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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개

2024.04.13 17:43

청지기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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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지기의 자세 

 

청지기는 사전적 의미로는 남의 것을 대신 맡아 지키고 관리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주인이 맡긴 것을 주인의 뜻대로 관리하는 위탁관리인입니다. 이들은 하인의 우두머리로서 다른 하인들을 감독하고 주인의 자산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구약성경 창세기에 애굽에 끌려가 바로의 친위대장 집에서 요셉이 한 역할이 바로 그것입니다. 신약성경에 언급되는 청지기는 주인의 자녀를 교육하는 일까지 담당했습니다. 신약시대 교회에서는 감독이나(딛1:7), 모든 교회 구성원을(벧전4:10) 가리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청지기의 역할은 다양하지만 변하지 않는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에게 맡겨진 것들을 관리할 때 항상 맡긴 주인의 뜻을 따라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섬기는 분들을 보통 청지기라고 부릅니다. 청지기의 본 뜻을 생각해 볼 때, 교회를 섬기는 분들 또한 주인의 뜻에 따라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교회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바로 교회의 머리 되시고, 교회의 몸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교회는 바로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교회를 섬길 때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에 맞게 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종종 열심히 교회를 섬기지만, 의외로 공동체 구성원들로부터는 외면 받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한 원인은 어디로부터 왔을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청지기의 바른 자세에서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청지기는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서 늘 겸손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을 사랑하는 자세로 섬겨야 합니다. 자신의 몸과 시간과 은사와 재능과 물질을 모두 드려 섬기되, 주님의 뜻에 온전히 충성하는 자세로 섬겨야 합니다. 그러할 때에 주님과 교회공동체로부터 칭찬 받는 청지가가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되길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글쓴이- 고영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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