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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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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교회를 세우는 일꾼입니다. 성도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성도가 교회를 세우는 일꾼입니까? 교회의 필요와 아픔을 책임지려는 사람입니다. 교회의 쇠락은 영적 게으름과 함께 합니다. 원래 ‘게으름’이란 희랍어는 ‘아케이디아’라고 합니다. 이것은 두 단어의 합성어로 ‘아’라는 단어와 ‘키도스’라는 단어가 결합된 것입니다. ‘아’는 부정사인데 ‘아니다’라는 뜻이고 ‘키도스’는 ‘돌보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게으름은 원어로는 ‘돌보지 않는다’, ‘무책임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신앙적 게으름은 교회의 일을 돌보지 않는 것. 교회의 일에 무책임한 죄입니다. 방관자들은 어두운 현실만을 탓하고 낙망합니다. 그러나 교회의 참된 일꾼은 어두운 현실을 한탄하며 주저앉지 않습니다. 이들은 시대를 탓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오히려 아픈 현실을 품습니다. 교회의 주관자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감당합니다. 이찬수 목사님이 국민일보와 인터뷰한 내용의 글을 보았습니다. “우리 시대에 목회자가 보여줄 모습이 고뇌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고뇌가 없어지면 타락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안주하려하지 말고, 끊임없이 고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현실에 대한 고뇌는 필요합니다. 우리는 고뇌는 하되 사람을 탓하지 말고 환경을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현실을 탓하기 보다는 우리 자신의 영적 게으름을 경계해야 합니다. 문제는 상황이 암울하다는데 있지 않고, 우리 각자가 자신의 책임을 담당하고 있느냐에 있습니다. 고뇌하되 탓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책임을 감당하는 일꾼들을 통해서 교회는 든든히 세워질 것입니다. 그래서 묵묵히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봉사의 자리, 전도의 자리, 섬김의 자리를 지켜가는 여러분이 교회를 세우는 주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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