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어제 11:30pm 민다나오에 계엄령이 선포되었습니다.

민다나오 서북부에 있는 마라위 시에 IsIs와 필리핀 군 간에 교전 중입니다.

단살란 대학과 성당에 불을내고 교수와 직원들을 인질로 잡고 있으며, 아마이박박 병원에 ISIS 기를 세운 후, 가드와 구급차 기사를 죽이고,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마라위 시 교도소를 방화하고 ISIS에 가입하지 않으면 죽이고 가입하면 살려준 후, 다시 ISIS 집단을 만들어 지금 필리핀 군과 대치 중입니다.

러시아 방문 중인 두테르테 대통령은 어제 밤 민다나오 전역에 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사리마녹, 파이파이, 바삭 말롯롯, 마리나옷, 사베르 등이 피해를 많이 본 곳이고, 민다나오 남동부 다바오 시는 한국의 많은 선교사님이 계신 곳입니다.

저희가 머물고 있는 다바오시내는 비교적 차분하고 안전한 상태입니다. 심려를 드려 죄송합니다.

이곳에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하신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IS의 태러로 더 이상 인명피해가 없도록, 이 곳에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모든 생명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