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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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등불이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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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0 08:3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지난 1월 주보 칼럼을 통해서, 세빛도서관 확장과 섬김과 나눔을 위한 푸드마켓 공사에 관련한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올 상반기에 시행하려던 이 두 사업이 노회 이적의 문제로 인하여 지금까지 지연되었다가 8월 말에 세빛 도서관 확장과 푸드마켓 공사가 시작되어집니다. 고무적인 것은 세빛도서관 운영회에서 이번 공사의 기획과 실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입니다. 지난 주 칼럼에서 세빛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적지않은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전해드렸습니다. 현재 세빛도서관은 저희 교회의 주된 선교적 통로로 쓰임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초에 시작된 섬김과 나눔부의 사역 역시, 저희 교회의 어르신을 포함해서, 이웃의 연로하신 분들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에게 학원비를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봄에 실시된 바자회 수익금 일부는 홍제1동 주민센터에 기부하였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점차 지역의 낮은 곳에 더 함께 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얼마 전에 텔레비전을 시청하다가 이런 무더위에 가장 고생하시는 분들이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어 평생 누워 있어야만 하는 장애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작은 단칸방에 누워서 여름을 보내는데, 방안 온도가 무려 섭씨 37도가 넘고, 에어컨은 생각도 못하고, 부채나 선풍기로 무더위를 견디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을 돕는 활동보조원들이 방문해서 하는 일은 계속해서 냉찜질을 해주는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 홍제동 주변에도 이런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섬김과 나눔부가 해야할 일들이 분명하게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번 두 공사는 낡은 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가 나아가야할 비전과 사명을 위한 투자입니다. 우리의 다음 세대와 우리의 연약한 이웃들을 위한 섬김입니다. 어린이 도서관이 확장되고, 청소년을 위한 문화 공간이 마련되고, 이웃을 섬기기 위한 푸드마켓 공간을 만드는 것은 저희 교회가 감당해야할 사명을 위한 필수 요건들이자, 우리 교회가 더 건강하게 세워지는데 필요한 준비입니다. 바라기는 결코 무관심하게 바라보지 마시고, 우리 교회의 사명과 미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헌신의 몫을 분명하게 감당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18.07.27 15:45

언젠가 저희 교회 성도님이 카톡으로 보내주신 글인데, 깊이 생각할 만한 교훈이 담긴 글이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떤 버스 안에서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잠시 후 그치겠지 했던 아이의 울음소리는 그칠 기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슬슬 화가 난 승객들은 여기저기서 “아줌마 애기 좀 잘 달래 봐요”, “버스 전세 냈나”, “이봐요. 아줌마 내려서 택시 타고 가요!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아 짜증 나 정말”. 아기를 업은 아줌마에 대한 원성으로 화난 표정들이 버스 안을 가득 메우고 있을 그 때 차가 멈추어 섭니다. 다들 의아한 표정으로 버스기사만 바라보고 있는데 일어서 문을 열고 나가서는 무언가를 사들고 다시 버스에 오릅니다. 그리고는 성큼 성큼 아이 엄마에게로 다가간 버스기사는 긴 막대사탕의 비닐을 벗겨 얘기 입에 물려주니 그제서야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맙니다. 다시 버스는 출발을 했고 버스 안에 승객들은 그제야 원성을 멈추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 하는 아이 엄마가 버스 기사에게 다가와 고개를 숙이며 "손등에 다른 한 손"을 세워 보입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수화로 고마움을 표현한 아이 엄마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청각 장애인이었습니다. 아이 엄마가 내린 뒤 버스기사는 아주머니와 아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사랑의 불빛을 멀리 비추어 주고 있었어도 누구하나 "빨리 갑시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프레임 법칙이란,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떠한 틀을 가지고 상황을 해석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법칙입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서로 간에 불협화음이 일어나곤 하는 것은 자기의 고정관념에서 나오는 선입견이나 편견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함이 없이 모든 걸 자기 입장에서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되어 분쟁이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사람에 대해 화가 나고 미움이 생길 때는 잠시 상대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8.07.20 16:06

참된 신앙이란 하나님께서 보시는 관점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미가서 6:8에 보면,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원하시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오직 정의를 행하라는 것입니다.(to act justice) 판단할 때 공평하게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억울한 사람이 없게 하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 과부, 고아, 외국인을 보호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인자를 사랑하라는 것입니다.(to love mercy) 자비를 베풀고, 자선을 베푸는 것입니다. 고통받은 사람과 함께 아파하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제공하는 삶입니다. 셋째,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라는 것입니다.(to walk humbly with your God) 결국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제의보다 정의와 인자의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모르는 것보다 그 뜻대로 살지 않는데 있습니다. 교회 안에 보면, 바른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르게 이야기한다는 것은 바르게 생각하고, 바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르게 생각하는 대로, 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참된 온전함은 항상, doing의 온전함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온전함은 행하는 일에 온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바르게 생각하면,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을 합니다. 성경적인 바른 관점을 가지고 있으면 훌륭한 사람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좋은 생각을 하고,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바른 생각을 하는 것과 바르게 행동하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진짜 영성은 하나님의 관점대로, 바르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대로, 행동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행함과 분리해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믿음은 관념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어떠하십니까? 하나님의 관점대로 생각하고, 행동하십니까?

 

 

18.07.07 20:38


7월 첫 주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하반기 사역과 주일학교 여름행사를 위해 새벽기도회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무더위로 인해 밤 잠을 설치기 쉬운 때에 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일이 쉽지 않음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기도해 주셨습니다. 늘 기도의 자리를 함께 지켜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제 7월 15일 유치부 부서를 시작으로 해서 교회학교의 성경학교와 수련회가 계속해서 진행될 것입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 기간이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듯합니다. 많은 학자들이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서 중요하게 대두할 세 가지 문제가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합니다. 하나는 ‘가정의 회복’, ‘은퇴자의 미래’, ‘자녀의 미래’입니다. 이 셋은 한국교회의 사회영향력과 부흥을 좌우할 수 있는 핵심 사안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은 너무나도 중요한 교회의 현안입니다. 사탄은 더욱 더 교묘하고, 강하게, 더 유혹적으로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유혹할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더 죄는 교묘하게 포장되고, 더 악랄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 세대는 지금보다 몇 십배 강력한 사탄의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 자녀와 교회를 지킬 유일한 길은 ‘레오나드 레이븐힐’의 외침처럼 “스스로 기도에 굶주린 성도, 강철 같은 기도를 쉬지 않고 할 수 있는 기독인이 되는 것”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해 기성세대가 하나님께 울며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 세대가 울지 않기 위해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울어주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계속해서 깨어 기도하는 자가 됩시다.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시다. 더 나아가 진심으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이 시대에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지혜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미래를 대비하여 위기를 영적부흥의 기회로 삼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합시다. 우리가 기도하고 대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다음 세대를 지켜 주실 것입니다. 바라기는 삼광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대비하여 준비된 교회가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글쓴이 하의용 목사 |

18.07.03 16:51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맥추절의 일차적인 의미는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을 거두게 된 것에 대한 감사입니다.(출23:16) 그러나 영적인 의미에서 맥추절은 구원의 완성, 즉 우리에게 이루어질 온전한 구원을 바라보는 절기입니다. 그러면, 맥추절이 왜 구원의 완성을 바라보는 절기일까요? 맥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서 광야에서부터 지키라고 하신 절기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십시오. 광야에서는 씨를 뿌리고 경작하여 추수할 수 있는 장소가 안되기 때문에 맥추절은 광야에서 지킬 수 없는 불가능한 명령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맥추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이것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맥추절을 지킴으로 인해서 가나안 땅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후에는 맥추절을 지키지 않아도 됩니까?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서도 이 절기를 반드시 지켜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서도 맥추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맥추절이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이루어질 구원의 완성을 바라보도록 하는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맥추절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반드시 구원의 결실을 맺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 즉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담겨진 예표입니다. 결국 오늘날 우리가 맥추절을 지키는 이유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힘쓰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또한 반드시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올 해 상반기도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하반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신실하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 맥추감사주일을 통해서 그 하나님의 은혜에 온전히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글쓴이 하의용 목사 |

18.06.16 16:41

● 안순근 권사 ‘저는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교통해야 된다는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사55:8의 말씀처럼 매사에 그를 인정하면 되는데 그게 왜 안될까요!!!’ / ● 나미선 집사 ‘모처럼 말씀부흥회로 은혜 충만하게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삼광교회에서 한평생 말씀과 봉사로 나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 ● 오경숙 집사 ‘다윗이 큰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운 자는 골리앗과 사울이라는 말씀, 나 개인과 가정 그리고 예배공동체가 하나님의 쉼터가 되라는 말씀,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가 되라는 말씀이 기억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보실 때 편안하게 바라보실 수 있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 ● 김혜영 집사 ‘가장 큰 은혜로는 수민이가 힘든 고등생활에서 받는 여러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아픔 중에도 부흥회를 통해 말씀을 사모하는 맘을 주시고 또한 달란트를 통해 찬양 드리고 하나님 의지하며 지낼 수 있는 믿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 곽예그린 집사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약간이나마 털어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었어요(안 들킨게 더 많치롱~ 이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됩니다.)’ / ● 조인숙 집사 ‘크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내 삶 속에서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고 그분께 내 삶을 의뢰하여 전적으로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이 가장 복된 길임을 깨닫습니다. 나의 약하고 죄된 모습까지도 보듬어주시고 채워주시며 내 편이 되어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 ● 허정애 집사 ‘1.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뢰해야 하고, 기도해야 하는 은혜, 2. 나랑 생각이 다른 부분도 인정해야 하는 것(나만 바른 것이 아니다는 것), 3.구하지 못해 얻지 못한 것, 4. 성도들을 비판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기, 5. 성경을 많이 읽고 기도를 해야 하나님의 뜻을 더 잘 알 것 같습니다, / ● 박나영 집사 ‘내 삶이 다시 말씀을 통하여 얼마나 감사가 넘치도록 기쁜 시간이었는지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는 분명한 회복의 메시지를 주시고, 삶의 길을 인도하시는 아바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 ● 이은문 집사 ‘부흥회 3일 너무 아쉽게 지나갔습니다. 불평 불만 이런 모든 것을 사람한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한테 모든 문제를 고하며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임혜숙 집사 직선형 인간관계는 상처를 주지만 하나님께서 중재 하시는 삼각형 또는 다리형 인간관계는 다같이 잘 지낼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중재하시는 은혜를 누림을 감사드립니다. / ● 한효숙 집사 하나님을 의뢰하여 도전하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마라' 는 말씀, ‘고난을 주시는 거는 더 큰 은혜를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 이라는 말씀, ‘하나님의 일을 하거나 기도, 큐티를 하면서 안하는 성도를 비난하려거든 하지말라’는 말씀 등에 은혜 받았습니다

18.06.16 16:41

많은 분이 기독교 신앙에 대한 거부감의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세 가지 정도로 이야기합니다. 하나는 지루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거짓말 같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가 가장 큰 이유인데,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 신앙에 조금만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보면 기독교는 지루하거나, 거짓말 같거나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흥미진진하고, 진실되며, 나와 상관이 있습니다. 사실 기독교는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철학자인 폴 틸리히가 인간은 항상 세 가지 공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의미없음에 대한 공포, 둘째는 죽음에 대한 공포, 셋째는 죄에 대한 공포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톨스토이는 이러한 공포가운데 빠졌습니다. 톨스토이는 1862년에 결혼하여 상냥하고 사랑스런 아내와 13명의 자녀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의 모든 야망을 이루었으며 완벽한 행복으로 보이는 것들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질문이 그를 자살 직전까지 몰고 갔습니다. “죽음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조차 소멸시키지 못하는데 내 삶에 어떤 의미가 있단 말인가?” 톨스토이는 그 답을 찾기 위해 과학과 철학과 모든 분야를 연구했습니다. “나는 왜 사는가?”라는 질문에 그가 찾을 수 있었던 유일한 답은 “무한한 시간과 공간 속에서 무한히 작은 입자들이 복잡하게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다”였습니다. 동시대에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는 사람들이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질문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의 질문을 회피하면서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그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모든 공포를 물리치시고, 이것으로부터 진정한 자유를 주셨습니다. 예수 안에 있으면, 삶의 의미없음으로부터, 죽음으로부터, 죄로부터 자유하게 됩니다. 기독교는 나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우리 삶 전체를 바꾸어 놓습니다. 바라 옵기는 참 진리되신 예수님을 만나시고, 인생에 참된 의미를 발견하고, 죽음과 죄의 공포로부터 자유케 되어지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 글쓴이 하의용 목사 |

18.05.25 17:09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성장주기’가 있습니다. 성장주기란 ‘성장기’를 지나 ‘정체기’를 거쳐 ‘퇴보기’에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면에서 한국교회는 정체기를 거쳐서 퇴보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이유는 교회도 유기적 생명체로 간주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쇠퇴기를 넘어서 새로운 성장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까? 우선 우리는 ‘무엇이 교회성장을 이루는가’를 재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미국교회 성장연구소의 대표인 찰스 안 박사는 “교회성장의 중요한 열쇠는 ‘불신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누가복음의 말씀처럼 주님은 잃어버린 양들을 위해 이 땅에 오셨으므로 교회의 목표도 그러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문제는 불신자들을 전도하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성장기는 전도와 선교 활동을 확장해 감으로써 불신자에게 관심이 높은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 시기를 지나 정체기에 이르면 교회는 관료화, 제도화가 되면서 정체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퇴보기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생명체는 언젠가는 모두 죽는다는 일반적인 원리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가 예수님의 생명의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에는 새로운 성장주기가 생겨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생명을 되찾을 때입니다. 이것은 교회가 복음으로 돌아가는 운동입니다. 철저하게 인본주의적인 신앙을 벗어버리고 복음으로 무장하는 일입니다. 또한 교회가 비신자들에게 문을 여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적합한 전도전략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먼저 믿음 사람들이 자신의 혈육인 ‘가족과 친척’, 그리고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친구와 동료’들을 전도하는 방법입니다. 챨스 안은 이것을 대가족 전도법이라고 합니다. 성경의 많은 인물들, 예를 들어 삭개오, 로마 백부장, 빌립보 간수, 그리스보 등도 그들의 가족들에게 먼저 전도를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현 시대에도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이번 새생명축제가 우리의 혈육과 주변의 친구와 동료들을 전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새생명축제는 이와 같이 ‘대가족 전도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새생명축제를 통해 우리의 가까운 가족과 친구 동료들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18.05.18 17:10

월남 이상재 선생님이 쓴 ‘청년이여’라는 글에 보면, ‘청년이 미래의 희망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실, 청년이란 물리적 나이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청년이란 나이를 불문하고, 옳음을 위해 끊임없이 개혁하려고 몸부림치는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이가 들어도, 옮음을 위해서 끊임없이 개혁하려는 몸부림치는 자들은 모두 청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재 선생님의 말씀처럼 이러한 청년들이 ‘미래의 희망’입니다. 청년들은 인생의 경험과 폭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편협되거나, 시각이 좁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 청년들은 굉장히 담백하고, 좌면우고(左眄右顧)하지 않고 옳은 길이면 그대로 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옳음을 위해 개혁을 몸부림칠 수 있는 청년들이 미래의 희망입니다. 따라서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옳은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아는 것입니다. 아무리 자신의 생명을 불사른다 하더라도, 그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이상재 선생은 ‘하늘의 참 지혜를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참 지혜를 구하고, 본질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참된 지혜가 어디에서 오는 것입니까? 이상재 선생님은 참 지혜는 ‘하늘에서 온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상재 선생님은 끝까지 YMCA에서 청년들을 위해 성경공부를 가르쳤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이 시대의 청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옮음을 위해서 끊임없이 개혁하려는 몸부림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옳은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내가 서는 곳이 옳은 길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참된 지혜와 진리를 구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아무리 이 시대가 요동하고, 혼탁해도, 반드시 희망찬 미래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8.05.11 17:18

기독교는 효의 종교입니다.따라서,하나님께서는 부모공경에 대하여 십계명에 못박아 두셨습니다.출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그런데 십계명은 한 돌판이 아니라,두 돌판에 나뉘어져 있는데,첫 번째 돌판에는 하나님에 관한 대신계명들이 쓰여져 있습니다.그래서1계명에서 제4계명까지는 모두‘엘로힘’(하나님)이라는 표현이 계명에 있습니다.그리고 두 번째 돌판은 인간 사이에 행할 대인계명들이 쓰여져 있습니다.그런데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계명 중 제5계명인‘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만은 첫 번째 돌판에 새겨져 있습니다.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5계명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만큼 중요한 주제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성경에는‘경외한다’는 말이 오직 하나님께만 사용하는 단어인데,유일하게 하나의 예외가 있습니다.레19:3 “너희 각 사람은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19:3은 모든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라고 명령합니다.부모만큼은 하나님처럼 경외의 대상입니다.부모가 그만큼 비중이 크고 중요한 존재라는 것입니다.탈무드에 의하면 인간에게 세 동역자가 있다고 합니다.‘하나님’과 ‘아버지’와‘어머니’입니다.이것은 자녀가 아버지나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면,동업자이신 하나님도 기뻐하시고,부모를 노엽게 하면,하나님께서도 노여워하신다는 뜻입니다.다시 말하면 주안에서 부모 공경은 바로 하나님 공경과 같다는 것입니다.따라서,솔로몬은 지혜로운 아들과 미련한 아들과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잠15:20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자는 어미를 업신여기느니라”.자녀들이‘지혜롭게 사느냐,미련하게 사느냐’의 차이는‘부모를 기쁘게 하며 사느냐,아니면 부모를 업신여기며 사느냐’를 기준으로 나누었습니다.그만큼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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