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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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등불이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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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7 18:04

할렐루야! 이번 주일은 49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주일입니다. 49주년 올해는 무엇보다도 교회창립 5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어야할 중요한 해입니다. 사람의 인생으로 비유하자면 30대는 입지(立志)라 하여 ‘뜻을 세우는 나이’라고 하고 40대는 불혹(不惑)이라 하여 ‘미혹되지 아니하는 나이’라고 하며 50대는 지천명(知天命)이라 하여 ‘하늘의 뜻을 알아가는 나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인생이 이처럼 명확한 구분으로 살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나이로 비유하자면 삼광교회는 이제 세상에 미혹되지 않고 온전히 하늘을 뜻을 온전히 알아가는 시점에 와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0년을 시작하면서 기대가 큽니다. 세월의 수만큼 하나님의 은혜도 많았고,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펼칠 수 있는 상황으로까지 이끌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우리 삼광교회가 2020년을 기점으로 이제는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하는 교회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 해 표어인 ‘오직은혜’는 매우 적절한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의 흔적만 가득합니다. 하나님의 업으시고 안으시고 인도하신 따뜻함만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이요,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오직 은혜였듯이 하나님의 뜻대로 실천해야할 모든 사역들 역시 오직 은혜가 없으면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것이 뼈져리게 느껴지니까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뜻이 더욱 온전히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함께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은 우리가 누리는 이 모든 혜택은 우리의 선배들의 피 땀어린 눈물과 수고와 헌신의 댓가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믿음의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1.11 15:27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 우리 교회의 표어가 오직 은혜입니다. 은혜란 살아가는 힘의 원천을 하나님께 둔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은혜로 삽니다. 히4:16에 보면, 히브리서 기자는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 가운데 때에 맞는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올 한 해도 때를 따라 주시는 은혜를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사계와 같이 인생의 푸름과 녹음의 시간이 존재하기도 하고, 풍성한 가을과 같은 시기가 있는가 하면, 인생의 혹한기를 겪기도 합니다. 우선 인생의 혹한기가 찾아오면 우리는 무기력함에 빠집니다. 내 힘으로 살 수 없다는 처절함을 경험합니다, 이러한 인생의 혹한기에 시31:9에서 시편기자는 하나님께서 쌓아두신 은혜가 있다고 선언합니다. 이 은혜를 큰 은혜 혹은 숨겨둔 은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쌓아두신 은혜가 말로 다할 수 없이 크고, 평온한 시기에는 경험할 수 없는 혹독한 시절에만 경험되는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삶이 힘겨울 때,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쌓아두신 은혜를 구하십시오. 그 고난을 덮고도 남는 회복을 주실 것입니다. 또한 평온한 시기가 있습니다. 그때에는 이미 주신 것을 깨닫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은혜도 귀하지만 이미 내게 주신 은혜를 깨닫는 것이 더 귀합니다. 내게 없는 것만 생각하면 내게 주신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인생이 가을날처럼 풍성할 때 구해야할 은혜가 있습니다. 그때에는 주신 것을 나누는 은혜를 필요합니다. 주신 것을 나누는 삶이 복입니다. 또한 말씀대로 사는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넉넉하고 배부르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기 쉽기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2020년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때에 맞는 은혜를 구하셔서 오직 은혜로 사시는 복된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19.12.07 10:41

많은 사람들이 악과 고통이 존재하는 것 때문에 하나님을 부인합니다. 예를 들어서, 2004년 12월 26일 아침에, 인도양 연안에 어마어마한 지진해일이 들이 닥쳤습니다. 그 결과 대략 25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그로부터 몇 주간 계속해서 신문과 잡지에는 ‘하나님은 어디 있는가?’란 기사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이런 악과 고통 앞에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선하고 강한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악과 고통을 허용할 수 있느냐?’ 사람들은 만일 선하고 강한 하나님이 계셨다는 결코 이러한 일을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성경은 분명하게 고난은 인간의 죄로 말미암았다고 이야기합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분리 그리고 이 땅의 모든 고난과 고통의 문제들과 죽음이 초래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이 땅의 모든 악과 고난의 문제를 해결하실 것임을 선언하고 계십니다. 악과 고난은 영원히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악과 고난에 직면해 살아야 하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통 중에도 아침에 눈을 뜨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왜 고통 중에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결코 인간의 고통과 동떨어진 신이 아니라, 우리의 고통 가운데 계신 분이십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고난 중에 하나님께서 이길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약5:13에서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라고 명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고난을 허용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고난을 통해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존귀함과 높으심을 깨닫게 하시고, 인생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하시고, 고통은 버림받음이 아닙니다. 고통은 하나님을 더욱 간절하게 바라보는 기도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19.11.30 11:06

예배의 첫 순서는 하나님의 임재하심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배 가운데 임재해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예배의 자리에 나아갈 때마다, 예배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임재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설 때 우리에게 나타나는 결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의식입니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죄의 각성과 고백이 생겨납니다. 하나님 임재 앞에서 찬양하며, 기도할 수 없는 존재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배의 순서 가운데 죄의 고백이 반드시 중요합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죄가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과 관계맺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죄의 고백이 있으면 반드시 죄용서의 선포가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고백할 때, 사죄의 확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씻음을 받았다는 확신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죄사함의 선포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됩니다. 설교 그 자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입니다. 그래서, 말씀의 선포 역시 하나님께 초점이 두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말씀 선포는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반응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면, ‘아 오늘 은혜받았다, 오늘 설교 좋았다’는 것으로 끝나면 안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결단과 순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순종이란 단어는 흩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결단하여, 삶의 현장으로 흩어져서 선포된 말씀을 실천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배의 결과입니다. 결국 예배의 결과는 사명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우리는 집에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를 드리고 사명자로 각자의 삶으로 파송되는 것입니다. 예배 가운데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가지고 삶으로 나아가, 삶의 현장에 말씀을 실재화시켜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배의 결과입니다.

19.11.23 14:48

세례는 바른 신앙고백을 통해 주어집니다.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되심과 하나님의 아들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세례는 이제 옛사람이 죽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세례는 우리의 바뀐 신분을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세례는 내가 어디에 속한 자인가를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세례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신분으로 살겠다는 고백입니다. 세례를 통과한 사람들의 삶은 특징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삶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져야 합니다. 자기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는 것은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것입니다. 세례는 십자가의 경험입니다. 세례는 내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사건입니다.(갈2:20) 세례를 통해 내 자아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세례는 십자가의 경험입니다. 비록 평생 물세례는 한번 받게 되지만, 날마다 성령세례를 통해,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경험을 되풀이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 신앙의 문제는 내가 죽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으면 예수가 사십니다. 더불어, 성찬도 십자가의 경험입니다. 성찬은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성만찬을 통해, 자신을 기억하도록 하셨습니다.(고전11:23-25) 성찬은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감격을 기억하게 합니다. 따라서 성찬에 임할 때마다 우리는 십자가가 나를 구원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실 때, 우리는 주님이 나를 위해 희생하신 살과 피를 기억해야 합니다. 한편 성찬은 주님을 따르는 삶입니다. 십자가의 경험은 십자가의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피와 살 즉 전부를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삶은 우리 역시 예수님처럼 전부를 내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찬의 목적은 우리도 주님처럼 전부를 내어주는 삶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19.11.15 17:37

두 주간 주어진 특별한 은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해의 경계선상에 서서, 지나온 한해를 반추하고 새롭게 주어질 새해의 기대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찾았던 복된 시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명기서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백성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도록 원하십니다. 따라서 가나안의 삶이 상징하는 것은 바로 이 땅에 실현된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는 아직과 이미의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광야와 같은 삶 혹은 가나안과 같은 삶 두 가지 선택을 하면 살아갑니다. 광야의 삶이란 그리스도 안에 있지만 여전히 옛 애굽의 삶의 방식대로 살면서 자기중심적이고, 하나님의 통치를 따르지 않는 삶입니다. 그러나 가나안의 삶이란 철저하게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에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삶입니다. 가나안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인 이유는 그곳이 물리적으로 살기 좋은 땅이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 노릇해주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광야의 삶을 사는 것은 저주스런 삶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복을 누리지 못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반면 그리스도 안에서 가나안의 삶을 사는 것은 복된 삶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누리며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는 삶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십계명의 영성을 가지고 삶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온전히 실천하며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삶에서 시작합니다.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삶의 열매들이 풍성하기를 소원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던 흔적과 열매만이 영원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19.11.08 16:30

2주간 진행되는 가을 특새를 통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사모해 봅시다. 이번 가을 특새에는 신명기서의 말씀을 살펴보는데,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신명기서가 성숙의 주제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성숙이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제대로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신명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일깨우는 말씀입니다. 더불어 신명기는 모세가 광야 40년의 끝내고 가나안 땅에 발을 들여놓으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압 평지에서 전한 가르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명기서는 경계선상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광야와 가나안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광야와 가나안 사이의 땅이 모압 평지입니다. 모세는 모압평지에서 지나온 세월을 반추합니다. 그리고 모세는 앞으로 헤쳐가야 할 미래를 조명해 봅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미래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명기서는 현재의 시점에서 한 해를 돌이켜보고, 새롭게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경계선상에서 우리에게 적합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한 주간 신명기서를 나누면서, 첫째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불순종한 삶은 세월을 헛되이 보내는 것임을, 둘째 그리스도인의 삶은 힘의 논리가 아닌 약속의 논리로 사는 것임을, 셋째 교회공동체는 이 땅에서 아직과 이미의 하나님 나라를 살면서 주어진 사명과 성숙을 함께 이루어가는 운명의 공동체임을, 다섯째 신앙의 공동체인 교회는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 지키게 하는 공동체로서, 성도의 가장 큰 의무는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 규례와 법도를 듣고 순종하는 것임을, 여섯 째 신앙은 자녀들을 제자화하는 것임을 살펴보았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신명기를 함께 꼼꼼하게 읽어 내려가면서, 하나님께서 한해의 경계선상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말씀 앞에 한 해를 돌아보고, 내일의 교훈으로 삼는 복된 시간이 되시길 소원해 봅니다.

19.11.01 18:12

2019년 하반기 특별새벽기도회가 11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우리의 삶에 기도가 왜 중요합니까? 그 이유는 우리의 삶의 승패가 기도의 자리에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도는 우리의 삶과 신앙의 기초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기도는 우리의 삶에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의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습관화된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간헐적이고 충동적인 기도가 아닌 늘 습관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바와 같이 습관화된 기도의 가장 완벽한 모범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습관을 따라 기도하셨습니다. 이처럼 신앙은 거룩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건의 습관 기르고, 그것을 평생 반복 지속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따라서 기도를 습관화시켜서 반복 지속하는 것이 우리 신앙의 과제입니다. 한편 우리의 기도가 성숙한 기도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기도하는데, 기도의 넓이와 깊이가 늘 똑같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의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도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가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기도의 성숙이 신앙의 성숙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숙한 기도란 무엇입니까? 성숙한 기도란 ‘힘을 달라는 기도에서 겸손히 복종하는 기도로’, ‘더 훌륭한 일을 위한 기도에서 주가 원하시는 선한 일을 위한 기도로’, ‘자신의 행복을 위한 기도에서 지혜로움을 위한 기도로’, ‘권력을 요구하는 기도에서 하나님의 필요를 위한 기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더불어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뜻,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따라서 기도의 습관을 유지하고, 기도가 더욱 성숙해지도록 우리는 지속적인 기도의 훈련이 필요한데, 이번 가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서 이러한 훈련 시간이 되어지길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19.10.25 17:04

한계상황이란, ‘인간이 인간으로서 도저히 넘을 수 없는 벽’을 일컫는 말입니다. 실존주의자들이 말하는 다섯가지 한계상황이 있습니다. 첫째는 생노병사(生老病死)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병들어 죽는 것은 어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둘째가 고독(孤獨)입니다.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며, 어느 누구도 고독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셋째는 방황(彷徨)입니다. 그래서 실존주의자들은 ‘나는 방황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고 말합니다. 넷째가 인간은 투쟁한다는 것입니다. 다섯째가 인간은 죄를 지으며 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이러한 한계상황을 극복한 존재들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생노병사의 한계상황에서 벗어났습니다. 물론 우리는 늙어 병들어 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영생의 선물을 받게 됩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우리는 더 이상 고독한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기에 방황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에 투장하지 않고, 서로 용납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에, 죄의 굴레로부터 자유케 되었습니다. 더 이상 죄의 권세에 붙들려 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이기에, 더 이상 하나님의 심판이 두렵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대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은 자리이요, 우리에게 영생의 복이 수여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여호와께 은혜를 입은 자들입니다. 따라서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끝까지 붙드시고, 현재 우리의 연약함이 주는 한계를 뛰어넘어서, 끝가지 하나님의 뜻대로 사명을 감당하시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19.10.18 17:59

오랜 세월 사회 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종으로 부르심을 받고 신대원에 진학하던 그 시간이 주마등 처럼 스쳐갑니다. 늦은 나이에 신대원을 진학하려고 하니 갑갑함이 물밀듯이 밀려 왔습니다. 당시의 심정으로는 아브라함의 마음을 정말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삶의 모든 터전을 버리고 주의 종의 길을 간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런 순간에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까지 올 수 있었다고 진심을 다하여 고백하고 싶습니다.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동행해 주심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목사안수를 앞에두고 있는 시점에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결단한 것은 말씀앞에 부끄러운 목사가 되면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부족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급하셨으면 짧은 시간 안에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하시고 급하게 주의 길로 이끌어 가시는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한 결과 하나님은 당신의 하실 일을 한없이 부족한 저를 통해 하시길 원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기에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아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곧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기 때문에 성경을 더 정확히 알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 잘 알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연구하여 제게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사역자가 될 것을 결단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하나님께서 저를 세상 속에서 짧은 세월 동안 많은 경험을 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마음을 동감하며 함께 아파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라고 그런 시간들을 보내게 하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생각 속에 하나님께서 제게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즐거워 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 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로마서 12:15)”
  목사로 사역하는 평생을 통해 이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성도님들을 사랑하겠습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즐거워 하고, 성도님들과 함께 울겠습니다. 사랑하는 삼광의 모든 성도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다시한번 부족한 종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며 격려해 주신 사랑하는 삼광의 모든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글쓴이 심광보 목사 |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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