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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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8 16:56

하반기 특새를 마치고

 

2023년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특별새벽기도회에 어떤 주제로 말씀을 선포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하나님 나라’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여러 가지 주제들이 있지만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체가 다루는 주제는 많지 않은데, 그 가운데 하나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성경 전체의 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 한해 우리 삼광교회의 표어는 ‘우리가 교회입니다’입니다. 코로나 이후 교회의 회복과 재건은 진정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를 실제적으로 온전히 구현하는 교회가 되려는 선한 바램으로 주님이 말씀하셨던 참된 하나님 나라의 모습들을 함께 나누었던 것입니다. 이번 새벽의 말씀을 통해서 총 6일 동안 첫날은 하나님 나라의 중요성, 둘째 날은 하나님 나라가 누구에게 선포되어지는가?, 셋째 날은 하나님 나라를 누가 소유하게 되어지는가?, 넷째 날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증거가 무엇인가?, 다섯째 날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열매를 맺어야 하는가?, 여섯째 날은 하나님 나라와 기도의 관계를 다루었습니다. 만일 새벽 말씀을 듣지 못한 성도들이 계시면 반드시 유튜브나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말씀을 들으시길 바라고, 새벽 말씀에 참여한 성도들도 계속해서 몇 번씩 말씀을 온전히 소화할 때까지 반복해서 들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새벽예배를 통해 가장 큰 수혜자는 어찌 보면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입니다. 말씀을 준비할 때 성령과의 교통이 얼마나 큰 유익이요, 기쁨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목회자로써 말씀을 준비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현존하는 하나님 나라를 사는 하나님의 백성된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 나라가 더욱 풍성히 임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가 풍성히 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여러분 가운데 성취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 나라와 의는 동의어입니다. 하반기는 여러분의 삶에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시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3.07.01 18:14

감사가 기적을 만든다

 

사도 바울은 27권의 신약 가운데 13서신을 씁니다. 그런데 모든 서신에서 감사를 고백합니다. 감사는 위력을 가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도 바울은 감사의 위력을 알았습니다. 사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의 사역에 패턴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1장에서 나사로를 살리신 사건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 하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감사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자신의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이 일어나기 전에 감사하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는 오병이어의 기적이 있습니다. 남자 장정만 오천 명을 오병이어로 먹이신 사건입니다. 그런데 그 기적을 행하실 때, 먼저 축사하셨다고 합니다. 축사와 감사는 같은 단어입니다. 기적이 감사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감사가 기적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삶에 가정에, 공동체 안에 기적을 보길 원하면 감사하면 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감사에 인색합니까? 신약에서 바울이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약에서 감사를 제일 많이 한 사람이 바울입니다. 감사는 환경의 열매가 아닙니다. 그러면 감사는 무엇의 열매입니까? 어떻게 감사를 많이 할 수 있습니까? 감사는 믿음의 열매입니다. 감사는 환경이 아니라 믿음에서 나옵니다. 바울의 인생은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11장에서 자신이 경험한 고난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합니다. 바울은 평생 고난의 삶을 살았지만, 그가 환경과 상황에 함몰되지 않고, 감사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믿음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자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이처럼 믿음에 근거한 감사는 기적을 가져옵니다. 입버릇처럼 하는 감사가 아니라, 정확한 믿음에 근거한 감사는 기적을 가져옵니다. 중요한 것은 상황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기적을 경험하길 원하면 믿음을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믿음에서 감사가 나오면 반드시 기적을 경험합니다. 

23.06.25 08:09

선교사님 기도제목

 

선교사님들의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합니다. 먼 타국에서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서 늘 함께 기도부탁드립니다.

 

인도네시아 최도마 선교사

 

1.하나님만 바라보며 부름의 상을 위해 겸손히 걸어가길 위해서

2.언어의 진보를 위해서 (저는 반둥에서 올 연말까지 언어훈련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3.GBKP와 소통이 잘되고 비자 과정이 원활이 진행되기 위해서

4.7월 학생비자 연장을 잘받기 위해서

5.한국에 떨어져 지내는 가족, 특히 고3 딸을 위해서

6.후원교회와 후원자가 말씀 안에서 소원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길 위해서

 

스리랑카 피터권 선교사

1.이제 만 3살된 유치원 남학생 아케인이 신장 암으로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치유하심과 보호하심이 함께 하도록, 부모님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2.학교 운영, 큐티클럽, 청소년 예배사역, 팀사역 등 많은 사역 가운데 지혜 주시고 주님의 이끄심과 인도하심이 있도록

3.아내의 검진에서 섬유종약이 다시 발견되어 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8월에 아내만 한국으로 가서 수술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수술 잘받고 회복되도록 아이들과 현지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4.신실한 졸업반 학생 샴슈리와 이벤젤에게 대학 장학금의 길이 열리도록     

23.06.17 17:24

시리아 선교 편지

 

안녕하십니까. 먼저 기쁘고 감사한 소식 전합니다. 저는 요르단에 입국했습니다. 1년전 요르단에서 추방당하고 여러 경로를 통해 요르단 입국을 알아봤었고 입국 희망이 있어 보였지만 결국엔 다시 요르단에 들어갈 수 없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4월에도 공항경찰서에서도 알아봤지만 요르단엔 입국할 수 없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잊을 수 없는 시*리*아 영혼들과 기적적으로 설립한 NGO를 통해 4역하고 싶은 마음이 남아 현실적인 시각으론 99.9% 불가능이었지만 요르단 입국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동역자 분들과 저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하늘 사장님이 저에게 '홍해의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늘 사장님이 일하시고 이루셨습니다. 하늘 사장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입국심사대 통과 후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마중 나온 동역자 선ㄱ사님과 얼싸안고 울었습니다. 먼저 역사하신 하늘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손 모아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요르단에 계속 머물면서  '거주비자'를 준비하려 합니다. 합법적이고 안전한 거주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손모아 주십시오. 일단 지금의 생각은 비자를 못 받을 경우 몇 년간 요르단에 계속 머물면서 앞으로의 비자와 일들을 구상할 계획입니다. 한 가지 더 손 모아 주실 것은 저희의 예전 요르단 모든 살림을 다른 선ㄱ사님께 다 드려서 다시 살림살이를 구입해야 합니다. 필요한 재정과 물건들이 잘 채워지도록 손 모아 주십시오. 그리고 한국에 남아 있는 가족들이 8월에 요르단에 잘 입국할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시리아 ㅎㅁㅅ 선교사     

23.06.10 19:05

우리 모두는 교회를 세우는 일꾼입니다. 성도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성도가 교회를 세우는 일꾼입니까? 교회의 필요와 아픔을 책임지려는 사람입니다. 교회의 쇠락은 영적 게으름과 함께 합니다. 원래 ‘게으름’이란 희랍어는 ‘아케이디아’라고 합니다. 이것은 두 단어의 합성어로 ‘아’라는 단어와 ‘키도스’라는 단어가 결합된 것입니다. ‘아’는 부정사인데 ‘아니다’라는 뜻이고 ‘키도스’는 ‘돌보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게으름은 원어로는 ‘돌보지 않는다’, ‘무책임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신앙적 게으름은 교회의 일을 돌보지 않는 것. 교회의 일에 무책임한 죄입니다. 방관자들은 어두운 현실만을 탓하고 낙망합니다. 그러나 교회의 참된 일꾼은 어두운 현실을 한탄하며 주저앉지 않습니다. 이들은 시대를 탓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오히려 아픈 현실을 품습니다. 교회의 주관자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감당합니다. 이찬수 목사님이 국민일보와 인터뷰한 내용의 글을 보았습니다. “우리 시대에 목회자가 보여줄 모습이 고뇌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고뇌가 없어지면 타락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안주하려하지 말고, 끊임없이 고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현실에 대한 고뇌는 필요합니다. 우리는 고뇌는 하되 사람을 탓하지 말고 환경을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현실을 탓하기 보다는 우리 자신의 영적 게으름을 경계해야 합니다. 문제는 상황이 암울하다는데 있지 않고, 우리 각자가 자신의 책임을 담당하고 있느냐에 있습니다. 고뇌하되 탓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책임을 감당하는 일꾼들을 통해서 교회는 든든히 세워질 것입니다. 그래서 묵묵히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봉사의 자리, 전도의 자리, 섬김의 자리를 지켜가는 여러분이 교회를 세우는 주역입니다. 

23.06.03 17:35

6월의 주요 이슈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끝나고, 엔데믹 시대로 접어 들면서 코로나에 대한 공포도 많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공포가 사라지면서, 교회의 모임도 더욱 더 활성화되어지고, 다시금 예배도 정상화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6월은 그동안 우리 공동체가 갖지 못했던 만남과 교제가 더욱 더 회복되는 시간이 되어지길 바랍니다. 그래서 6월 한 달은 몇 가지 중요한 교회 이슈가 있습니다. 우선, 2층 당회실을 리모델링을 하게 됩니다. 저희가 쓰던 사택이 비워지게 됨에 따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쓰던 기존의 사택은 유지하면서 사택을 당회실로 사용하고, 제가 쓰던 당회실은 성도들의 교제와 교육과 소그룹 모임의 다목적 공간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2층 당회실이 다목적 공간으로 리모델링 되어지면, 성도님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더 많이 확보가 될 것입니다. 6월 첫 주부터 공사가 들어가서, 6월 둘째 주까지 공사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촉박한 공사 일정이지만 잘 마무리되도록 성도님들께서 기도해주시고, 함께 물질적으로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6월 셋째 주일에는 한 가족 축제가 진행됩니다. ‘주님과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축제’라는 표어대로, 한마당 축제는 그 동안 코로나로 함께 나누지 못했던 교제의 시간입니다. 더불어 이번 축제에는 삼광교회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분들도 초청해서 더욱 교제의 장을 넓히려고 하고, 또한 여전히 코로나가 이후에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성도들도 함께 초청되어 다시금 교회생활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한 가족 축제를 통해서, 우리의 마음이 서로 열려지고, 교제도 더 풍성해지고, 주춤했던 우리의 신앙도 더욱 더 힘있어지기를 소원해 봅니다.

 
23.05.27 16:04
23.05.20 18:35

교사주일을 맞이하여

 

교사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우리는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하나님의 법을 가르치는데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각자 맡겨주신 자들이 있습니다. 부모에게는 자녀들이고, 저에게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이 맡겨주신 자들입니다. 교사에게는 가르치는 학생이고, 구역장에게는 구역원들일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장례를 치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정말 나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궁극적으로 구원에 이르도록 인도하고 있는가?’,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나는 무엇에 집중해야할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두 가지 결론을 내렸습니다. 첫째는 적어도, 끝까지 충성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인간인지라 실수할 수 있지만 결코 변치 않도록 더욱 힘써야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제대로 전달해야겠다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무장시키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 시대는 계속해서 하나님의 정하신 규범과 법을 무시하고 네 욕망대로 살라고 유혹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법을 떠나 살려는 인간의 죄성을 자극합니다. 얼마나 관음증과 동성애적 죄악이 팽배해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의 잘못된 요구를 단호하게 거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을 지켜가는 것을 생명처럼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세속의 가치가 아무리 대세라고 해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바라기는 우리의 가정과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몸부림치는 복된 공동체가 되길 축복합니다.

23.05.13 18:43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안식입니다. 이스라엘의 ‘안식한다’는 ‘메누카’의 의미는 바로 ‘삶의 근거’란 의미입니다. 안식이 우리의 삶의 근거입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가정에 주신 복이 바로 안식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안식일을 주셔서 안식하도록 하셨습니다. 안식일(주일)을 지킴은 바로 우리 삶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안식일(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안식일(주일)이 우리를 지켜줍니다. 인간의 마음은 안식을 갈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인간이 안식을 처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드신 장소가 바로 가정입니다. 따라서 가정과 안식은 동의어입니다. 그렇다면 가정에 안식이 있기 위에 필요한 요소들이 무엇입니까? 우선 이기심을 극복하지 못하면 참다운 안식이 없습니다. 가정의 아픔은 이기심으로 초래됩니다. 자기만을 먼저 생각하는 이기심말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삶은 가정의 안식을 깨뜨립니다. 둘째로, 믿음이 없으면 안식이 없습니다. 불신하면 안식은 사라집니다. 믿음이 없으면 절대로 순종이 없습니다. 순종이 없으면 안식도 없습니다. 신뢰가 순종을 낳습니다. 신뢰의 근거는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할만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믿음만해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면 믿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면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정확하게 믿어주는 것입니다. 자녀를 믿고, 남편을 믿고, 아내를 믿어주는 것입니다. 셋째로 무책임은 안식하지 못하게 합니다. 가정을 파괴하는 원인은 바로 무책임입니다. 각자 자신을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책임없는 사랑은 유희에 불과합니다. 신앙은 책임입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신앙인으로써의 모습은 남편의 책임, 아내의 책임, 부모의 책임, 자녀의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책임을 다할 때 안식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여러분의 가정에 참된 안식이 넘쳐나길 소원합니다.

 

23.05.06 17:36

자녀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

 

사랑밭 새벽편지에 올라온 ‘아빠의 시간을 살 수 있을까요?’란 글을 옮겨봅니다. 

『매번 반복되는 일상. 오늘도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에 아빠의 퇴근길은 무겁고 힘들기만 합니다. 집에 도착하니 사랑스러운 아들이 환한 얼굴로 아빠를 향해 달려와 안기려고 합니다. 그러나 피곤하고 지친 아빠는 아들을 피해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머쓱해진 아들이 지친 아빠에게 질문합니다. “아빠는 한 시간에 얼마를 버세요?” 아빠는 모든 것이 짜증스럽기만 했지만, 마지못해 대답해 줍니다. “한 시간에 20달러를 번단다.” 아빠의 대답에 실망한 아이는 잠시 한숨을 쉬더니 아빠에게 부탁합니다. “아빠, 저에게 10달러만 빌려 주세요.” 아빠는 돈이 필요한 이유가 전혀 궁금하지 않았고, 가뜩이나 피곤한 자신에게 돈을 빌려 달라는 아들에게 버럭 화를 내고 맙니다. 아이는 그렇게 힘없이 방으로 돌아가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자 아들에게 심하게 화를 낸 것이 맘에 걸리는 아빠, 아들의 방문을 살며시 열어 봅니다. 미안함에 아들을 다독여 주던 아빠는 아들이 필요하다던 10달러를 줍니다. 아들은 무척 기뻐하며, 그동안 모아 놓은 돈을 꺼내더니 돈을 세어 봅니다. “1달러, 2달러, 3달러..” 그 모습을 본 아빠는 “돈이 있으면서 왜 돈을 빌려 달라고 했냐?”면서 아들에게 또 화를 냅니다. 아들은 돈이 부족했다며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아빠, 이제 20달러가 있어요. 아빠의 시간을 한 시간만 살 수 있을까요?”』

아들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이 자녀이듯이 자녀들에게 가장 소중한 선물은 부모입니다. 부모가 나이들어서 자녀에게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듯이 자녀들이 어렸을 때 부모에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입니다. 최고의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합니다. 

 
 

삼광교회 연혁

 

교회 태동(1970년~1980년)

 
1971. 1. 3
설립 예배 (서대문구 홍제2동 산33번지에서 이경재전도사 가정에서 정희임 이덕순 이은순 김덕양 고태윤 양수연씨, 등 7명이 예배드리다)
 
1974. 6. 3
교회 건축을 시작하다.
 
1974. 7. 18
교회 건축을 완공하다.
 
1975. 3.
이경재 전도사 목사임직.
 
1975. 4.
실행위원회 조직하다
(위원:조덕규 한창규 김장용)
 
1977. 11.
용인기도원 부지 매입하다.
 
1978. 7. 17
용인기도원 건축 준공예배 드리다(25인승 소형버스 구입).
 
1982. 3. 14
실행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인봉 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김명남 안명훈 이은애 김정애)
 

전환기(1985년)

 
1982. 4.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교단소속으로 가입하다.
(복구 용천노회 제1회기 회원교회가 되다).
 
1984.
용인기도원 매각하다.
 
1985. 6. 30
교회 이전 후 첫 예배를 드리다.
(홍제2동 321-28에서 홍제1동 158-23).
 
1986. 6. 8.
공동의회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피택하다.
 
1986. 10. 5.
위임 및 임직예배(이경재목사 제1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제1대 장로 장립(한창규 김근호 나윤섭 이명수 장로)
제1대 안수 집사 장립(김명남 김동명 이은재 집사)
제2대 권사 취임(엄부자 강용순 김순환 김정애 엄인덕 변정섭 권사).
 
1989. 3. 6.
삼광선교원 개원.
 
1990. 4. 17.
용천노회 정기회(이경재목사 노회장 선출).
 
1990. 9. 16.
공동의회-안수집사 피택(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1. 1. 13.
제2대 안수집사 장립(이갑운 김장용 강정근 표충복)
 
1994. 12. 3.
제2대 장로 장립(김명남 이갑운)
제3대 안수집사 장립(김영호 김정남 박종덕 안명훈 이근영 장삼수 전영선 한성웅)
제3대 권사취임(김말미 김명식 김성예 김옥순 선우순정 선우순필 선우정혜 윤일병 심개춘 이숙경 이옥자 정옥희 조영자 진말례 최신애 하정순 한영희 홍경애 홍기춘 황분선)
 
1995. 4. 29.
제3대 장로 장립(김장용)
 
1995. 8. 23.
창립25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1996. 3. 3.
창립25주년 기념예배. 25년사 발간 *사택 매입 후 담임목사 명의로 이전 등기필.
 
1996. 6. 6.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7. 29 ~ 8. 1.
창립25주년 전교인 수련회(주일학교~장년부)
 
1996. 10. 3.
창립25주년 전교인 체육대회
 
1996. 11. 11.~14.
창립25주년 부흥회(강사 : 우희영 목사)
 
1996. 12. 22.
창립25주년 기념음악회
 
2000. 10. 16.
교회증축 기공예배, 증축시작.
 
2001. 9. 30.
교회중축 완공하다.
 
2001. 11. 4.
증축 입당예배를 드림.
 
2002. 1. 13.
은퇴식 장로 : 한창규 집사 : 안명훈 권사 : 황분선 엄인덕 강용순 진말례 정옥희.
 
2004. 6. 27.
제4대 장로장립(한성웅)
집사장립(송희영 김찬기 임춘선 임동원 김균수)
권사취임(김혜경 장영옥 김정옥 양산옥 김영화 최용선 안순근 임신자 이은순 김혜원 김준연 명예권사(박순묘 심복성 정춘란 윤정임)
 
2007. 12. 30.
김근호장로 은퇴
 
2009. 9. 6.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하다.
 
2010. 4. 18.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재구성하다.
 
2011. 1. 22.
헌당 및 임직예배
원로장로 추대 : 김근호 장로
제5대 장로 장립(김찬기 임춘선)
집사 장립(최명환 유민재 조기성)
권사 취임(이연숙 이영희 전봉선 조숙자)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김명식 김성례 변정섭 선우순필 하정순 홍경애
 

도약기(2011년)

 
2011. 10. 2.
하의용 담임목사 부임
 
2011. 12. 31.
이경재목사 원로목사 추대 하의용 목사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다.
 
2014. 1. 19.
은퇴식(장로 : 김명남 이갑운, 집사 : 박종덕, 권사 : 홍기춘)
 
2015. 1. 18.
은퇴식(장로 : 한성웅, 권사 : 심개춘 이옥자 한영희)
 
2016. 1. 17.
은퇴식(집사 : 김동명, 권사 : 김정옥 김혜경 조영자)
 
2017. 1. 15.
제6대 집사 장립(정운관 이상남 김두환)
제6대 권사 취임(최지숙)
명예권사 추대(곽양근 주정이 나복임 김화선 최정지)
 
2018. 1. 21.
은퇴식(집사 : 송희영, 권사 : 김영화 최용선 임신자)
 
2019. 1. 19.
집사장립, 권사취임, 은퇴식
제7대 집사 장립(송희준 송태원 동영탁 최재현 장근수 양동춘)
권사 취임(임순자 조미정 나영임 한효숙 구영숙 조인숙 김옥진 윤영희 박나영 김춘화 김효정 전미영 임혜숙 서숙희 김경미)
명예 권사(강정순 김영자 김홍분 맹정희 송이순 정선화)
은퇴식 : 안순근
 
2019. 12. 29.
은퇴, 이명수 장로
 
2021. 1. 16.
창립 50주년 기념
제 6대 장로 장립(송태원, 김두환)
제 8대 집사 장립(김재목, 유현상)
제 8대 권사 취임(조성은)
 
2022. 1. 16.
창립 51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배
원로장로 추대 : 나윤섭 장로
안수집사 은퇴 : 최명환 집사
권사 은퇴 : 김준연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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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구역공과

라오디게아 교회에 편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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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헌금 안내
농협 301-0170-4479-41 삼광교회
보내시는 분 성함+헌금내역
예)홍길동십일조, 홍길동감사 등

9/21 헌금자 명단 확인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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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1일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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