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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하나님이신 신학적 근거

 

   성경의 첫 번째 말씀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입니다. 창1:1의 함의는 무엇인가? 두 가지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는 이 우주는 원래부터 존재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주의 시작점이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이 우주를 만든 주체가 있다는 것이다. 우주는 저절로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실 우주의 크기는 인간의 이성으로 생각할 수 없다. 따라서 우주를 만든 존재는 우주보다 더 큰 존재임에 틀림없다. 그 존재의 능력과 지혜는 생각할 수 없다. 기독교는 그 창조주를 하나님이라고 한다. 따라서 창세기 저자는 1장에서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세 가지 신학적 기법으로 설명한다. 첫째, 히브리어 ‘바라')’ 동사이다. 히브리어 ‘창조하다’, ‘만들다’는 동사는 두 개가 있다. 하나는 ‘바라')’이고, 하나는 ‘아싸’이다. 창세기 1장에서는 오직 ‘바라’만 사용한다. ‘바라’ 동사는 하나님이 주어일 때만 사용하는 동사이다. 하나님이 주체로써 세상을 만드신 주인공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바라’라는 동사를 사용한 것이다. 두 번째로 하나님을 가리키는 신명인 엘로힘과 야훼 중에서 창세기 1장은 엘로힘만 사용한다. 야훼란 신명은 사랑하고 돌보시는 자애로우시고 목자와 같은 하나님의 호칭이다. 엘로힘은 절대적인 존재 지존하신 분, 초월하신 하나님의 호칭이다. 창세기 저자는 창세기 1장에서 엘로힘만 사용한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만드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세 번째로 창세기 1장에서 창조의 과정을 묘사하면서 창조의 단계마다 피조물의 이름을 지어주신다. 성경의 세계에서 누군가가 다른 것에게 이름을 붙여준다는 것은 그 사람과 그 대상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하나님이 당신이 만드신 피조물에게 이름을 지어주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 피조물의 창조주이심을 강조하는 기법이다. 이처럼 창세기 저자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주인이라는 것을 이러한 신학적 기법을 통해서 강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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