란함을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 가운데 평안과 가야할 방향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또렷하게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으로부터 기적이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가 수없이 말씀이 쏟아지고 있는데, 왜 기적이 없습니까? 말씀을 듣는데,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홍수인데 믿음으로 순종하지 않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어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가더라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의 말씀만 붙잡고, 순종하면 누구나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나 다 기적의 주인공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단, 우리가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더 나아가 기적의 수혜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적의 전달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적을 주시고, 복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만 누리라고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기적의 수혜자보다, 기적의 전달자가 되는 것이 더 큰 복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가, 기적의 전달자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8.03.30 16:50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부활신앙은 기독교 신앙의 핵입니다. 로마의 박해 속에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콜로세움에서 맹수에게 찢겨 죽으면서까지 신앙을 순결하게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부활신앙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의 말대로 만일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인이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불쌍한 자들이 되고 맙니다.(고전15:19) 우리로 하여금 온갖 부정과 불의, 그리고 죽음까지도 이길 수 있게 하는 힘이 바로 부활신앙입니다. 그런데 부활의 삶이란 내세에 약속된 미래적 사건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현재에서 부활을 살 수 있습니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는 일흔 살이 넘는 나이에 자신의 마지막 걸작인 ‘부활’을 썼습니다. 명성과 부를 거머쥐었음에도 톨스토이는 열 번에 가깝도록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어둠의 무덤 속에 죽어있던 그를 부활의 빛으로 이끌어 내셨습니다. 이렇듯 죽음에서 새사람이 되는 부활의 경험이 톨스토이로 하여금 ‘부활’이란 소설을 쓰게 한 것입니다. 이처럼 부활의 능력은 현재 무덤에서 죽어 송장같이 된 자들을 일으켜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부활의 능력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진정한 삶의 능력을 공급합니다. 따라서, 사망을 이기고 부활에 참여한 자들은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주의 일’이란 나를 희생하여 세상을 살리는 일입니다. 곧 십자가의 삶입니다. 현재에 부활을 사는 것은 내가 현재 서 있는 삶의 자리에서 주님처럼 세상을 살리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것이 현재에 부활을 사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현재의 삶의 자리에서 부활을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실제로 보게 될 것입니다. 바라 옵기는 우리 모두가 현재에서 부활의 산 증인으로 사시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18.03.24 11:45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서 나귀새끼를 타셨습니다(마21:7).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예수님께 나귀 새끼를 제공했던 나귀 새끼의 주인들입니다. 하루는 낯선 사람들이 찾아와서 아무 말도 없이 자신의 나귀 새끼를 가져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나귀 새끼의 주인들은 ‘나귀 새끼를 풀어 무엇하려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주가 쓰시겠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나귀 새끼의 주인은 더 이상 댓구없이 자신의 나귀를 내어줍니다. 사실 제가 만일 그 당시 나귀의 주인이었다면 성경의 역사가 바뀌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 같았으면 선뜻 나귀를 내어주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그 당시 나귀의 주인들은 어떻게 자신의 나귀를 기꺼이 내어줄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분명히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구약 스가랴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시는 메시아는 공의로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셔서 새끼 나귀를 타고 오실 것임을 예언하였습니다.(슥9:9) 따라서, 나귀 주인들이 자신의 나귀새끼를 기꺼이 내어주었다는 것은 그들이 스가랴의 말씀이 예수님을 통해 성취되고 있다고 믿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께서 구약에 약속된 메시아임을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에 쓰임받는 일꾼들은 말씀과 현실에 대한 자각과 눈이 열려 있는 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가 쓰신다”고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할 것 같습니까? 즉각적으로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종려주일을 맞이하여, 다시금 우리는 말씀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지?, 또한 말씀을 통해 내 현재의 삶을 자각하며 눈을 열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아야할 것입니다.

18.03.16 18:01

지상의 교회는 전투적인 교회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재림까지 영적 전쟁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마귀는 자기정체를 숨기고 교회를 미혹합니다. 마귀라는 이름에서 ‘마’자를 한자로 보면, 魔(마귀 마)입니다. 이것을 풀어보면, 广은 ‘엄호 엄’이란 뜻으로 마귀가 나무 사이에 숨어 뱀의 모습으로 위장하고 있는 마귀를 마타냅니다. 林은 ‘수풀림 자’로, 동산 가운데 있었던 두 그루의 나무로 마귀가 동산 가운데 있던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사이에서 하와를 유혹했음을 묘사합니다. 鬼은 ‘귀신 귀’자로 마귀를 나타냅니다. 이처럼, 사탄은 자기 정체를 감추고, 광명의 천사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따라서, 말세에 갈수록 믿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고 계십니다. 교회공동체는 종말의 때에 주님의 재림 때까지 사탄의 치열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건재하게 될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됩니다. 작금의 한국교회를 보면, 교회가 사탄에게 패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의 교회는 문제 정도가 아니라 거의 절망적인 상태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교회를 보호하고 계십니다. 사탄의 권세가 교회를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피할 길을 여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믿는 자가, 370장의 찬송을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 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내 주는 자비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주시네”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불변하시니 그 나라가 가기까지는 늘 보호하시네” “주님을 찬송하면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근심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두려움이 있고, 한숨이 있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피할 길을 여십니다. 피할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여러분의 삶에도 두려움이 변하여 기도가 되고, 한숨이 변하여 노래가 되시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18.03.09 16:20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입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하나님 나라의 몫이 있습니다. 각자 짊어져야할 책임의 분량이 있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대의 문제는 그 책임을 감당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자신의 평안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 자신의 부귀영화를 추구하는 것이 신앙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신앙의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의 분량을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명은 반드시 사명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소명을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확신이요, 사명은 그 소명을 이루는 실제적인 현장입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라는 노래의 가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한 마음에 살았더래요, 둘이는 서로 서로 사랑을 했더래요, 그러나 둘이는 마음뿐이래요, 겉으로는 음음음 모르는 척했더래요, 그러다가 갑순이는 시집을 갔더래요, 시집간 날 첫날밤에 한 없이 울었더래요, 갑순이 마음은 갑돌이뿐이래요, 겉으로는 음음음 안그런 척했더래요, 갑돌이도 화가나서 장가를 갔더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 보고 울었더래요, 갑돌이 마음은 갑순이뿐이래요, 겉으로는 음음음 고까짓 것 했더래요’. 이 노래는 단순히 히트한 민요이지만 이 노래야말로 최대의 비극입니다. 갑돌이와 갑순이는 서로의 마음만을 확인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사랑만 확인했지, 행동하지 못하였습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 고백을 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처럼 사랑은 행동하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라는 것을 아는 것으로 부족합니다. 행동해야 합니다. 사명의 현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부르심과 사명을 위해 행동하는 용기가 믿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부르심의 확신과 내가 감당해야할 사명의 몫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행동하며 살고 계십니까? 여러분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사명을 위한 시간입니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바라기는 여러분의 인생의 년 수가 사명을 감당한 세월이 되어지길 소원합니다.

 

18.03.02 18:02

현대인의 삶의 특징이 불확실성입니다.그래서 우리는 두렵고,염려하는 삶을 삽니다.뉴스를 통해 쏟아지는 갑작스런 사고 소식들은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그래서 늘 염려 속에서 사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염려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그렇다면 우리가 염려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우리가 염려하는 이유는 이 땅에 썩어 없어질 것을 보물로 삼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우리의‘육신’이 보물이라면,건강문제로 염려할 수밖에 없습니다.‘돈’이 보물이라면 경제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외모’가 보물이라면 나이드는 것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따라서 예수님은 너희가 잘못된 것,썪어 없어질 것을 보물 삼으면 염려할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예수님은‘나를 따르면 전혀 나쁜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나를 따르면 아무 고난없이 살 수 있어’가 아닙니다.오히려 주님은 반대로 말씀하셨습니다.‘너희가 이 세상에서는 고난을 당할 것이다’(요16:25)라고 말씀하셨습니다.열심히 신앙생활해도,예수를 신실하게 믿어도,나쁜 일은 생겨납니다.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지 않는 것과 같은 상황이 생겨납니다.하나님께서 돌보시고 계시면‘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나’라는 의문이 드는 일들을 경험합니다.그러나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약속하였습니다.‘나를 따르다가 고난이 생겨도,너희는 여전히 하나님 손 안에 있으니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성도의 삶은 나쁜 일이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나쁜 일이 벌어져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아도,고난과 어려움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그러나 염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의 어떤 고난보다 훨씬 큼을 믿으시길 바랍니다.우리의 몫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집중하는 것입니다.우리의 부족한 삶을 채워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그러므로,염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한번 따라해 보세요.“염려 뚝!,염려는 가라”

 

 

 

18.02.23 14:10

교회절기 중에서 사순절이 지난 5()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순절(四旬節)은 교회력에서 신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절기 중에 하나입니다. 교회가 사순절을 지키는 것은 주님의 부활절을 기념하기 이전에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신앙의 성장과 회개를 통해 영적훈련을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사순절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에 초점이 맞추어진 절기입니다. ‘’()의 의미는 ‘10’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4()’40일이 됩니다. 성경에서 ‘40’이란 숫자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모세는 40일을 금식하며 시내산에서 율법과 십계명을 받았고,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했습니다. 노아의 때에 40일 주야로 비가 내렸고 예수님은 공생애 시작 전 광야에서 40일간 금식기도를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에서 승천까지도 40일이 걸렸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사순절의 40일은 성경적으로나 교회사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순절의 시작은 부활주일 이전의 각 주일을 뺀 40일 전부터 시작됩니다. 주일들을 빼는 이유는 주일이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쁜 날이었기에 회개와 보속의 시기인 사순절 40일에서는 제외된 것입니다. 초기에 사순절이 지켜질 때는 사순절 기간 동안 금식을 매우 강조하였고 이를 엄격하게 시행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순절의 외형적인 준수가 아니라 내면적인 준수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사순절 기간 동안 주님의 십자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자기부인을 넘어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사순절 기간 동안 개인적인 묵상을 위해서 이미 시중에 출간되어진 사순절 묵상집들을 사용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권하는 바입니다.

글쓴이 담임목사 하의용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 대한예수교 장로회 삼광교회 202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35길 18

로그인 PC버젼 맨위로

202003232020040320250921 202209072022091220250921 202211202025123120250921

 

9월 21일 구역공과

이십사 장로들이

이창을 닫습니다
202108072021080820250921 202212312025123120250921

 

온라인 헌금 안내
농협 301-0170-4479-41 삼광교회
보내시는 분 성함+헌금내역
예)홍길동십일조, 홍길동감사 등

9/21 헌금자 명단 확인하러 가기

이창을 닫습니다
202004042024123120250921 202012092020122820250921 202102132021021420250921 202212032025123120250921

 

9월21일 주일예배

주보 바로가기

이창을 닫습니다
2024010120241231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